RSS 서비스 http://lib.jnue.kr/JNUE 전주교육대학교 도서관 : 최신소장자료 ko 2024-11-10T00:01:01+09:00 Copyright (c) 전주교육대학교 도서관 All right reserved <![CDATA[(한입에 꿀꺽!) 공룡 그림책 :생명 탄생부터 공룡 멸종까지 지구의 역사]]> 눈을 뗄 수 없는 공룡들의 지구 대모험! 오늘날 지구에는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도 그중 하나죠. 그렇다면 지구에 언제부터 생명이 살아 숨 쉬기 시작했을까요? 우리 주변에 있는 생물들이 먼 옛날에도 지금과 같은 모습이었을까요? 지구 최강자였던 공룡은 언제 나타나 왜 사라지게 되었을까요? 《한입에 꿀꺽! 공룡 그림책》은 지구 생명 탄생의 순간부터 기묘한 생물들이 가득했던 고생대를 지나 공룡들의 시대라 불리는 중생대에 이르기까지, 그 과정을 한눈에 보여 줍니다.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지구 생명의 역사가 여러분의 눈앞에 펼쳐질 것입니다. 자연은 언제나 다양한 방향으로 가지를 뻗어나갑니다. 생명체들이 변화하는 지구 환경으로 인해 진화와 멸종을 거듭해 나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중생대에 이르러 우리가 그토록 사랑하는 공룡의 시대가 펼쳐집니다. 사실 공룡은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생명체입니다. 다만 이 땅에서 발견되는 여러 공룡 화석을 통해 그 모습을 추측하고 상상할 뿐입니다. 이 책에서는 지금까지 나온 공룡들의 다양한 발견과 연구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자 했습니다. 공룡이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다큐멘터리 구성과 귀엽고 친근한 공룡 그림을 통해 누구라도 매력적인 공룡 이야기 속으로 풍덩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한입에 꿀꺽! 공룡 그림책》은 스위스 제네바 국립자연사박물관 PALEOZOIC 프로그램의 자문과 감수를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지구 환경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고 오늘날 공룡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이 계속해 업데이트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생생한 지식과 정보를 책에 담고자 노력한 것입니다. 또한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님의 우리말 감수 및 추천을 통해 공룡들의 대모험 속에 숨겨진 진화와 멸종의 비밀을 풀어내며, 이야기를 다시 한번 곱씹어 보는 즐거움을 선물합니다. 공룡과 함께하는 진화와 멸종의 역사! 먼 옛날부터 지구 환경은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다만 환경이 바뀔 때마다 그 환경에 가장 적합한 생명들이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원래 있던 생물들 가운데 일부가 환경에 맞게 변화한 것이었죠. 대부분의 개체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사라졌습니다. 이것을 멸종이라고 합니다. 아주 일부만이 환경에 적응하여 살아남으면서 진화가 일어난 것입니다. 다시 말해 멸종과 진화는 동전의 양면처럼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한입에 꿀꺽! 공룡 그림책》은 46억 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지구에서 일어난 진화의 역사를 보여 줍니다. 어린이에게는 너무나 큰 숫자고 거대한 사건이죠. 하지만 작가는 절묘한 전략을 세웠습니다. 바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룡을 앞에 내세운 것입니다. 전 세계 아이들이 과학으로 통하는 관문에 공룡과 별이 있으니까요. 작가는 공룡을 사실적으로 그리는 대신 모두가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귀여운 모습으로 표현했습니다. 공룡뿐만 아니라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자연사, 진화, 멸종까지 폭넓게 이해하기 위해서입니다. 요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를 꼽으라 한다면 ‘기후 위기’와 ‘멸종’이 있습니다. 《한입에 꿀꺽! 공룡 그림책》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룡을 통해 기후 위기와 멸종에 대한 개념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하는 지식 그림책입니다. - 이정모(국립과천과학관장)
저자 : Brillet, Emmanuelle , 출판사 : 노란상상 , 입수일자 : 2024.11.05 ]]>
Brillet, Emmanuelle 2024-11-05
<![CDATA[미적분, 놀라운 일상의 공식]]> 구라모토 다카후미 2024-10-28 <![CDATA[세계의 과학관 :세계 10대 도시로 떠나는 과학박물관 기행]]> 세계 최고의 도시에는 늘 최고의 과학관이 함께한다! 과학박물관으로 살펴보는 과학의 역사와 대도시의 미래, 그리고 천재 과학자들의 열정 세계 10대 도시로 떠나는 흥미진진한 과학박물관 기행 해마다 10월이면 전 세계 사람들의 관심은 스웨덴의 수도이자 ‘북구의 베네치아’ 스톡홀름에 집중된다. 왜냐하면 인류 복지에 큰 공헌을 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영예, 노벨상 수상자가 발표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2015년에는 중국의 투유유 박사와 일본의 오무라 사토시 박사가 생리의학상을, 일본의 카지타 타카아키 박사가 물리학상을 수상하여 양국이 경사를 맞았다. 우리나라는 이를 축하하면서도 국내 기초과학 분야의 안타까운 현실을 되돌아봐야 했다. 우리는 흔히 스톡홀름을 노벨상의 도시, 두 차례의 세계대전 중 외교의 무대로 활약한 중립국 수도, 팝 그룹 아바(ABBA)의 탄생지, 중립과 실용주의로 유명한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최대 도시로 기억한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 출간된 융합 과학 교양서 『세계의 과학관』을 읽고 나면 스톡홀름을 노벨 박물관이 위치한 과학의 도시로 기억하게 될 것이다. 노벨 박물관은 노벨상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여 2001년에 노벨 재단이 설립했다.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노벨의 생애와 노벨상이 제정된 배경, 발전 과정, 역대 노벨상 수상자와 700여 점의 관련 전시물을 소개하고 노벨상 수상자의 성과를 패션으로 해석하는 ‘패션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독자들은 노벨 박물관을 통해 스톡홀름이라는 도시의 또 다른 매력, 세계사의 흐름에서 이해하는 노벨상의 의의, 인류의 복지를 위해 노력한 수많은 학자들의 열정과 창의력, 과학ㆍ문학ㆍ정치ㆍ경제 분야의 발전사와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 그럼 세계의 다른 도시들에는 어떤 과학박물관(과학관)이 자리하고 있을까? 그리고 우리는 그곳에서 무엇을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게 될까? 『세계의 과학관』은 스톡홀름을 비롯해 프라하, 파리, 런던, 샌프란시스코, 뮌헨, 도쿄 등 세계 10대 도시에 위치한 과학관을 키워드 삼아 도시와 인간, 과학과 예술, 기술과 문화가 서로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했는지 그 흥미진진한 변천사를 들려준다. 그리고 더 나아가 과학관의 진정한 가치와 활용 방법을 모색하고, 과학이 인류에게 어떤 의미이며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고민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과학ㆍ인물ㆍ세계사ㆍ정치ㆍ지리ㆍ윤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 과학 교양서 체코의 프라하는 『변신』의 작가 카프카의 도시이자 아기자기한 건축물과 풍광이 너무나 아름다워 ‘작은 프랑스’라 불린다. 더불어 천문학 혁명을 통해 인류의 사고 체계를 획기적으로 대변혁시킨 도시이기도 하다. 천문학 혁명의 중심에는 요하네스 케플러가 있었고, 케플러의 업적과 천문학 혁명의 과정은 프라하에 위치한 케플러 박물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예술과 요리의 도시로 유명한 프랑스 파리는 화학 혁명의 도시이기도 하다. 국립 기술 공예 박물관의 대표적인 전시물 ‘라부아지에의 실험실’은 역사상 최초로 ‘산소’를 발견하며 18세기 화학 혁명을 완성한 라부아지에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서로 다른 나라에서 활동하던 3명의 과학자가 비슷한 시기에 산소를 발견했다는 점이다. 다만 라부아지에가 산소라는 정식 명칭을 사용했으며 산소 외에 다양한 기체를 체계적인 틀 안에서 정의하고 정리했기 때문에 최초의 발견자로 인정받게 되었다. 그러나 과학과 과학관의 발전이 영광과 희망 속에서만 이루어졌던 건 아니다.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과학 체험 센터 익스플로라토리움이 탄생하게 된 배경에는 과학 약소국이었던 미국이 과학 강국으로 거듭나게 된 과정, 최초의 핵무기가 탄생한 ‘맨해튼 프로젝트’의 실체, 여기에 참여한 수많은 과학자들의 반성과 노력이 씨줄과 날줄처럼 엮여 있다. 일본 도쿄의 대표 과학관 ‘미라이칸’에는 1만여 개의 LED를 연결해 완성한 구형 디스플레이 전시물 ‘지오 코스모스’가 있다. 이 전시물은 나사(NASA)에서 24시간 실시간으로 지구의 기온 데이터를 전송받아 현재의 지구 모습을 구현한다. 그리고 지구온난화가 계속되었을 때 변화될 2100년의 지구 모습까지 보여 줌으로써 관람객에게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일깨워 준다. 이외에도 『세계의 과학관』은 피렌체의 갈릴레오 박물관, 런던의 런던 과학박물관, 워싱턴 DC의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뮌헨의 도이체스 박물관 호주 캔버라의 퀘스타콘, 캐나다 온타리오의 온타리오 사이언스 센터 등 세계의 대표 도시와 과학관을 소개하며 이를 통해 과학ㆍ인물ㆍ세계사ㆍ정치ㆍ지리ㆍ윤리 등 다양한 분야의 교양 지식을 아울러 설명한다. 독자들은 마치 세계 최대 종합 박물관에 와 있는 것처럼 페이지 곳곳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지적(知的) 유희를 발견하고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책상머리에서 떠나는 ‘세계 대표 과학관’ 테마 여행 과학박물관의 역할과 위상은 점점 변화해 왔다. 과학 기구와 발명품을 전시하고 이를 체험하는 공간에서 한 나라의 과학기술력을 자랑하고 확인할 수 있는 장, 가족 단위의 여가의 장, 전문적 교육과 문화의 장으로 변모했기 때문이다. 나아가,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류의 창의력과 기술을 모으고 공유하는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즉 과학관은 우리가 미래를 꿈꾸고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그런 의미에서 여행과 과학관은 닮은 구석이 많다. 단순히 목적지에 도착하여 보고 듣고 만지고 체험하는 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 지식을 배우기도 하고, 틀린 길을 찾기도 하며, 마음을 치유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나와 우리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기대하게 한다. 이 책의 저자인 조숙경 박사는 국내 최초의 과학박물관 전문 박사로서 현재 국립 광주 과학관에서 과학문화전시본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저자는 과학관이 지닌 가치를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으며 이를 극대화시키고 대중과 나누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과학기술이 사람들과 보다 즐겁고 신나게 연결될 수 있을지 고민하며 다큐멘터리, SF 영화와 소설, 체험 학습, 강연회, 국제 컨퍼런스 등 다양한 방법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했다. 『세계의 과학관』은 저자의 이러한 노력의 가장 큰 결과물 중 하나이다. 그리고 이 책은 책상머리 앞의 독자들을 ‘세계 각국의 과학관’이라는 테마 여행으로 이끄는 탁월한 여행 안내서이자 체험 학습서이다. 독자들은 더 넓은 세상과 더 다양한 학문이 지닌 매력을 발견하고 지금까지 몰랐던 흥미와 호기심을 깨달을 수 있다. 과학과 대중의 거리가 조금씩 좁혀진다면 머지않아 우리나라에서도 최초의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탄생할 것이다. 이 책이 과학과 대중, 독자와 과학관을 잇는 훌륭한 가교 역할을 하기를 기대해 본다.
저자 : 조숙경 , 출판사 : 살림출판사 , 입수일자 : 2024.10.15 ]]>
조숙경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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