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 서비스 http://lib.jnue.kr/JNUE 전주교육대학교 도서관 : 최신소장자료 ko 2024-12-24T00:01:01+09:00 Copyright (c) 전주교육대학교 도서관 All right reserved <![CDATA["자유로운 정신의 공화국"과 병든 마음의 글쓰기 :18/19세기 독일 문학살롱과 낭만주의 여성작가들의 글쓰기에 관한 연구]]> 저자 : 최문규, , 출판사 : 연세대학교 출판문화원 , 입수일자 : 2024.11.26 ]]> 최문규, 2024-11-26 <![CDATA[(발견, 영감 그리고) 원의독백]]> 임승원 2024-12-09 <![CDATA[(빅데이터 시대, 성과를 이끌어 내는) 데이터 문해력 =Data literacy :그래프와 도표만 바라보는 당신에게]]> 데이터 문해력(literacy)_데이터를 읽고 해석해서 활용하는 능력분석보단 활용, 결과가 아닌 결론을,데이터의 가치와 쓸모를 넓히는 아주 쉬운 활용 안내서 “데이터를 활용해 성과를 내고 싶다고 생각해서, 인터넷이나 주변에서 손에 잡히는 데이터를 긁어모아 그래프나 표 등으로 가공한 다음, ‘이걸로 대체 뭘 설명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한참 있다 정신 차려 보면 몇 개의 곡선 그래프나 막대 그래프, 평균치 표 등만 나열되어 있다.” “도대체 이것으로 무슨 말을 해야 할까?” “더 좋은 방법이 없을까……? 16P 데이터가 여러분에게 직접적인 답을 주는 경우는 없습니다. 설령 아무리 고난도의 통계와 분석 방법을 구사하더라도 말입니다. 대신, ‘당신이 무엇을 알고 싶은지, 이를 알게 되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이를 위해서는 어떤 데이터(지표)가 필요한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26P 이러한 생각 없이 우연히 눈에 띈 데이터를 모아 그래프로 그려 봤자, 의미 있는 결론이 나오길 기대할 수 없습니다. 거기서 알게 되는 사항은 어쩌다 나온 사소한 발견일 뿐입니다. 그 안에는 어떠한 논리성도 객관성도 없다는 것을 이전에도 설명한 바 있습니다. 42P ‘데이터를 활용했지만, 정보가 효과적으로 도출되지 않는다’, ‘데이터 분석을 능숙하게 할 수가 없다’라는 고민도 그 원인은 분석 방법이나 통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대체로 앞선 예와 같이 불충분하고 부적절하게 문제를 정의했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한편, 이는 비단 데이터 활용이나 분석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일반적인 문제 해결이나 논리적 사고와 같이 데이터가 사용되지 않을 때에도 본질적으로 같습니다. 문제를 설정할 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항상 자신에게 되물었으면 합니다. 나는 문제를 명확하게 정의해 풀고 있는가? 55P 데이터를 활용해서 결과물을 만들 때, 자기 생각과 주관을 전하면 안 됩니다. 더욱 엄밀하고 객관적으로, 논리적인 주장을 전달해서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아무리 데이터 활용에 초보자일지라도 이 점은 절대 잊지 말아야 합니다. 88 당연한 말이지만, 결론을 심정적으로 정해놓고 데이터로 평가하려다 보면, 그 결론과 다른 결과가 나올 경우 결론 자체를 바꿔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만일 데이터를 결론에 억지로 짜 맞추게 되면 본말전도이기 때문에 더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89P 만일 여러분이 직접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실행에 옮기려고 할 때 어렵다 느껴지고 막혔다면, 다음과 같이 ‘단순하게’ 생각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제가 항상 강의할 때 전하는 말입니다. “당신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문제나 그 배경에 대해 전혀 모르는 제3자가 바로 앞에 있다고 상상하세요. 그 사람에게 당신이 다루는 문제를 데이터로 설명하려면 무슨 데이터를 어떻게 보여주면 좋을까요?” 129P 무엇이 원인인지 깊게 따져보는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라는 식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정된 자원과 시간 속에서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 낫다’는 수준으로 대책을 세운다면, 사실 안 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효과적일 것이라 예상되는 방법을 객관적으로 검토해보고, 이에 집중해서 비용 대비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38P 여기서 말하는 논리적 사고란, 개별 데이터와 분석에 대한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스토리를 탄탄히 구성하고 결론의 설득력을 높이기 위한 사고력과 구성력을 말합니다. 이를 제대로 갖추지 않으면 아무리 고품질의 데이터를 대량으로 수집하고 완벽한 방법론으로 분석했다 해도, 상대방을 설득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설득이 어려운 이유는 전체적으로 흐름과 논리성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169P 만약, 맞든 안 맞든 상관없으니 참신한 아이디어만 내면 된다는 생각이라면, 애당초 데이터는 필요 없습니다. 필자는 이런 상황의 작업자를 ‘방법맨’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세상 이곳저곳에는 '방법맨'투성이란 이야기를 하면 많은 분이 공감하십니다. 174P 결과와 결론에 이르는 과정은 본질적으로 같습니다. 결론이란 결과를 기반으로 도출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표현 방식은 다릅니다. 그리고 그 작은 차이가 상대방에게 전달되는 방식이나 이해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 차이를 이해하는 것 또한 데이터 문해력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195P 그 밖에도 인간이 정보를 수집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위험으로 ‘인지 편향’이라 불리는 몇 가지 선입견을 들 수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100%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이 불가능하며, 여러 가지 편향적인 경향이 존재합니다. 의도와는 관계없이, 자신에게 더 유리한 정보에 치우쳐 분석하거나, 더 유리하게 해석하여 결론을 내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아마 모든 사람이 경험했을 것입니다. 206P ‘무엇이 정답입니까?’라고 물으면 안 됩니다. 이 세상에서 정답이 한 가지뿐인 것은 학교에서 출제하는 시험 문제뿐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결론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스스로 정답을 만들어내고 이를 논한다’라는 자세를 흔들림 없이 유지하는 것 또한 데이터 문해력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208P ‘해야 한다’와 ‘안 해도 특별히 문제는 없다’라는 인식 간에는 압도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조직과 팀에서는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 ‘논리적으로 제안하고 문제 해결을 하는 것’ 중 어느 쪽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까? 사람은 나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지금 바로 ‘하지 않아도 특별히 문제가 없는 것’에 대한 우선순위는 필연적으로 낮아집니다. 번거로운 데이터 활용 추가 작업에 비한다면, ‘반드시 해야 할 일’, ‘친구와 노는 것’, ‘오늘 밤 한잔하러 가는 것’이 더 우선시될 것입니다. ‘데이터 활용은 중요하다’라고 말하면서, 실제로는 ‘안 해도 특별히 문제없는’ 상황인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도나 평가에 ‘데이터 활용’을 도입하고 업무 시스템으로 ‘반드시 해야 할 일’로 명시하고 있는 조직 또한 실제 존재합니다. 그런 조직은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233P ‘데이터를 활용한다’란, ‘잔재주’로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올바른 목적을 설정하고 그 목적에 따라 데이터를 활용해서, 적절히 제시한 결과를 결론으로까지 끌어낸다’는 본질적인 흐름을 중시하고, 과정 하나하나 신중히 밟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가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란 점을 이 책을 통해 느끼셨다면 바랄 나위 없겠습니다. 237P
저자 : 가시와기 요시키, , 출판사 : 프리렉 , 입수일자 : 2024.12.13 ]]>
가시와기 요시키, 2024-12-13
<![CDATA[(선생님이 들려주는)중국 속 우리 역사 이야기]]> 저자 : 김현진 , 출판사 : 푸른길 , 입수일자 : 2024.11.28 ]]> 김현진 2024-11-28 <![CDATA[(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1-2]]> 설민석, 2024-12-13 <![CDATA[(외워서 바로 써먹는) 단타 공식 :day trading :투자 수익 올려줄 지금 당장 사용 가능한 실전 테크닉]]> 이창원 2024-12-09 <![CDATA[(인간의 운명을 바꾸는) 아비투스의 힘 :주어진 환경에서 벗어나 최상층으로 올라간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가]]> Märtin, Doris, 2024-12-09 <![CDATA[(정본완역)소동파시집.5]]> 저자 : 소식, , 출판사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입수일자 : 2024.11.26 ]]> 소식, 2024-11-26 <![CDATA[(제주의 용암 숲) 곶자왈의 인문지리]]> 제주의 허파라고도 불리는 곶자왈은 다양한 식생과 경관적 가치뿐만 아니라 제주도민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생활상의 소중한 공간이었다. 이 책은 곶자왈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삶의 궤적을 좇아가는 타임머신과 같은 성격을 지닌다. 책은 크게 4부로 구성되었다. 1부 〈곶자왈의 이해〉에서는 곶자왈의 인식과 이용, 그리고 변천사를 훑어본다. 2부 〈곶자왈 내 다양한 자원 특성과 활용〉에서는 선흘곶자왈, 교래곶자왈, 청수-저지곶자왈 등의 생활문화자원을 살펴본다. 숯가마, 노루텅, 물텅, 머들, 궤, 돌담, 산전 등의 분포 양상과 특성을 다루면서 특히 집단적 생활문화자원에 주목한다. 또한 숯 생산활동과 관련한 문화자원과 마을공동목장을 통한 주민 생활상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3부 〈곶자왈의 경관과 학습〉에서는 곶자왈의 경관 특성과 가치를 탐색하면서, 이를 통한 학습자원을 발굴하고 그 활용반안 등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4부 〈결론〉에서는 곶자ㅇㅘ? 존재의 의미를 다시 환기하고 있다. 기존의 곶자왈 관련 책들이 자연지리적인 관점, 환경생태적 관점에서 곶자왈을 다루었다면, 이 책은 생업과 생활사 등의 공간으로서 곶자왈에 남아있는 생활문화자원을 살핌으로써 제주 사람들의 삶과 밀착해 있던 곶자왈의 모습을 그려내고 그 가치를 전하고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과거나 현재나 미래에도 곶자왈은 제주 섬의 자연을 구성하는 중요한 실체로 항시 존재하게 함으로써, 후세대들의 곶자왈 이용권을 박탈하지 않는 현세대의 성숙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가치 있고 진정성 있는 곶자왈의 이용을 바탕으로 우리가 진정 원하는 인간다운 삶을 어떻게 구현해 나가는 것이 올바른 길인지를 진중하게 생각해 볼 때라 여겨진다.”라고 전한다.
저자 : 정광중, , 출판사 : 한그루 , 입수일자 : 2024.12.09 ]]>
정광중, 2024-12-09
<![CDATA[(진짜 하루만에 이해하는) 제약·바이오 산업]]> 강하나 2024-12-09 <![CDATA[(창작자를 위한) 지브리 스토리텔링 :캐릭터부터 주제까지, 지브리로 배우는 마법 같은 이야기 쓰는 법]]> 이누해, 2024-12-09 <![CDATA[(처음부터 시작하는) 주식투자 단타전략 =Stock investment]]>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손실은 짧게, 수익은 크게 만드는 단타 전략 하락장에서도 억대 수익 내는 MZ세대 대왕개미의 노하우를 배워라! 2021년 코스피 상단 고점을 찍은 후 증시는 계속 흘러내려 2023년에도 어려운 장이 계속되었다. 2024년 주식시장의 상황도 쉽사리 예측하기 힘든 가운데, 다수의 투자자는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처럼 변동성이 심한 장세일수록 단기매매, 즉 단타 전략이 오히려 리스크를 줄이며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시드의 규모를 줄이고 시장의 흐름에 따라 자신의 투자 포지션의 방향을 빠르게 전환할 수 있어야 승리하는 장세가 온 것이다. 그러나 많은 투자자는 욕심과 페닉에 빠진 멘탈을 통제하기 어렵고, 단기 트레이딩을 어떻게 하는지조차 구체적 방법을 몰라 시장에 돈을 헌납하기 일쑤다. 유튜브에는 여러 단타기법이 혼재하고 있지만 정작 초심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단타매매를 하는지 제대로 알려주는 컨텐츠는 찾기 힘든 실정이다. 이 책은 단순히 차트만 보고 투자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종목 선정부터 1등주 공략의 이유, 매매 종목의 조건, 수급의 주체 파악, 호가창의 원리, 비중 관리 등 단기 트레이딩의 방법을 A부터 Z까지 상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입체적으로 담았다. 이뿐만 아니라 D-데이 장대양봉 공략법과 D+1, D+2까지 매매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따라서 단기로 수익을 내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이 책으로 트레이딩의 기본을 정확히 다져야 소중한 투자금을 잃지 않고 단단히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20대 중반의 나이로 수억 원의 수익을 실제로 인증한 MZ세대 최고의 트레이더다. 특히 이처럼 어려운 장에서도 견고하게 세운 단타매매 원칙을 따름으로써 그의 수익금이 지속하여 불어난 것에 주목해야 한다. 이 책에는 그가 확실히 터득하고 진짜 아는 내용만 진솔하게 담았다. 주식투자 초보를 포함하여 단타를 통해 수익을 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쉬워 보이지만 막상 하려면 너무나 어려운 단타매매, 누구에게 배울 것인가 기왕 단타에 도전할 것이라면 시장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한 사람에게 ‘제대로’ 배워라! 2022년 코스피 지수는 전년 고점 대비 최소 400포인트, 최대 1,000포인트까지 빠진 해였다. 2023년은 급락과 급등의 변동성을 보이며 2,500선에서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다. ‘학식먹는 대왕개미’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한 20세 중반의 홍인기 트레이더는 시장의 절규가 들려오는 상황 속에서도 KB증권 실전투자대회 1위 2회, 2위 2회 입상한 진정한 고수다. 그뿐만 아니라 2020년 한국투자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172%라는 경이로운 수익률로 1위를 차지한 인물이다. 대학교 투자동아리 출신 이력으로 2021년에는 카카오TV,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개미는 오늘도 뚠뚠〉 챕터 5에 출연하여 괄목할 만한 활약을 했다. 특히 5개 시즌 전 챕터 중 133% 수익률로 기록을 세웠으며 출연 연예인들의 투자 멘토로 활약하는 모습을 대중에게 공개했다. 2023년에는 직접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에서 투자법에 관하여 인사인트를 전달하면서도 동시에 단기 트레이딩으로 억대 수익을 내었다. 자신의 이력과 수익금으로 자신의 실력을 실제 증명한 것이다. 홍인기 저자는 이미 성공한 선배 트레이더 또는 전업투자자와 결이 조금 다르다. 그들보다 시드와 수익금의 크기는 상대적으로 적다고 할지라도 ‘확실하게 수익 내는’ 단타매매를 추구함으로써 돈을 잃을 위험을 상당하게 제거한 매매를 한다는 점이다. 즉, 단타를 배우는 사람의 관점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매매와 할 수 없는 매매’를 구분해야 하고, 확률적으로 안전하고 높은 성공률을 보이는 저자의 단타전략을 배울 필요성이 있다는 뜻이다. MZ세대 슈퍼개미인 홍인기 저자는 20대 중반에 불과하지만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주식투자를 시작해 2024년이 되면 15년차 투자자이다. 최근 S증권 인턴을 마친 후 K증권 인턴 입사를 앞두고 과감하게 전업투자자로 진로를 정했다. 취업보다 주식을 선택하여 부의 추월차선을 달리고 있다. 단타매매를 배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처럼 자신의 실력을 인증하고, 〈클래스101〉 누적 4천 명 수강생을 배출한 검증된 튜터에게 배우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15만 원으로 시작한 주식, 1억 원 벌었다가 깡통을 차고 다시 10억을 만들다 2023년 실제 계좌 전체 인증 《처음부터 시작하는 주식투자 단타전략》에는 저자의 실제 계좌를 실어 수익을 인증해 놓았다. 책 속에는 투자의 방법론을 설명하는 중간중간 실제 거래 내역도 캡쳐하여 자신의 기법과 논리를 증명한다. 특히 2023년 계좌 인증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지수의 오르내림이 심해 ‘곡소리’가 난다던 변동성 높은 장에서 플러스 수익을 인증했다. 어떤 장세이든 억대 수익을 보여준다는 점은 충분히 그의 매매법을 배워도 좋다는 시그널이 된다. 그의 단타매매 투자 스타일은 가급적 '위험'을 소거하여 '확실하게' 수익을 내는 전략이다. '단타'와 '안전'이라는 두 단어는 다소 상충된 의미를 지니고 있으나, 주식 단타 초보자들은 반드시 함께 가져가야할 중요한 키워드다. 수십 억원의 수익을 인증하는 단타 트레이더들이 있지만, 나의 실력으로 수익을 내지 못하고 크게 잃을 위험이 있는 매매법이라면 차라리 버리는 편이 낫다. 그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단타매매 전략이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수익을 낼 확실한 방법이다. 특히나 등락이 심한 장세에서 소위 '천상계' 단타 매매법을 따라하다 보면 계좌는 완전히 구멍이 나 망가져 깡통을 찰 수 있다. 가급적 안전을 추구하면서도 확실한 수익을 낼 수 있는 단타전략을 배운다면 어떤 시장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 분명하다.
저자 : 홍인기 , 출판사 : 길벗 , 입수일자 : 2024.11.26 ]]>
홍인기 2024-11-26
<![CDATA[(플라톤의) 카르미데스/크리티아스/서간집]]> 플라톤의 카르미데스/크리티아스/서간집》 편의 구성과 내용 이 책은 플라톤의 초기 대화편들 중 하나인 《카르미데스》 편, 후기 대화편에 속하는 《크리티아스》 편, 그리고 플라톤의 이름으로 전해온 서신 13편을 묶은 《서간집》을 한 권으로 엮은 것이다. 《카르미데스》 편은 ‘절제’ 또는 ‘건전한 마음 상태’가 무엇인지를 다룬 초기 대화편이다. 이 대화편은 “그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하고 묻는 여느 초기 대화편들처럼 그 의미 규정들의 시도들로 끝나지 않고, 앎 자체와 궁극적인 앎의 고찰에까지 논의가 확장된다. 그러나 앎의 앎, 모름의 앎이라는 것은 그 가능성도 유익함도 의심스럽다. ‘그것에 의해서 좋음과 나쁨을 알게’(174b) 하는 지혜라야 우리를 행복하게 그리고 훌륭하게 살게 하는 것이다. 훗날 《국가(정체)》 편에서 확인되는 궁극적 원리, ‘좋음 자체(to agathon auto)’의 모태를 여기서 접하게 된다. 대화편 《크리티아스》는 후기 대화편들 중의 하나로, 미완성으로 남은 것이다. 9천 년 전 지중해 바깥쪽 대양에 있었다는 이른바 ‘아틀란티스 섬’의 소멸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준다. 강력하고 번창했던 이 섬나라가 ‘옳지 못한 탐욕과 힘’으로 인해 ‘히브리스(hybris: 오만 방자함)’로 넘치게 되니, 제우스의 뜻에 따라 소멸되기 직전까지의 내용이다. 아테네의 영광스러운 행적과 강성했던 제국 페르시아의 ‘히브리스’에 대한 역사적 징벌의 교훈을 되새기게 하는 상징적인 이야기이면서, 더 나아가 제국화되어간 아테네의 ‘히브리스’에 대한 플라톤의 책망을 읽을 수 있다. 《서간집》은 플라톤의 이름으로 전하는 서신들 13편으로 구성된 묶음이다. 오늘날은 이것들 중에서 〈서한 7〉과 〈서한 8〉만을 플라톤의 진작들로 보고 있다. 둘 중에서도 〈서한 7〉은 나머지 서한들 전체보다도 그 분량이 더 많은 글로, 플라톤 자신의 자전적인 기록과 소회를 담고 있는 것이다. 한때 ‘철인 왕’의 이상을 꿈꾼 플라톤과 이에 적극적으로 동조한 디온, 그리고 그 구현의 당사자일 수도 있었던 시라쿠사이의 참주 디오니시오스와 얽힌 사연에다, 젊은 날 자신의 철학으로의 전향, 철학적 인식과 그 깊은 경지까지, 조심스럽고 자상한 이야기를 풀어 놓는 플라톤의 다각적인 면모를 접할 수 있는 귀중한 문헌이다. 〈서한 8〉도 플라톤이 디온의 친척들과 동지들에게 보낸 서신으로, 디온 암살 후 시켈리아에서 벌어진 수구세력과 개혁세력 간의 싸움을 두고 양측의 이해와 통합을 권고하는 조언을 담았다. 그 외 나머지 열한 편의 서신들도 플라톤 전집의 관례에 따라 모두 이 책에 함께 실었다. 각 편은 플라톤의 원전을 우리말로 번역하고 주석을 단 본문과 함께, 상세한 해제, 내용을 순서에 따라 요약·제시한 목차, 대화편의 대화자들에 대한 소개 등 역주자가 독자를 배려하여 집필한 자료들을 싣고 있으며, 책 뒤에는 참고 문헌과 색인을 수록하였다. 《플라톤의 카르미데스/크리티아스/서간집》 편 출간의 의의 이 책은 서광사에서 출간하는 박종현 교수의 열 권째 플라톤 역주서이다. 박종현 교수는 이번 역주서에서도 한국어 플라톤 역주서의 정본으로 삼을 수 있을 만한 책을 집필하는 데 힘썼다. 헬라스어 원문을 낱말 하나, 문장 하나마다 꼭 알맞은 우리말로 옮겨 그 의미가 명확하게 전해지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상세한 각주를 통해 플라톤이 사용한 핵심 용어들의 의미, 배경, 맥락을 설명하고 그 말이 플라톤의 다른 저술들에서와 그 앞뒤의 철학자들 및 다른 고전 등에서는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도 참조하도록 하였다. 이런 점들은 박종현 교수의 역주서들이 단순한 번역본을 넘어서는 학술적 가치를 지니게 하면서, 연구자들뿐 아니라 어떤 독자라도 플라톤의 철학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저자 : Platon, , 출판사 : 서광사 , 입수일자 : 2024.11.26 ]]>
Platon, 2024-11-26
<![CDATA[18세기 야담 연구]]> 저자 : 이채경, , 출판사 : 학자원 , 입수일자 : 2024.12.23 ]]> 이채경, 2024-12-23 <![CDATA[2025 트렌드 노트 :일상의 여가화, 여가의 레벨업]]> 신예은 2024-12-09 <![CDATA[21세기 문화적 경계를 넘어서:서양 작곡가들의 한국음악 수용]]> 저자 : 손민경 , 출판사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입수일자 : 2024.11.26 ]]> 손민경 2024-11-26 <![CDATA[Using language /Herbert H. Clark]]> Clark, Herbert H 2024-12-04 <![CDATA[[호시] 정약용의 음악이론:『악서고존樂書孤存』 해설과 비판]]>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1762~1836)의 『악서고존(樂書孤存)』은 음악의 육률(六律)ㆍ오성(五聲)ㆍ팔음(八音)에 시종한 악률서(樂律書)다. 원문(한문) 약 9만 3천 자에 이르는 방대한 책에서 정약용은 역대 거의 모든 악률 관련 논의들을 싸잡아 비난하고, 스스로 악률 체계를 고안하고, 이를 바탕으로 여러 악기의 치수까지 제시했다. 그러나 기존 악률론에 대한 정약용의 비판은 근거가 틀렸거나 지나치고, 그가 고안한 악률 체계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고, 그가 제안한 악기 치수는 허무맹랑하다. 음악 실용서로만 본다면 『악서고존』은 무가치한 저술이다. 『악서고존』은 애당초 음악 실용서로 기획된 저술이 아니다. 실용서 그 이상의 악서(樂書)이고, 악서 그 이상의 조망을 담은 경학서, 다산 경학(茶山經學)의 마침표로서 의의가 있다. 그러니 『악서고존』의 제대로 된 평가가 음악학자만의 몫은 아닐 것이다. ‘조선의 헤겔’ 정약용, 음악 책도 썼다 안 건드린 분야가 없다고 익히 알려졌지만, 심지어 음악 책까지?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1762~1836)은 음악이론 책도 썼다. 그냥 단편 모음이 아니라, 한문 원문 9만 3천 자에 이르는 12권짜리 『악서고존(樂書孤存)』(1811)이 그것이다. 동시대 독일 철학자 헤겔을 능가하는 방대한 다산학(茶山學)의 핵심은 경학(經學)이고, 다산에게 경학이란 흔히 말하는 사서오경(四書五經, 논어ㆍ맹자ㆍ대학ㆍ중용ㆍ시ㆍ서ㆍ역ㆍ예기ㆍ춘추)에 그치지 않고 『악경(樂經)』까지 ‘사서육경’을 갖추어야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악서고존』에서 정약용은 『서경(書經)』(일명 상서尙書) 이래 청(淸) 초까지 2천 년 넘는 동아시아의 음악 논의를 ‘악률(樂律)’ 중심으로 총정리하고, 거의 모두 틀렸다며 비판하고, 자기 스스로 율려와 오음 체계를 고안하고, 그에 맞춰 16종에 이르는 악기의 제원과 치수까지 제안했다. 그러나 『악서고존』의 전모가 음악학계와 철학계에 온전히 알려진 적은 없었고, ‘실학자’ 정약용이라는 후광 때문에 “『악서고존』은 역대 음악의 제도를 치밀하게 고증하고 과학적으로 비판하여 오류를 바로잡았다”는 막연한 인식이 퍼져 있었다. 『정약용의 음악이론』(김세중 저, 민속원, 2023)은 음악학자의 입장에서 처음으로 『악서고존』을 세부 주제별로 해설하고 비판까지 한 책이다. 사실 『악서고존』이 음악적으로는 틀렸다는 것은 1990년대 초부터 음악학계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급기야 철학 연구자들로부터 “음악적으로 무엇이 어떻게 틀렸다는 것인가?”라는 공개질문이 제기됐고, 그에 답하기 위해 5년간 연구 끝에 이 책을 썼다고 저자는 밝힌다. 음악학 외 분야 연구자들의 『악서고존』 연구는 음악이론이 걸림돌이 되어 전체 그림 보기에 애를 먹기 일쑤였다. 『악서고존』의 이론이 틀렸다는 소문에 대해 ‘음악(학) 아는 사람’이 더 속시원히 해명해 주기를 바라는 분들도 있었다. 음악학계를 향해 던진 공개질문에 대해 10년 넘도록 음악학계는 답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서론, 26쪽) 음악적으론 정약용이 틀렸다 우선 『악서고존』은 그저 음악의 여러 이론을 총망라한 책이 아니라, 철저하게 음악의 표준 음높이인 ‘육률(六律)’(실제는 십이율려를 통칭), 상대 음높이인 ‘오성(五聲, 오음)’, 이 소리들을 실현할 악기인 ‘팔음(八音)’에 집중한 저술이라고 책은 밝힌다. 저술의 체계도 먼저 정약용 자신의 음악이론적 전제들을 밝히고, 이를 바탕으로 2천 년 악률론을 거의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스스로 새로운 악률 체계를 고안하고, 이를 악기 제원과 치수에 적용하는 순서로 치밀하게 구성되었다는 것이다. 원저에 없는 도해와 쪽악보를 보충해 가며 이상을 소개하고 정리한 뒤, 책은 “정약용의 악기들은 그가 의도한 소리를 낼 수 없다”는 객관적 사실부터 출발해, 기존 악률론들에 대한 정약용의 비판과 그가 세운 전제들은 타당한가를 ‘아래로부터’ 비판해 나간다. 결론적으로 “『악서고존』은 ‘음양(陰陽)과 삼천양지(參天兩地, 하늘은 3, 땅은 2)와 구구 팔십일’이라는 단 하나의 원리 위에 악률론을 구축하려는 형이상학적 저술이며, 음악 실제에 전혀 적용할 수 없는, 빗나간 ‘위로부터의’ 악론(樂論)”이라고 책은 주장한다. 기존 악률론에 대한 비판은 그 근거가 틀렸거나, 일리가 있더라도 지나친 감이 있다. 정약용이 제시한 악률 체계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고, 그가 제시한 악기 치수는 감히 말하건대 허무맹랑하다. (책을 펴내며, 5쪽) 요컨대 『악서고존』은 음악 실제에 적용하기 위한 저술로서는 가치가 없다. 이것이 철학계의 오래된 공개질문에 대한 음악학자의 첫 번째 답이다. 다산을 숭모하는 분들이 이 답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다. 선현이 틀린 줄도 모르고, 심지어 틀린 점에 짐짓 눈감고 그의 오류까지 떠받드는 것이 도리어 그분을 욕되게 하는 일일 수 있다고 하면 변명이 될까? (나가며, 180쪽) 그 대신 『악서고존』을 표면만 보고 음악이론서라고만 여길 것이 아니라 음양의 역학(易學) 저술을 겸하는 것으로 보고, 다산 경학이라는 더 큰 틀 안에 자리매김할 것을 다시 철학 연구자들에게 역제안한다. 성리학의 태두 주자(주희)가 전통 악률론을 폭넓게 받아들였는데도 그를 ‘내 편’으로 여겨 비판하지 않은 점, 명(明) 주재육(朱載堉)이 세계 최초로 고안한 평균율을 아예 언급하지 않은 점, 거문고를 비롯한 동시대 조선 음악에 대한 철저한 무시와 비하로 일관한 점 등, 정약용의 저술 태도에 대한 비판도 눈길을 끈다. 그래도 『악서고존』을 읽어야 할 이유 하지만 앞서 간 어떤 학자의 저술 하나가 틀렸다는 이야기를 위해 책 한 권을 쓸 가치가 있을까? 정약용이라면, 더구나 『악서고존』이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청 초까지 중국 역대 악률 이론이 그 한계와 함께 『악서고존』 한 권에 총망라되다시피 했다”는 치명적인 매력이 있어서다. 저자는 『악서고존』 전문 완역과 함께 해설과 비판을 조목조목 제공하는 가칭 『악서고존 평석』을 준비 중이다. 당장 해설서로서 쓰임을 높이기 위해,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된 530쪽 분량의 『악서고존』 필사본을 축소 영인하고 처음으로 쪽마다 번호를 달아 책 부록으로 실었다. ‘C D E’와 ‘도레미’만 이해하면 따라잡을 수 있도록, 책 단계별로 전통 악률이론을 쪽악보와 계산식 등과 함께 해설했다. 정약용이 글로만 서술한 악기 치수가 한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주요 악기의 개념도를 그려 치수와 함께 제시했다. 저자는 조선일보 기자를 하다 한국음악학과 미학 연구자로 전환했으며, (재)방일영문화재단의 전직 언론인ㆍ언론학자 저술 지원을 받아 이 책을 썼다. (저자의 변) 짧은 기자 생활을 접고 학교로 돌아온 지 26년째고, 나이로 환갑을 맞았다. 『정약용의 음악이론』보다 3개월 앞서 『두길 천자문』(민속원, 2023)을 펴냈다. 그 또한 교양과목을 주로 가르친 나의 20여 년 강의 경력의 소산이기는 하지만 내심 자괴감을 누를 수 없었다. 내 전공은 어디까지나 한국음악학이니, 그 책은 내 주된 커리어에서 벗어난 잡서이기 때문이다. 국악이론 전공으로 석사과정에 다시 들어간 1998년에 『악서고존』을 처음 접했지만, 책을 제대로 읽기 시작한 것은 그로부터 30년 지난 2018년 여름부터다. 그해부터 5년 동안 학술회의 한 번과 학술지에 다섯 번, 『악서고존』을 비판적으로 검토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그사이 1년여 걸려 원문 포함 2,700매 분량의 국역 초역도 마쳤다. 연구논문은 전공자들을 위한 것이어서 큰그림과 세세한 해설을 제공하기 힘들다. 궁극적으로는 국역, 해설, 비판을 망라한 가칭 『악서고존 평석』쯤이 있어야겠지만, 앞으로 얼마나 걸릴지 모를 그 책에 앞서 당장 해설서가 시급했다. 그것도 이왕이면 음악 기초이론 정도를 어렴풋이 알고 있는 인접 분야 연구자들도 읽을 수 있도록 친절한 설명을 겸한. 그래서 도해와 쪽악보와 온갖 숫자 계산과 표를 넣어 가며 처음부터 완전히 새로 쓴 책이 『정약용의 음악이론』이다. 내게는 『악서고존 평석』으로 가는 징검다리이고, 『악서고존』이나 전통 악률론에 관심 있는 연구자와 일반인들에게는 당장의 막막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줄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기 바란다.
저자 : 김세중 , 출판사 : 민속원 , 입수일자 : 2024.12.23 ]]>
김세중 2024-12-23
<![CDATA[『주역』과 『회남자』를 통한 의상론 :‘의상(意象)’, 본성에 깃든 ‘천리’]]> 저자 : 김현미 , 출판사 : 문사철 , 입수일자 : 2024.11.26 ]]> 김현미 2024-11-26 <![CDATA[가난한 찰리의 연감 :버크셔 해서웨이의 전설, 찰리 멍거의 모든 것]]> Munger, Charles T., 2024-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