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 서비스 http://lib.jnue.kr/JNUE 전주교육대학교 도서관 : 최신소장자료 ko 2025-02-25T00:01:01+09:00 Copyright (c) 전주교육대학교 도서관 All right reserved <![CDATA[(세상이 궁금하다면)지리책:우리 땅, 우리 사회가 한눈에 보여요]]> 공우석 2025-02-11 <![CDATA[(와다 하루끼의) 북한현대사]]> 화전춘수 2025-02-11 <![CDATA[(지리 교수와 함께 가는) 제주 여행]]> 저자 : 송언근, , 출판사 : 교육과학사 , 입수일자 : 2025.02.11 ]]> 송언근, 2025-02-11 <![CDATA[(질문으로 시작하는) 세계사 수업]]> 김태수 2025-01-27 <![CDATA[1945년 해방 직후사 :현대 한국의 원형]]> ■ 1945년 해방 직후 역사의 미스터리를 해명하고 시대의 전체상을 파악하다 한국 현대사의 본격적 출발점, 해방 직후는 자료의 태부족과 왜곡으로 묘연한 채 수수께끼로 남아 있었다. 굵직한 사건들만 상식선에서 알려져 있을 뿐, 일본 패망 이후 조선건국준비위원회(건준)의 성립과 조선인민공화국(인공)으로의 전환, 건준의 실체와 위상, 미군정하에서 한국민주당(한민당)의 권력 장악 등에 관한 사정은 구체적으로 알지 못했다. 해방 직후사에 대한 설명은 공백이거나 미스터리로 남아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은 새로운 자료와 오랜 시간 온축한 연구 성과와 역사학자의 성찰을 바탕으로, 1945년 해방 직후 역사의 미스터리를 해명하고 시대의 전체상을 파악하고자 한다. 조선총독부, 좌익과 우익, 미군정, 그 밖의 다양한 주체들이 과연 어떻게 움직이며 현대 한국의 시작을 직조했는지, 그 생사를 건 투쟁의 드라마가 펼쳐진다. ■ ‘치안유지회’를 ‘건준’으로 탈바꿈 & 한민당 계열은 사실상 건준에 참여하지 않았다 1945년 8월 10일~15일, 총독부와 여운형의 협상으로 일본은 치안 유지 협력을 약속받았고, 여운형은 총독부에 협조하는 태도를 취하면서 정치범 석방, 식량 확보, 치안 활동의 자율성, 집회ㆍ결사의 자유 등 ‘5개 조’의 승인을 얻어내 사실상 어느 정도의 행정권을 이양받는다. 한민당 계열이 나중에 여운형을 ‘친일파 공산주의자’라고 매도한 것은 총독부와의 협상을 두고 중상모략하는 것인데, 이는 사실 건준의 발빠른 대응과 위세에 밀려 초기의 헤게모니를 빼앗긴 뒤 사후적 흠집 내기에 불과했다. 총독부는 한민당 송진우 측에도 협상을 제의했으나 송진우는 여운형과 총독부 합작의 종전 대책이 구체화되는 데 반발하며 협상에 응하지 않았다. 오히려 여운형 측이 총독부와의 협상 과정에서 송진우 측에 연합을 제안했지만 송진우 측은 이 역시 받아들이지 않았다. 저자는 총독부가 애초 여운형과의 협상을 통해 ‘치안유지회’를 의도했지만, 여운형이 대담하고 노련하게 ‘건국준비위원회’(건준)라는 국가 건설 기구 형태로 탈바꿈시켰다고 평가한다. 한민당 측은 국가 건설을 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지 못했을 뿐 아니라 의지도 없었다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그들이 건준과 이후 인공(조선인민공화국)을 비판하고 부정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학계에서는 건준이 민족통일전선, 좌우합작기구로 출발했으나 좌익의 우세와 우익의 탈퇴로 인해 위상을 잃었다는 설명이 지배적이었으나, 저자는 한민당 계열이 사실상 건준에 참여하지 않았음을 밝히고 있다. 『1945년 해방 직후사』는 총독부와 여운형 협상의 실제, 건준 탄생과 성립 과정에 대한 “총체적이고 종합적인 설명”을 내놓을 뿐 아니라, 건준과 한민당의 관계, 건준에 대한 한민당의 대응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급조된 “임시혁명정부” 조선인민공화국 제3차 건준 조직 개편이 재건파 조선공산당에 의해 주도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건준은 조선인민공화국(인공)이라는 “임시혁명정부”로 전환되었다. 짧은 시간에 인공으로 전환한 이유는 여운형 등 건준 지도부가 미군 진주에 대비하려는 데 있었을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북쪽에 진주한 소련이 인민위원회에 행정권을 이양하는 선례를 주목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낙관적 정세관”이 빠른 시일에 인공을 수립케 했다고 본다. 다른 한편 우익의 중경임시정부 지지에 맞대응하기 위한 방편이었을 가능성을 타진하기도 한다. 여운형은 임정이 많은 독립운동 단체 중 하나라고 여겼다. 그러나 인공은 재건파 조선공산당의 성급함과 무책임성(이승만ㆍ김구 등 인사들의 명의 도용)으로 말미암아 좌ㆍ우익과 미군정 모두로부터 비판받기에 이른다. 저자에 따르면 여운형은 이 무렵부터 해방정국에서의 주도권을 상실한다. ■ “아무도 아닌 자” 해군 소령 조지 윌리엄스가 한국 현대사에 끼친 심대한 영향 1946년 1월, 미국인 의사 조지 Z. 윌리엄스가 막 귀국하여 미국 감리교 선교단에서 연설을 했다. 그는 일개 해군 소령 의무관으로 미군정에 복무한, 지금까지 그 존재가 드러난 적이 없는 “아무도 아닌 자”다. 한국에서 단 3개월을 체류한 해군 소령은 미24군단이 인천에 상륙할 때 한국어를 유창하게 한다는 이유 하나로 주한미군사령관 하지 중장의 비서 겸 정치고문 역할을 수행했다. 그가 한국어를 잘할 수 있었던 것은 아버지 프랭크 윌리엄스가 감리교 선교사로 15년간 공주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윌리엄스는 기독교, 선교사, 연희전문학교 인맥을 통해 한국의 인사들과 접촉했는데, 친미, 반공, 기독교, 연희전문학교라는 배경을 가진 자들이 미군정에서 권력을 획득할 수 있었던 이유이다. 한국어가 유창하다는 이유로 우연히 하지의 비서가 된 해군 소령 의무관이 자기 입맛대로 자리를 나눠주고 권력을 불하했다. “윌리엄스가 한국 현대사에 결정적 영향을 끼치게 되는 상황과 구조는 미군 진주 이후 한국 현대사가 당면한 총체적 모순과 위기를 설명하는 열쇠다.” ■ 친일파에서 친미파로, 또 다시 찾아온 천금 같은 기회 친일파 출신 한민당 인사들에게 미군정의 무지한 인사정책은 천금 같은 기회가 되었다. 그들은 여운형과 건준 및 인공을 “친일정권이자 공산주의자”로 매도하고 “자신들은 보수적이고 친미적이고 좋은 교육을 받은 민주주의자, 애국자로 포장하면서” 미군정하에서 권력을 차지한다. 어제까지 귀축영미(鬼畜英米)를 외쳤던 친일파가 오늘은 친미파가 되어 또 다시 한국을 장악한 것이다. 악질적 친일파였던 이묘묵(보스턴대 박사, 연희전문 졸업 및 교수)이 하지의 공식 통역으로 발탁되어 미군정의 ‘문고리 권력’이 된 것이 대표적 사례다. 이묘묵은 미군정에서 체포된 일본인 고위 관리를 풀어주는 데 힘을 써주는 대가로 자신의 친일 기록을 지웠다. 이는 “한국 현대사의 결정적 순간 중의 하나였다.” ■ 미군정ㆍ이승만ㆍ한민당의 3중주, 비밀리에 추진된 미군정 예하의 행정부 1943년 이래 미국의 공식적인 대한(大韓)정책은 미국ㆍ중국ㆍ영국ㆍ소련의 합의에 의한 ‘다자간 국제 신탁통치’(카이로선언)였다. 1945년 12월 예정된 모스크바3상회의의 주요 의제 중 하나는 한반도 신탁통치에 관한 것이었는데, 이를 주도한 것은 바로 미국 정부였다. 그런데 여기서 놀라운 사실은 미군정이 국무부의 신탁통치 계획을 알고 있었음에도 이를 무산시키려 했다는 점이다. 미군정은 상급 기관인 국무부의 계획을 알면서도 따르지 않으려 했다. 저자는 미군정이 국무부 지침을 어기고 심지어 파기시키려 한 계략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었다고 진단한다. 미군정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지시도 무시하고 있었는데, 이승만을 중심으로 한민당과 손잡고 친임정 노선을 택했던 것이다. 즉 하지의 군정은 국무부의 ‘다자간 국제 신탁통치’ 지침을 따르지 않고 미군정 예하의 행정부 또는 과도정부를 비밀리에 출범시키려 했다. 미군정은 1945년 12월에 신탁통치 결정이 내려지기 전에 독촉중협(독립촉성중앙협의회)을 현실화하고자 이승만과 한민당 수뇌부에 모스크바에서 신탁통치안이 논의될 것이라는 정보를 사전에 알렸다. 이승만을 위시하여 한민당 세력이 중심이 되어 정부를 구성하기 위한 독촉중협에 좌파는 물론이거니와 임시정부 계열조차도 참여를 거부한다. 이승만과 한민당이 임정 봉대(奉戴)를 내세웠지만 사실 그들은 임정의 후광을 이용하고자 했을 뿐, 임시정부에 권력을 내줄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저자는 본다. 미군정ㆍ이승만ㆍ한민당의 3중주였던 독촉중협은 권력을 장악하기 위한 정치공학이었다. 우리는 임시정부 계열이 1945년 말 모스크바3상회의 이후 반탁운동을 주도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대해 저자는 ‘진정한 반탁운동’은 미군정과 이승만 그리고 한민당이 비밀리에 추진했다고 말한다. 물론 그들의 반탁은 민족주의적 명분에 의한 것이 아니라, 정치적 욕망과 책략일 따름이었다. “한국 현대사의 운명을 좌우한 실질적인 동력과 모멘텀은 1945년 말 반탁운동이 아니라 미군정 초기 미군정 주도의 반탁이었다”는 것이다.
저자 : 정병준, , 출판사 : 돌베개 , 입수일자 : 2025.02.11 ]]>
정병준, 2025-02-11
<![CDATA[고백하는 사람들 :자서전과 이력서로 본 북한의 해방과 혁명, 1945~1950]]> 김재웅 2025-02-11 <![CDATA[관계도시:조금 덜 익명적이고 때때로 연결되는]]> 박희찬 2025-01-27 <![CDATA[길 위에서 만난 북한 근현대사]]> 1910년, 화가 에밀리 켐프가 만난 ‘조선’ 2010년, 역사학자 테사 모리스 스즈키 만난 ‘북한’ 그들은 무엇 때문에 그곳에 그토록 가고 싶어 했을까 『길 위에서 만난 북한 근현대사』는 100년의 시차를 두고 근대 초의 ‘조선’과 현대의 ‘북한’을 왕래한 두 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에밀리 켐프와 테사 모리스 스즈키는 한반도 곳곳을 누비며 각지의 풍광과 사람들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관찰한다. 1910년, 영국의 여성 화가 에밀리 켐프는 조선에 첫발을 디딘다. 당시 동아시아는 오랫동안 서구가 관심을 기울였던 중국이 쇠퇴하고,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을 거치며 일본의 세력이 급속도로 팽창함에 따라 새로운 질서가 형성되었다. 켐프의 여행은 이와 같은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다. 일본이 조선 병합의 정당성을 알리고 제국의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외국인의 조선 여행을 적극 활용한 것도 주효했다. 특히 금강산은 당시부터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서 서양 여행객들이 조선을 방문하면 한 번쯤 방문하는 명소였다. 하얼빈을 거쳐 조선에 들어온 켐프 역시 평양과 서울, 부산과 원산을 거쳐 금강산을 유람했고 그 뒤 산둥반도로 건너가 서쪽을 향해 여행을 계속했다. 켐프는 여행지를 지날 때마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역사적 장면을 하나하나 묘사한다. 이토 히로부미 암살 사건으로 세계가 떠들썩했을 당시 안중근이 “굉장히 차분하게 사형선고를 받아들였다”(64쪽)고 설명하거나, 식민지 근대화의 어두운 면을 점점 더 인식하게 되면서 “그들이 조선인의 가장 소중한 바람들을 짓밟고 피정복민처럼 취급하는 한 병합 계획을 부인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231쪽)고 적었다. 하지만 동북아시아에 끼친 서구의 영향에 대한 켐프의 이중적 태도는 아시아 대륙에서 일본의 영향력에 대한 이중적 태도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일본이 평양에 건설한 급수장을 본 켐프는 “고풍스러운 저 물건, 물지게는 머잖아 추억으로 남겠지만 훌륭한 상수도 시설의 편리함은 주민들을 변화시킬 것이 분명하다”(227쪽)고 기록했고, 한양에 콜레라가 돌 때 “일본인의 훌륭한 노력”(312쪽)이 질병을 제압했음을 강조했으며, “일본 정부가 문제를 일으켜온 사람들을 철수시키고 더 훌륭한 관료 계층을 권력에 앉히려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열렬히 바라 마지않는다”(312쪽)고 쓰기도 했다. 이처럼 켐프의 여행은 근대 조선의 역사적 상황과 이를 바라보는 서구인의 다면적인 시선을 함께 살펴볼 수 있게 해준다. 켐프가 다녀간 지 100여 년이 지난 2010년, 역사학자 테사 모리스 스즈키는 휴전선으로 가로막힌 부산에서 원산까지의 여행길을 제외하곤 최대한 켐프의 여정을 따라 여행한다. 당시 동아시아는 켐프의 시대처럼 다시 한번 중대한 변화를 겪고 있었다. 중국은 경제대국으로 부상했고 일본은 미국과의 공조 속에서 정상국가로 발돋움하고자 하며 남북한은 군사적 긴장과 대화 국면을 반복하고 있었다. 1974년에 남한을 처음 찾은 모리스 스즈키는 이후 한국과 오랜 인연을 맺었다. 인천에서 서툴게 손빨래를 하던 모리스 스즈키는 “측은한 노력을 미덥지 못하게 지켜보다가 급기야 빨래를 낚아채서는 제대로 하는 법을 알려주었던 시골 아낙네들의 눈길”을 생생히 기억하고(195쪽), 켐프의 발자취를 따라 부산 용두산에 오르기 전에는 “인류가 만든 가장 창의적인 요리 가운데 하나”인 삼계탕을 주문한다(339쪽). 중국을 거쳐 어렵게 비자를 받은 뒤 찾아간 북한은 ‘그 옛날과 별로 달라진 점이 없는 것 같다’(192쪽). 하지만 모리스 스즈키는 “말쑥한 치마와 블라우스 차림으로 커다란 유리판을 뒤에 싣고 울퉁불퉁한 시골길을 따라 조심스럽게 균형을 잡으며 자전거를 타고 가는 여인”(205쪽)과 처음에는 수줍어했지만 “자신감이 생기자 따뜻한 미소가 해풍에 거무스름해진 그의 젊은 얼굴에서 눈부시게 빛난” 어부의 모습(376쪽)에서 아무리 통제하고 주의 깊게 안내한다고 해도 숨길 수 없는 것들―기차나 차장 밖 또는 좁은 뒷골목을 내려가다 스쳐 지나가며 마주하는 풍경들이나 우연한 만남에 대해 이야기한다. 여정의 마지막, 금강산 켐프와 모리스 스즈키의 한반도 여정은 금강산에서 절정을 이룬다. 이사벨라 버드 비숍이 “호랑이가 출몰하는 숲, 근사한 사찰, 빨아들일 것 같은 협곡에 대한 묘사”로 금강산의 명성을 영어권에 퍼트린 이후, 조선을 찾은 외국 여행자들은 금강산을 찾곤 했다. 켐프 역시 다른 여행자들과 마찬가지로 원산을 거쳐 금강산으로 갔다. 켐프 일행은 “온갖 종류의 거대한 짐승 모습처럼 검고 기기묘묘해 보이는 바위”(386쪽)를 지나 “몰려드는 구름으로 뒤덮인 험준한 협곡을 올라가는 동안 매혹적인 꽃들에 넋을 잃고”(388쪽) 바라보았다. “진귀한 새들이 숲속 깊은 곳에서 지저귀고 있었고 숲의 보물들은 끝이 없는 것 같은”(389쪽) 금강산에 매혹되었던 켐프는 금강산의 명승고적을 다 둘러보지 못하고 아쉬움을 남긴 채 한양으로 돌아가야 했다. 켐프의 길을 따라 원산에 들른 모리스 스즈키는 금강산으로 걸음을 옮기며 북한의 현재를 들여다본다. 원산은 여전히 아름다운 항구도시지만, 소형주택들은 창이 뒤틀려 있고 길거리는 사람들이 ‘150일 전투’를 위해 밭에 나간 탓에 텅 비어 있었다. 모리스 스즈키는 금강산의 아름다움에 빠져들면서도 분단 상황에서 어렵게 삶을 이어나가는 북한 사람들과, 그들을 냉소적으로만 바라보는 주변국을 생각하며 “남쪽으로 이 산들이 끝나는 곳에는 세계에서 가장 중무장이 되어 있는 국경선을 따라 여전히 철조망이 뻗어 있다”(403쪽)고 말한다. 에밀리 켐프가 1910년에 간 길을 100년 뒤 거듭한 테사 모리스 스즈키는 긴 여행을 통해 동아시아의 평화를 간절히 기원한다. 그의 여행은 우리 역시 가고 싶지만 가지 못했던 곳을 보게 해주는 것은 물론, 평화란 편견과 냉소를 걷어내고 사람들이 직접 만날 때 조금씩 만들어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한반도 평화가 분기점에 놓인 지금, 독자들은 『길 위에서 만난 북한 근현대사』에 담긴 두 여성의 따뜻한 시선을 통해 분단의 역사를 세심하게 이해하고 북한에 대한 시각을 새로이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 서미석 , 출판사 : 현실문화연구 , 입수일자 : 2025.02.11 ]]>
서미석 2025-02-11
<![CDATA[냉전의 지구사 :미국과 소련 그리고 제3세계]]> Westad, Odd Arne, 2025-02-11 <![CDATA[뉴질랜드의 자연, 문화, 교육]]> 저자 : 송언근, , 출판사 : 교육과학사 , 입수일자 : 2025.02.11 ]]> 송언근, 2025-02-11 <![CDATA[여행의 세계 =World of travel]]> 저자 : 이용균, , 출판사 : Seromi(새로미) , 입수일자 : 2025.02.11 ]]> 이용균, 2025-02-11 <![CDATA[중국 역사지리학 강의 =Lectures on Chinese historical geography]]> 한마오리, 2025-02-11 <![CDATA[지리학의 ABC:스물여섯 단어로 배우는 흥미진진한 지리 이야기]]> Ferrie, Chris 2025-02-11 <![CDATA[팔로우 발리 =Follow Bali :2024-2025 new edition]]> SNS에서 본 그곳, 발리 인기 여행지와 테마여행 최종 모음.ZIP ‘우붓’의 초록빛 열대우림에서 즐기는 슬로 라이프, ‘스미냑 & 짱구’의 이국적인 비치 클럽에서 먹고 마시며 즐기는 자유, 365일 파도가 넘실거리는 ‘꾸따’에서 서핑 체험과 ‘레기안’의 가성비 식도락, 인도양의 환상적인 풍광을 자랑하는 ‘울루와뚜 & 짐바란’에서의 완벽한 휴식까지, 《팔로우 발리》는 그동안 미처 발견하지 못한 발리 여행의 모든 매력과 재미를 담은 발리 가이드북의 종결판이다. 또한 특별한 체험을 원하는 여행자를 위한 다양한 테마여행 정보도 더욱 풍성하게 담았다. 발리를 대표하는 이국적인 사원과 열대우림에서 정글 스윙 체험하며 남기는 인생 사진, 노을 지는 해변의 빈백에 누워 빈땅 맥주 마시며 즐기는 로맨틱한 시간, 우붓의 갤러리로 떠나는 예술 산책 등은 고단한 일상의 피로를 씻고, 여행의 감동을 배가시켜 준다. 서핑의 성지에서 즐기는 파도, 목가적인 풍경 따라 걷는 논길 트레킹, 숲속 요가, 색다른 여행의 맛을 경험하는 쿠킹 클래스, 투명한 바닷속 신비로운 체험과 수상 액티비티 등 발리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즐기는 방법들을 발리 특유의 분위기 넘치는 감성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보여준다. 저자가 수년간 직접 발견한 여행 루트를 따라가기만 하면 다채로운 멋과 쉼이 있는 발리와 만날 수 있다. 25년 발리 여행 전문가의 에센스만 모아서! 한 권으로 농축한 발리 가이드북 저자는 발리에서 오랜 시간 거주하며 발리의 매력을 모은 여행 가이드북을 펴 내 일찍이 ‘발리’라는 여행지를 독자들에게 알렸다. 팬데믹 이후 다시금 1세대 발리 여행 전문 작가로서 자부심을 갖고 발리의 다양한 면면을 모아 발리 본연의 모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다듬어 선보인다. 스마트한 여행 환경과 제한된 지면 안에 발리의 관광, 문화, 미식, 쇼핑 등 핵심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노력했다. 책 출간이 코앞에 다가온 순간까지도 발리 현지에 머물며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며 신뢰할 수 있는 정보만을 추렸으니, 이보다 더 정확하고 트렌디한 발리 여행책은 없을 것이다. 팔로우 시리즈의 최대 장점! 두 권으로 분권되는 편리한 구성 책을 여행 목적에 맞게 두 권으로 분권했다. 손에 잡히는 두께와 가벼운 무게로 여행 가방에 부담 없이 넣어가기도 좋다. 1권은 꼭 경험해 봐야 할 발리 여행법과 여행 준비에 필요한 정보만을 모았고, 2권은 발리 필수 명소와 미식, 쇼핑, 나이트라이프, 마사지 등 실전 정보를 알차게 담았다. 특히 여행 준비를 3단계로 나눠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항공권 예매부터 발리 여행 에티켓, 효율적인 코스, 비자, 지역별 숙소 선택 요령, 환전 등 단계별로 무엇 하나 놓치지 않고 철저한 플래닝을 돕는다. 도착 비자 발급 및 전자 세관 신고 방법, 국제 현금 카드 사용 주의사항, 입국 시 관광세 지불 여부 등 최근에 바뀌어 헷갈리고 고민되는 여행 준비 정보도 명쾌하게 답변해 준다. 직접 먹고 마시고 즐기며 엄선한 발리 로컬 맛집 리스트 대공개 전 세계 여행자들이 모이는 인기 휴양지인 만큼 미식의 목적지로도 급부상한 발리. 나시 짬뿌르, 나시 고렝, 바비 굴링, 사테, 짐바란 해산물 등 발리 대표 요리를 현지 식당 이용 방법과 함께 제공한다. 2권 각 지역에서는 현지인이 사랑하는 숨은 단골 맛집부터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 비건 식당, 비치 바와 나이트라이프 핫 플레이스 등 지금 발리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맛집을 카테고리별로 확실하게 분석해 알려준다. 아웃한 호주의 영향을 많이 받은 발리는 특색 있는 카페도 많다. 오직 맛으로 승부하는 커피 맛집은 물론 호주식 브런치 카페, 노트북하기 좋은 워크 스페이스 등 오감을 충족하는 복합 문화 공간도 알차게 소개한다. 낯선 인도네시아어 메뉴판 쉽게 보는 법과 식당 매너, 간단한 주문 회화는 보너스! 도파민이 폭발하는 이색 쇼핑 스폿! 슈퍼마켓, 편의점 쇼핑 공략템 이 책은 누구라도 발리 쇼핑의 소확행을 즐길 수 있는 스폿으로 가득해 어디를 방문해도 시간이 아깝지 않다. 수제 잼, 천연 화장품, 발리풍 나무 식기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물론 아기자기한 목각 제품과 인테리어 소품 숍, 한국인 여행자에게 인기 많은 의류 매장, 발리를 대표하는 복합 쇼핑몰까지 취향별 인기 쇼핑 스폿과 쇼핑 특화 거리를 집중 조명해 지금 유행하고 있는 쇼핑 트렌드를 단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대형 슈퍼마켓의 필수 구매 리스트를 품목별로 하나하나 콕 집어 소개해 뭘 사야 하나 막막할 때 요긴하다. 최근 새롭게 변신 중인 편의점 이용 방법과 알뜰 쇼핑 공략법, 굿즈 정보, 서핑 마니아를 위한 서프보드 구매 가이드까지 두루두루 잘 정리되어 있다. 쉿! 당신에게만 알려주는 최적의 추천 일정과 여행 노하우 25년간 축적한 저자의 발리 여행 노하우를 담아 다방면으로 친절한 발리 여행 일정을 제시한다. 동양과 서양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듯한 우붓의 신비로운 자연을 오롯이 즐기고 스미냑ㆍ꾸따 비치의 핫한 비치 클럽에서 선셋까지 감상하는 기본 일정부터 꾸따와 스미냑, 우붓, 울루와뚜를 함께 하는 발리 핵심 일정을 관광 명소ㆍ미식ㆍ쇼핑ㆍ마사지 스폿, 이동 교통편, 여행 예산까지 고려해 꼼꼼하게 설계했다. 또한 디지털 노매드를 위한 워케이션 코스, 건강한 몸과 마음의 여유를 위한 힐링 코스, 포토제닉 포인트로 떠나는 원데이 투어 등 발리 여행의 새로운 영감을 제시하는 콘텐츠도 제공한다. 발리 여행 필수 준비물인 그랩ㆍ고젝 앱 사용법과 가이드 전세 차량 예약법 등을 여행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꿀팁과 함께 상세하게 알려준다. 초보 발리 여행자도 쉽게, N회차 발리 러버도 만족할 만한 다양한 코스와 트렌디한 숙소 정보를 통해서 질 높은 발리 여행으로 이끌어줄 것이다.
저자 : 김낙현 , 출판사 : Travelike(트래블라이크) , 입수일자 : 2025.01.27 ]]>
김낙현 2025-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