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 서비스 http://lib.jnue.kr/JNUE 전주교육대학교 도서관 : 최신소장자료 ko 2024-12-21T00:01:01+09:00 Copyright (c) 전주교육대학교 도서관 All right reserved <![CDATA[(빅데이터 시대, 성과를 이끌어 내는) 데이터 문해력 =Data literacy :그래프와 도표만 바라보는 당신에게]]> 데이터 문해력(literacy)_데이터를 읽고 해석해서 활용하는 능력분석보단 활용, 결과가 아닌 결론을,데이터의 가치와 쓸모를 넓히는 아주 쉬운 활용 안내서 “데이터를 활용해 성과를 내고 싶다고 생각해서, 인터넷이나 주변에서 손에 잡히는 데이터를 긁어모아 그래프나 표 등으로 가공한 다음, ‘이걸로 대체 뭘 설명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한참 있다 정신 차려 보면 몇 개의 곡선 그래프나 막대 그래프, 평균치 표 등만 나열되어 있다.” “도대체 이것으로 무슨 말을 해야 할까?” “더 좋은 방법이 없을까……? 16P 데이터가 여러분에게 직접적인 답을 주는 경우는 없습니다. 설령 아무리 고난도의 통계와 분석 방법을 구사하더라도 말입니다. 대신, ‘당신이 무엇을 알고 싶은지, 이를 알게 되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이를 위해서는 어떤 데이터(지표)가 필요한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26P 이러한 생각 없이 우연히 눈에 띈 데이터를 모아 그래프로 그려 봤자, 의미 있는 결론이 나오길 기대할 수 없습니다. 거기서 알게 되는 사항은 어쩌다 나온 사소한 발견일 뿐입니다. 그 안에는 어떠한 논리성도 객관성도 없다는 것을 이전에도 설명한 바 있습니다. 42P ‘데이터를 활용했지만, 정보가 효과적으로 도출되지 않는다’, ‘데이터 분석을 능숙하게 할 수가 없다’라는 고민도 그 원인은 분석 방법이나 통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대체로 앞선 예와 같이 불충분하고 부적절하게 문제를 정의했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한편, 이는 비단 데이터 활용이나 분석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일반적인 문제 해결이나 논리적 사고와 같이 데이터가 사용되지 않을 때에도 본질적으로 같습니다. 문제를 설정할 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항상 자신에게 되물었으면 합니다. 나는 문제를 명확하게 정의해 풀고 있는가? 55P 데이터를 활용해서 결과물을 만들 때, 자기 생각과 주관을 전하면 안 됩니다. 더욱 엄밀하고 객관적으로, 논리적인 주장을 전달해서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아무리 데이터 활용에 초보자일지라도 이 점은 절대 잊지 말아야 합니다. 88 당연한 말이지만, 결론을 심정적으로 정해놓고 데이터로 평가하려다 보면, 그 결론과 다른 결과가 나올 경우 결론 자체를 바꿔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만일 데이터를 결론에 억지로 짜 맞추게 되면 본말전도이기 때문에 더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89P 만일 여러분이 직접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실행에 옮기려고 할 때 어렵다 느껴지고 막혔다면, 다음과 같이 ‘단순하게’ 생각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제가 항상 강의할 때 전하는 말입니다. “당신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문제나 그 배경에 대해 전혀 모르는 제3자가 바로 앞에 있다고 상상하세요. 그 사람에게 당신이 다루는 문제를 데이터로 설명하려면 무슨 데이터를 어떻게 보여주면 좋을까요?” 129P 무엇이 원인인지 깊게 따져보는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라는 식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정된 자원과 시간 속에서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 낫다’는 수준으로 대책을 세운다면, 사실 안 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효과적일 것이라 예상되는 방법을 객관적으로 검토해보고, 이에 집중해서 비용 대비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38P 여기서 말하는 논리적 사고란, 개별 데이터와 분석에 대한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스토리를 탄탄히 구성하고 결론의 설득력을 높이기 위한 사고력과 구성력을 말합니다. 이를 제대로 갖추지 않으면 아무리 고품질의 데이터를 대량으로 수집하고 완벽한 방법론으로 분석했다 해도, 상대방을 설득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설득이 어려운 이유는 전체적으로 흐름과 논리성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169P 만약, 맞든 안 맞든 상관없으니 참신한 아이디어만 내면 된다는 생각이라면, 애당초 데이터는 필요 없습니다. 필자는 이런 상황의 작업자를 ‘방법맨’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세상 이곳저곳에는 '방법맨'투성이란 이야기를 하면 많은 분이 공감하십니다. 174P 결과와 결론에 이르는 과정은 본질적으로 같습니다. 결론이란 결과를 기반으로 도출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표현 방식은 다릅니다. 그리고 그 작은 차이가 상대방에게 전달되는 방식이나 이해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 차이를 이해하는 것 또한 데이터 문해력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195P 그 밖에도 인간이 정보를 수집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위험으로 ‘인지 편향’이라 불리는 몇 가지 선입견을 들 수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100%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이 불가능하며, 여러 가지 편향적인 경향이 존재합니다. 의도와는 관계없이, 자신에게 더 유리한 정보에 치우쳐 분석하거나, 더 유리하게 해석하여 결론을 내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아마 모든 사람이 경험했을 것입니다. 206P ‘무엇이 정답입니까?’라고 물으면 안 됩니다. 이 세상에서 정답이 한 가지뿐인 것은 학교에서 출제하는 시험 문제뿐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결론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스스로 정답을 만들어내고 이를 논한다’라는 자세를 흔들림 없이 유지하는 것 또한 데이터 문해력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208P ‘해야 한다’와 ‘안 해도 특별히 문제는 없다’라는 인식 간에는 압도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조직과 팀에서는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 ‘논리적으로 제안하고 문제 해결을 하는 것’ 중 어느 쪽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까? 사람은 나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지금 바로 ‘하지 않아도 특별히 문제가 없는 것’에 대한 우선순위는 필연적으로 낮아집니다. 번거로운 데이터 활용 추가 작업에 비한다면, ‘반드시 해야 할 일’, ‘친구와 노는 것’, ‘오늘 밤 한잔하러 가는 것’이 더 우선시될 것입니다. ‘데이터 활용은 중요하다’라고 말하면서, 실제로는 ‘안 해도 특별히 문제없는’ 상황인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도나 평가에 ‘데이터 활용’을 도입하고 업무 시스템으로 ‘반드시 해야 할 일’로 명시하고 있는 조직 또한 실제 존재합니다. 그런 조직은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233P ‘데이터를 활용한다’란, ‘잔재주’로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올바른 목적을 설정하고 그 목적에 따라 데이터를 활용해서, 적절히 제시한 결과를 결론으로까지 끌어낸다’는 본질적인 흐름을 중시하고, 과정 하나하나 신중히 밟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가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란 점을 이 책을 통해 느끼셨다면 바랄 나위 없겠습니다. 237P
저자 : 가시와기 요시키, , 출판사 : 프리렉 , 입수일자 : 2024.12.13 ]]>
가시와기 요시키, 2024-12-13
<![CDATA[(외워서 바로 써먹는) 단타 공식 :day trading :투자 수익 올려줄 지금 당장 사용 가능한 실전 테크닉]]> 이창원 2024-12-09 <![CDATA[(인간의 운명을 바꾸는) 아비투스의 힘 :주어진 환경에서 벗어나 최상층으로 올라간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가]]> Märtin, Doris, 2024-12-09 <![CDATA[(처음부터 시작하는) 주식투자 단타전략 =Stock investment]]>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손실은 짧게, 수익은 크게 만드는 단타 전략 하락장에서도 억대 수익 내는 MZ세대 대왕개미의 노하우를 배워라! 2021년 코스피 상단 고점을 찍은 후 증시는 계속 흘러내려 2023년에도 어려운 장이 계속되었다. 2024년 주식시장의 상황도 쉽사리 예측하기 힘든 가운데, 다수의 투자자는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처럼 변동성이 심한 장세일수록 단기매매, 즉 단타 전략이 오히려 리스크를 줄이며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시드의 규모를 줄이고 시장의 흐름에 따라 자신의 투자 포지션의 방향을 빠르게 전환할 수 있어야 승리하는 장세가 온 것이다. 그러나 많은 투자자는 욕심과 페닉에 빠진 멘탈을 통제하기 어렵고, 단기 트레이딩을 어떻게 하는지조차 구체적 방법을 몰라 시장에 돈을 헌납하기 일쑤다. 유튜브에는 여러 단타기법이 혼재하고 있지만 정작 초심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단타매매를 하는지 제대로 알려주는 컨텐츠는 찾기 힘든 실정이다. 이 책은 단순히 차트만 보고 투자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종목 선정부터 1등주 공략의 이유, 매매 종목의 조건, 수급의 주체 파악, 호가창의 원리, 비중 관리 등 단기 트레이딩의 방법을 A부터 Z까지 상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입체적으로 담았다. 이뿐만 아니라 D-데이 장대양봉 공략법과 D+1, D+2까지 매매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따라서 단기로 수익을 내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이 책으로 트레이딩의 기본을 정확히 다져야 소중한 투자금을 잃지 않고 단단히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20대 중반의 나이로 수억 원의 수익을 실제로 인증한 MZ세대 최고의 트레이더다. 특히 이처럼 어려운 장에서도 견고하게 세운 단타매매 원칙을 따름으로써 그의 수익금이 지속하여 불어난 것에 주목해야 한다. 이 책에는 그가 확실히 터득하고 진짜 아는 내용만 진솔하게 담았다. 주식투자 초보를 포함하여 단타를 통해 수익을 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쉬워 보이지만 막상 하려면 너무나 어려운 단타매매, 누구에게 배울 것인가 기왕 단타에 도전할 것이라면 시장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한 사람에게 ‘제대로’ 배워라! 2022년 코스피 지수는 전년 고점 대비 최소 400포인트, 최대 1,000포인트까지 빠진 해였다. 2023년은 급락과 급등의 변동성을 보이며 2,500선에서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다. ‘학식먹는 대왕개미’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한 20세 중반의 홍인기 트레이더는 시장의 절규가 들려오는 상황 속에서도 KB증권 실전투자대회 1위 2회, 2위 2회 입상한 진정한 고수다. 그뿐만 아니라 2020년 한국투자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172%라는 경이로운 수익률로 1위를 차지한 인물이다. 대학교 투자동아리 출신 이력으로 2021년에는 카카오TV,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개미는 오늘도 뚠뚠〉 챕터 5에 출연하여 괄목할 만한 활약을 했다. 특히 5개 시즌 전 챕터 중 133% 수익률로 기록을 세웠으며 출연 연예인들의 투자 멘토로 활약하는 모습을 대중에게 공개했다. 2023년에는 직접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에서 투자법에 관하여 인사인트를 전달하면서도 동시에 단기 트레이딩으로 억대 수익을 내었다. 자신의 이력과 수익금으로 자신의 실력을 실제 증명한 것이다. 홍인기 저자는 이미 성공한 선배 트레이더 또는 전업투자자와 결이 조금 다르다. 그들보다 시드와 수익금의 크기는 상대적으로 적다고 할지라도 ‘확실하게 수익 내는’ 단타매매를 추구함으로써 돈을 잃을 위험을 상당하게 제거한 매매를 한다는 점이다. 즉, 단타를 배우는 사람의 관점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매매와 할 수 없는 매매’를 구분해야 하고, 확률적으로 안전하고 높은 성공률을 보이는 저자의 단타전략을 배울 필요성이 있다는 뜻이다. MZ세대 슈퍼개미인 홍인기 저자는 20대 중반에 불과하지만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주식투자를 시작해 2024년이 되면 15년차 투자자이다. 최근 S증권 인턴을 마친 후 K증권 인턴 입사를 앞두고 과감하게 전업투자자로 진로를 정했다. 취업보다 주식을 선택하여 부의 추월차선을 달리고 있다. 단타매매를 배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처럼 자신의 실력을 인증하고, 〈클래스101〉 누적 4천 명 수강생을 배출한 검증된 튜터에게 배우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15만 원으로 시작한 주식, 1억 원 벌었다가 깡통을 차고 다시 10억을 만들다 2023년 실제 계좌 전체 인증 《처음부터 시작하는 주식투자 단타전략》에는 저자의 실제 계좌를 실어 수익을 인증해 놓았다. 책 속에는 투자의 방법론을 설명하는 중간중간 실제 거래 내역도 캡쳐하여 자신의 기법과 논리를 증명한다. 특히 2023년 계좌 인증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지수의 오르내림이 심해 ‘곡소리’가 난다던 변동성 높은 장에서 플러스 수익을 인증했다. 어떤 장세이든 억대 수익을 보여준다는 점은 충분히 그의 매매법을 배워도 좋다는 시그널이 된다. 그의 단타매매 투자 스타일은 가급적 '위험'을 소거하여 '확실하게' 수익을 내는 전략이다. '단타'와 '안전'이라는 두 단어는 다소 상충된 의미를 지니고 있으나, 주식 단타 초보자들은 반드시 함께 가져가야할 중요한 키워드다. 수십 억원의 수익을 인증하는 단타 트레이더들이 있지만, 나의 실력으로 수익을 내지 못하고 크게 잃을 위험이 있는 매매법이라면 차라리 버리는 편이 낫다. 그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단타매매 전략이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수익을 낼 확실한 방법이다. 특히나 등락이 심한 장세에서 소위 '천상계' 단타 매매법을 따라하다 보면 계좌는 완전히 구멍이 나 망가져 깡통을 찰 수 있다. 가급적 안전을 추구하면서도 확실한 수익을 낼 수 있는 단타전략을 배운다면 어떤 시장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 분명하다.
저자 : 홍인기 , 출판사 : 길벗 , 입수일자 : 2024.11.26 ]]>
홍인기 2024-11-26
<![CDATA[2025 트렌드 노트 :일상의 여가화, 여가의 레벨업]]> 신예은 2024-12-09 <![CDATA[가난한 찰리의 연감 :버크셔 해서웨이의 전설, 찰리 멍거의 모든 것]]> Munger, Charles T., 2024-11-25 <![CDATA[거래의 기술 :트럼프는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지금 세계는 ‘트럼프’라는 어렵고도 낯선 숙제를 풀어야 한다. 이 책은 ‘트럼프’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책이다! 가장 뜨겁지만 가장 미스터리한 인물, 도널드 트럼프 지금 한 인물이 전 지구를 들썩이고 있다.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어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일거수일투족이 논란의 중심에 선다. 리얼리티 프로그램 「어프렌티스」에서 “너는 해고야!(You’re fired!)”라는 말로 사람들을 휘어잡았던 도널드 트럼프, 그가 다시 돌아왔다. 그것도 업계나 리얼리티쇼가 아니라, 최강대국 미국 대권이라는 자리로. “무슬림 입국을 전면 통제하겠다.” “멕시코 이민자들이 못 넘어오게 국경에 장벽을 설치하겠다.” “중국이 미국을 성폭행하고 있다.” “나랏빚은 달러를 찍어 갚으면 된다.” “한국은 방위비를 100% 부담해야 한다.”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전면 재고하겠다.” 이런 폭탄발언을 한 뒤 “그건 단지 제안일 뿐이다”라고 쿨하게 뒤집는다. 어느 쪽이 진실인지는 누구도 모른다. 어쩌면 트럼프 자신마저 알까 싶을 정도다. 한편에서는 “막말”과 “무지”로 더 무지한 대중을 쥐락펴락 농락하는 “사기꾼”에 불과하다고 비판, 성토하는 목소리가 잇달아 터져 나온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미국 백인 사회의 현실을 정확히 대변하는 사람이자, 심지어 샌더스만큼이나 진보적이라는 평가가 이어진다. 이른바 ‘트럼프 현상’을 둘러싼 이 모든 논란의 와중에서도 한 가지만은 확실해 보인다. 그것은 바로, 지금 세계는 ‘트럼프’라는 이 어렵고도 낯선 숙제를 어떻게든 풀어야 하는 시점에 이르렀다는 사실이다. 여전히 부정적인 평가가 높은 듯하지만 큰 흐름은 그를 인정하는 쪽으로 서서히 기울고 있다는 점 또한 부인할 수 없다. 이제 중요한 것은 그를 알아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지지를 하든 반대를 하든 제대로 할 수 있을 테기 때문이다. 트럼프, 그는 과연 누구인가?트럼프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길, 『거래의 기술』 트럼프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길은 뜻밖에도 트럼프 스스로 이미 마련해놓았다. 바로 이 책 『거래의 기술』이다. 1987년 일종의 회고록으로 저널리스트 토니 슈워츠와 공저한 『거래의 기술』은 출간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32주간 '뉴욕 타임스' 논픽션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현재 이 책은 트럼프 신드롬에 힘입어 역주행을 거듭하며 다시금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거의 30여 년 전에 나온 책이 어째서 이처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일까?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은 『거래의 기술』이 트럼프를 이해할 수 있는 한 방법이라며 “이 책에는 그의 변칙적인 행동 뒤에 숨은 동기들이 나와 있다. 그는 이 책을 선거 전략의 청사진으로 사용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트럼프에 대해 대단히 비판적인 '뉴욕 타임스' 역시 “트럼프는 장관(spectacle)이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줄 수 있음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면서, 이것이야말로 “『거래의 기술』에 나오는 모든 교훈들 중 그의 운동 전략을 가장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주는 것일지 모른다”라고 평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트럼프는 『거래의 기술』이 지금까지 나온 경제경영서 중 가장 많이 팔렸다고 주장하면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책은 『성경』이며, 두 번째가 바로 『거래의 기술』이라고 공공연히 말하고 있다. 더 나아가 그의 아들은 “『거래의 기술』에 담긴 많은 원칙들이 선거운동에 활용되고 있다”고 증언한다. 이 책에는 트럼프가 어떻게 사업을 운영하고 삶을 꾸려가는지 그의 활동 내역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다. 그는 사람들을 만나고 가족,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며 자신의 반대자들과 싸우고 뉴욕 시의 스카이라인을 바꾼다. 하지만 이런 독불장군 같은 행보 뒤에는 그만의 숨은 원칙이 있다. 트럼프는 성공을 위한 11가지 지침을 만들어 행동한다. 그는 위대한 거래 규칙에서 일반적인 요소를 떼어버리고 신화를 깨버린다. 이 모든 것을 트럼프의 말을 통해 알 수 있다.트럼프 신화를 이끈 11가지 원칙 『거래의 기술』에서 우리는 피상적으로 알던 것과는 상당히 다른 트럼프를 만나게 된다. 이 책에서 발견하는 그는 막말을 일삼는 허세 가득한 사기꾼이 아니라, 대단히 치밀하고 집요한 협상가이자 말 그대로 ‘거래의 달인’이다. 옮긴이가 해제에서 밝혔듯이 “세상의 변화를 남보다 빨리 읽고, 성공을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 한마디로 강하고 빈틈없고 야비할 정도로 냉정한 사람”이다. 이 책 제2장에서는 그러한 그가 삶과 거래의 지침으로 삼는 11가지 원칙을 다음과 같이 제시해놓고 있다. “크게 생각하라.” “항상 최악의 경우를 예상하라.” “선택의 폭을 최대한 넓혀라.” “발로 뛰면서 시장을 조사하라.” “지렛대를 사용하라.” “입지보다 전략에 주력하라.” “언론을 이용하라.” “신념을 위해 저항하라.” “최고의 물건을 만들어라.” “희망은 크게, 비용은 적당히.” “사업을 재미있는 게임으로 만들어라.” 트럼프는 자신이 늘 남보다 크게 생각해왔음을 누누이 강조한다. 그가 그간 벌여온 사업은 가능한 한 대규모로,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최대한 화려하게 하는 것이었다. 그는 사람들이 장관에 압도당한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으며, 그런 점에서 “우리는 환상을 팔고 있다”라고 단언한다. “크게 생각하기 위한 기본 요소의 하나는 집중력이다. 이러한 능력은 꽤 성공한 기업가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다. 그들은 집중적이고 충동적이며 외곬으로 생각하며 때로는 거의 편집광적이다. 그러나 이 모든 특성은 그들의 사업으로 집중되고 있다.” 이 원칙은 트럼프의 최근 행보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그의 이른바 막말들은 예외 없이 “거대한” 사안과 관련된 것들이다. 물론 거대하기만 해서는 안 된다. 현실의 요구와 맞닿아 있어야만 한다. 어쩌면 트럼프는 오늘날 가장 큰, 즉 가장 민감하고 절실한 문제들만을 골라 의도적으로 크게 이슈화하고 있는 것일 수 있다. 그리고 여기에 사람들은 압도당하고 열광한다.세상은 그를 오판하고 있는지 모른다 그런데 트럼프는 자신이 “긍정적 사고의 힘을 믿는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오히려 부정적 사고의 능력을 믿고 있다”고 토로한다. 자신은 최악의 상황을 늘 염두에 두고 있으며 따라서 보수적이라는 것이다. 겉보기와는 다른 상당히 낯선 면모다. 실제로 그는 거래에서 항상 직접 현장을 조사하고 치밀한 준비를 한 뒤 참을성 있게 기다리다가 한순간 기회가 오면 먹잇감을 낚아챈다. 그리고 협상을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설득하는 반면, 포기해야 할 경우에는 아낌없이 패를 던진다. 그가 모든 것을 무턱대고 긍정하며 허황된 꿈을 좇는 도박꾼이 아니라, 철저한 계산과 준비 아래 꿈을 실현 가능한 것으로 만들어내는 뛰어난 전략가라는 사실이 잘 드러나는 대목이다. 또 한 가지 주목할 원칙은 ‘언론 이용’이다. “언론은 항상 좋은 기삿거리에 굶주려 있고, 소재가 좋을수록 대서특필하게 된다는 속성을 나는 경험을 통해 배웠다. 당신이 조금 색다르거나 용기가 뛰어나거나 무언가 대담하고 논쟁거리가 되는 일을 하면 신문은 당신의 기사를 쓰게 된다. 따라서 나는 일을 조금 색다르게 처리했으며, 논쟁이 빚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이 때문에 내가 관여한 거래는 다소 허황돼 보이기도 했다. 이런 성격 덕분에 나는 아주 젊어서부터 꽤 사업 수완을 보였다. 신문이 나를 주목하게 되어 내 기사를 쓰지 못해 안달을 하게 됐다.” 경쟁자가 자신이 언론에 불평등한 취급을 받고 있다고 불만을 표할 만큼 온 매체가 트럼프 기사로 도배되다시피 하는 실정을 보면, 트럼프의 이 전략은 제대로 먹혀든 것으로 보인다. 『거래의 기술』은 천재적인 사업가이자 거래의 달인인 저자의 전례 없는 성공 습관을 포착한 책이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이 책은 세상물정에 가장 해박한 경영학 서적이자, 성공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적나라한 인생학 서적이다. 그렇지만 이제 이 책은 미국 정계와 국제사회의 핵으로 떠오른 정치인 도널드 트럼프를 이해하기 위한 최적의 수단으로 더욱 가치 있다. 『거래의 기술』은 부정과 긍정을 넘어 ‘트럼프 신드롬’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열쇠를 우리에게 제공해줄 것이다.책속으로 추가 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물건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모른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프랭크 시나트라처럼 좋은 목소리를 가진 가수가 매일 그의 차고에서만 노래를 부른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얘기다. 남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동요를 일으키게 해야 한다. 홍보 책임자를 고용해 많은 돈을 주고 당신의 소유물을 팔리게 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는 있다. 그러나 그 방법은 시장조사를 위해 조사원을 고용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당신 스스로 활동하는 만큼의 효과는 절대로 얻을 수가 없다. 언론은 항상 좋은 기삿거리에 굶주려 있고, 소재가 좋을수록 대서특필하게 된다는 속성을 나는 경험을 통해 배웠다. 당신이 조금 색다르거나 용기가 뛰어나거나 무언가 대담하고 논쟁거리가 되는 일을 하면 신문은 당신의 기사를 쓰게 된다. 따라서 나는 일을 조금 색다르게 처리했으며, 논쟁이 빚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이 때문에 내가 관여한 거래는 다소 허황돼 보이기도 했다. 이런 성격 덕분에 나는 아주 젊어서부터 꽤 사업 수완을 보였다. 신문이 나를 주목하게 되어 내 기사를 쓰지 못해 안달을 하게 됐다. 언론이 항상 나를 좋아한다는 얘기는 아니다. 어떤 때는 긍정적인 기사를 쓰지만 어떤 경우에 헐뜯는 기사가 나올 때도 있다. 그러나 순전히 사업적인 관점에서 보면, 기사가 나가면 항상 손해보다는 이득이 많기 마련이다. 수치로 보아도 명백하다. 「뉴욕 타임스」에 1쪽짜리 전면광고를 하려면 4만 달러가 든다. 그래도 독자들은 광고 내용을 의심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뉴욕 타임스」가 내 사업에 관해 다소 호의적인 기사를 한 줄이라도 쓰면 돈 한 푼 들지 않았지만 그 효과는 4만 달러 이상 나타난다. 흥미로운 것은, 개인적으로 피해를 입게 되는 비판적인 기사일지라도 사업적인 측면에서는 크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다. _81~82쪽
저자 : 트럼프, 도널드 , 출판사 : 살림 , 입수일자 : 2024.11.28 ]]>
트럼프, 도널드 2024-11-28
<![CDATA[경계선의 교육 :평등, 공정, 정의, 창조의 교육정책 디자인]]> 수년 전, 오키나와제도로 여행을 갔다가 평화기념공원이라는 곳에 한국인 위령비가 있다는 것을 듣고 찾아간 적이 있다. 찾는 이 없어, 비어 있는 향로를 보며 착잡한 마음에 향을 사서 꽂아 놓고 향불이 타는 것을 한참 바라보다가 돌아섰는데, 한 아주머니가 내게 한국 사람이냐며 말을 걸어왔다. 한국인이라기엔 조금 서툴고, 일본인이라기엔 아주 능숙한 그 어딘가의 모국어에는 반가움과 그리움이 묻어 있었다. 솔직히 고백하건대, 민족은 그날의 대화를 통해서야 내게 실체가 되었다. 물론 이렇게 직접 만나 보지 않아도 당신은 고려인과 재일한국인 등 우리 민족이 해외의 여러 나라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과연 그들이 그 나라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또는 어떤 교육을 받고 있는지도 알고 있을까? 아마 대다수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재외동포 중 재일한국인이 처한 상황과 교육에 관해 논한 책이다. 제목으로부터 짐작할 수 있겠지만, 현재 그들의 교육은 경계선에 서 있다. 누군가가 경계선에 위치한다는 것은, 그들이 제도의 사각지대에 위치해,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재일한국인은 그중에서도 핵심적 권리인 교육을 받을 권리에 있어서 소외되고 있다. 그들이 거주하고 있는 일본에서는 국민국가의 이데올로기 아래 한민족으로서의 교육에 대한 억압과 차별을 겪고 있는 한편, 그들을 도와야 할 민족인 우리 정부에서는 그들에 대한 지원에 소홀한 상태이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그들이 처한 상황이 정확히 어떠한 상황인지를 알아야 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먼저 재일동포들의 인권에 대한 사항과 민족의식의 양상, 민족교육의 역사를 논하고 있다. 그리고 그동안 조명되지 않았던 민단과 한국학교 등 민족교육의 상황에 대해서 논하고, 참고할 수 있도록 주요 선진국의 재외국민에 대한 교육정책을 논한 뒤 우리 정부와 일본 정부가 각자의 위치에서 해야 할 일에 대하여 논하고자 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재외동포의 교육에 관해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일까? 그들의 교육은 그들이 속한 나라에서 신경 써야 할 일인 것 아닐까? 물론 그 나라에서 그들이 거주민으로서 인간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보살펴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민족은 ‘상상된 공동체’라고 하지 않는가. 민족의 사전적 의미는 “인종, 문화, 언어, 역사 또는 종교와 같은 전통으로서 정체성을 가지게 되는 인간 집단”이며, 이 중 인종을 제외한 요소는 모두 ‘교육’을 통해서 형성된다. 그렇기에 이처럼 여태까지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재일한국인의 교육 상황 및 교육의 역사를 살피고, 한 민족으로서 우리가 해야 할 지원 등에 대해 살피고자 한 저자의 노력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저자 : 김상규, , 출판사 : 세창출판사 , 입수일자 : 2024.12.09 ]]>
김상규, 2024-12-09
<![CDATA[계약자유와 계약책임]]> 저자 : 김형석, , 출판사 : 박영사 , 입수일자 : 2024.12.09 ]]> 김형석, 2024-12-09 <![CDATA[공공성의 사상적 기초 :다름과 어울림]]> 저자 : 임의영, , 출판사 : 윤성사 , 입수일자 : 2024.12.09 ]]> 임의영, 2024-12-09 <![CDATA[과학샘의 그라운딩, 자연에서 춤추다]]> 대한민국 1%가 되다 우리나라 자연주의 출산은 1% 수준이라고 한다. 저자는 임신 중 집에서 아이를 낳고 싶다는 지인의 말을 통해 자연주의 출산을 접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자연주의 출산을 공부하면서 아이에게 또 산모에게 자연스러운 출산이 무엇일지 고민한다. 그러자 이전에 당연하다고 느껴지던 출산 장면, 의료 시스템이 낯설게 느껴지기 시작한다. 특히 임신 중기 근무력증으로 대학병원에 2주간 입원하는 동안 자연주의 출산을 하기로 마음을 정한다.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와는 별개로 의료 시스템 내에서는 아이와 자신을 위한 최선의 출산을 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기 때문이다. 의료기관에서 이미 시스템으로 자리 잡은 부분에 대해 개인이 다른 요구를 하기는 쉽지 않다. 이 시스템은 지금 나의 상식과 다르지만 내가 자연출산을 공부하기 전에는 아무런 문제 되지 않았던 것들이다. 시대가 인정하는 상식은 나의 상식과 너무 달랐다. 나는 이 모든 것이 요구하지 않아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곳에서 편안하게 출산하고 싶었다._25쪽 〈01 생명_나의 자연 출산기〉 자연출산을 아이에게 선물한 저자는 먹는 것도 함부로 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은 값비싼 유기농 재료와는 거리가 멀다. 우리 땅에서 나는 제철 식재료가 그것이다. 저자는 제철에 우리 땅에서 난 재료로 만든 음식이 자연의 기운과 맛을 그대로 전해준다고 믿고 재료 하나하나도 귀하게 다루며 정성으로 요리한다. 한발 더 나아가 부족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있는 그대로 내어주는 자연을 닮은 아이로 키우고자 귀촌을 결심한다.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사는 머리(지능), 가슴(감성), 배(신체)가 고르게 발달한 아이로 키우고자 함이다. 자기 삶을 살려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야 한다. … 나의 본능은 자연에 답이 있다고 했다. 자연에서 놀고, 쉬고 머물다 보면 닮을 것 같았다. 그런데 놀다 보니 자연이 우리는 이미 온전한 존재였다고 말해주었다. … 이 땅에 두 발로 깊이 뿌리박고 바로 서서 그 힘으로 온 세상에서 편안하고 자유롭게 춤추는 똑똑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 _106쪽 〈02 땅_자연에서 똑똑한 아이로 키우기〉 자연육아 엄마, 교사로 되돌아가다 저자의 직업은 고등학교 과학 교사다. 이미 10년을 교직에 있었지만 자연출산과 자연육아를 하면서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진 저자에게 학교와 수업이 다르게 다가온다. 과학을 공부하고 가르쳤지만, 거기에는 대자연의 신성이 빠져 있음을 깨달은 것이다. 이전에는 눈여겨보지 않았던 수업 후 남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우리 농산물을 이용해 원자 구조를 파악하며, 해부 실습을 대체해 생태 도감 만들기를 한다. ‘자연’은 사라지고 ‘과학’이 남은 교육과정에서 대자연의 신비와 신성을 수업으로 가져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 공교육의 현안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한다. ‘교육은 만남’인데 이를 가로막는 방해 요소가 있다는 것이다. 바로 예산과 과도한 행정 업무다. 학생수 감소가 교육 예산 감소로 귀결되어야 하는지, 교육 예산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현장 교사의 시각으로 가감 없이 짚어본다. 과도한 행동 업무를 처리하느라 수업 연구는 물론 학생과의 진지한 만남도 여의찮은 현실에 대한 고충과 안타까움을 토로하기도 한다. 저자는 자신의 육아 방식이나 교육관을 강요하지 않는다. 자신이 선 그 자리에서 그라운딩 하며 자신을 단단히 뿌리내리고 자신이 먼저 변화하려고 부단히 노력할 뿐이다. 또 저자가 말하는 그라운딩이 엄마나 교사에만 해당하는 것도 아니다. 지금 선 이 자리에서 단단히 뿌리내리고 온전한 나를 찾아가는 그라운딩을 독자들도 해보길 바란다.
저자 : 윤송미 , 출판사 : 푸른길 , 입수일자 : 2024.12.09 ]]>
윤송미 2024-12-09
<![CDATA[교육과정 연구방법론 =Research methodology on curriculum studies]]> 저자 : 한국교육과정학회 , 출판사 : 교육과학사 , 입수일자 : 2024.12.09 ]]> 한국교육과정학회 2024-12-09 <![CDATA[교육과정철학 이론과 쟁점]]> 저자 : 박철홍, , 출판사 : 교육과학사 , 입수일자 : 2024.12.09 ]]> 박철홍, 2024-12-09 <![CDATA[교육사회학총론 :공교육 바로보기]]> 저자 : 이종각, , 출판사 : 동문사 , 입수일자 : 2024.12.09 ]]> 이종각, 2024-12-09 <![CDATA[교육의 인지 지도 넓히기 :내러티브와 메타포의 교육적 응용]]> 저자 : Hanne, Michael , 출판사 : 교육과학사 , 입수일자 : 2024.12.09 ]]> Hanne, Michael 2024-12-09 <![CDATA[교육의 평등, 제3의 길 :자크 랑시에르의 시선]]> 저자 : Bingham, Charles W. , 출판사 : 씨아이알 , 입수일자 : 2024.12.09 ]]> Bingham, Charles W. 2024-12-09 <![CDATA[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아마존 정치ㆍ경제 분야 1위, 뉴욕타임스 강력 추천 제레드 다이아몬드, 프랜시스 후쿠야마, 니얼 퍼거슨 강력 추천 “경제 불황, 사회 양극화, 청년 실업, 불안 심리…. 문제는 제도다.” 新국부론, 국가 실패의 답을 찾다 왜 어떤 나라는 가난하고, 어떤 나라는 부유한가. 여기 실패한 국가들이 있다. 가난, 부정부패, 형편없는 교육으로 신음하고 있는 나라들이다. 이들이 실패한 이유는 무엇일까? 같은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책《국가는 왜 실패하는가》(원제: Why Nations Fail)는 지금까지의 이론 중 가장 강력한 논거를 제시한다. 이 책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젊은 학자이자 MIT의 경제학과 교수 대런 애쓰모글루와 하버드대학교의 정치학과 교수 제임스 A. 로빈슨이 함께 쓴 책으로 ‘왜 그토록 여러 나라가 발전하지 못하는지’ 더 나아가 오늘날 ‘번영과 빈곤, 세계 불평등의 기원은 어디에 있는지’ 간단하면서도 설득력 있는 설명을 내놓는다. 저자들은 15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로마제국, 마야 도시국가, 중세 베네치아, 구소련, 라틴아메리카, 잉글랜드, 유럽, 미국,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역사에서 발견한 주목할 만한 증거를 토대로 실패한 국가와 성공한 국가를 가르는 결정적 차이가 무엇인지 말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예는 바로 남한과 북한이다. 저자들이 한국어판 서문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한반도에서 발생한 어마어마한 제도적 차이에 전 세계 모든 나라가 부국과 빈국으로 나뉜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일반 이론의 모든 요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대런 애쓰모글루와 제임스 A. 로빈슨에 따르면 국가의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 요인은 지리적, 역사적, 인종적 조건이 아니라 바로 ‘제도’라는 것이다. 또 한 국가의 운명은 경제적 요인에 정치적 선택이 더해질 때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인다. 이 책이 제시하는 바는 간단하다. 한 나라의 빈부를 결정하는 데는 경제제도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지만, 그 나라가 어떤 경제제도를 갖게 되는지를 결정하는 것은 정치와 정치제도다. 바로 이 정치 및 경제 제도의 상호작용이 한 나라의 빈부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이 책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는 정치와 경제, 역사를 아우르는 학제 간 연구와, 제도에 초점을 맞춘 더욱 체계적이고 설득력 있는 발전이론으로 학계에서도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명쾌한 논리 전개와 확고한 근거로 전 세계에 경종을 울리는 이 책은 우리에게 커다란 통찰력을 가져다줄 것이다. 개인과 국가의 번영과 빈곤을 가르는 결정적 요인 왜 영국이 이집트보다 잘살까? ‘영국이니까, 이집트니까’라는 대답만으로도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것만 같았던 질문에 저자들은 ‘왜’라는 의문을 던진다. 그리고 일부 사회가 가난한 이유는 지리ㆍ문화적 요인 때문이 아닌 권력을 가진 자들이 빈곤을 조장하는 선택을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지도자의 실수나 무지 때문에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이라는 말이다. 저자들은 오늘날 ‘국가가 왜 실패하는지’ 이해하기 위해, 과거를 돌아보고 각 사회의 역사적 배경을 살펴본다. 다시 영국과 이집트의 이야기로 돌아가보자. 대런 애쓰모글루와 제임스 A. 로빈슨은 영국이 이집트보다 잘사는 이유는 1688년 영국에서 정치는 물론 경제 환경까지 탈바꿈시킨 혁명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인민이 투쟁을 통해 더 많은 정치적 권리를 획득했고, 그런 권리를 사용해 경제적 기회를 확대한 것이다. 그 결과 근본적으로 다른 정치ㆍ경제적 항로를 경험했고, 그 변화는 산업혁명으로 절정에 달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이집트까지 파급되지 못했고, 이집트는 영국 식민지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후 독립과 군주제 타도의 과정이 있었지만,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지 못하고 일반 대중의 번영에는 무관심한 엘리트층의 손에 권력을 쥐어주었을 뿐이라고 덧붙인다. 저자들은 또한 빈곤과 번영이 어떤 차이에서 비롯되는지 알아보려면 특히 한 사회의 힘의 균형을 뒤흔드는 대형 사건의 영향을 면밀히 살펴보라고 말한다. 바로 이러한 ‘결정적 분기점’은 한 나라가 나아갈 길을 급변시킬 수 있는 양날의 칼이다. 유럽의 흑사병, 중국 마오쩌둥의 죽음,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 또 세계 곳곳에서 벌어졌던 식민지화와 탈식민지화 등이 그것이다. 각 사회는 특유의 관습 등을 통해 제도가 상이할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이런 제도적 차이들이 제도적 부동浮動, institutional drift을 만들어내고, 수 세기를 거치면서 중요한 차이로 이어지기도 하며, 이것이 결정적 분기점에 직면했을 때 정치ㆍ경제적인 상황에서 비롯되는 변화에 대응하는 방식에 영향을 준다고 말한다. 이를 테면 흑사병과 1600년 이후 세계무역 확대는 유럽 열강에 대단히 결정적인 분기점으로 작용했을 뿐 아니라 기존의 상이한 제도와 상호작용을 하면서 심각한 차이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책은 이렇게 말한다. 1346년 서유럽 소작농은 동유럽보다 비교적 많은 권리와 자율성을 누리고 있었는데, 흑사병의 도래가 서유럽에서는 봉건제도의 몰락으로 이어진 반면 동유럽에서는 재판농노제라는 상이한 결과를 낳았다. 동서유럽은 이미 14세기부터 갈림길에 들어섰기 때문에 17세기, 18세기, 19세기에 걸친 새로운 경제적 기회는 유럽의 양대 지역에 근본적으로 다른 의미를 띠게 되었다. 또 1600년 잉글랜드 왕실의 힘은 프랑스와 에스파냐에 비해 약했기 때문에, 대서양을 통한 무역은 잉글랜드에 더 폭넓은 다원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제도가 만들어지는 길을 열어주었지만, 프랑스와 에스파냐에서는 왕실의 힘만 강화되었을 뿐이라는 것이다. 앞서 영국과 이집트의 예에서 보았듯 산업혁명이 유독 영국에서 싹이 터 가장 크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포용적인 경제제도 덕분이었다. 물론 이런 경제제도는 명예혁명이 가져다준 포용적 정치제도의 기반 위에 마련된 것이다. 명예혁명은 경제적 필요성과 사회적 열망에 한층 더 민감한 개방적인 정치체제를 만들어주었다. 그 결과 오늘날과 같은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저자들은 주장한다. 대런 애쓰모글루와 제임스 A. 로빈슨은 또한 남한과 북한에 주목한다. ‘오늘날 북한의 생활수준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나라와 비등하다. 남한 평균 생활수준의 10분의 1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남북한이 왜 이토록 완연히 다른 운명의 길을 걸었는지, 그 해답 역시 제도에 있다고 말한다. 저자들에 따르면 남한이 북한과 완연히 다른 경제제도를 갖게 된 것은 사회구조를 결정한 이들의 이해관계와 목적이 달랐기 때문이다. 남한은 포용적 경제제도, 다시 말해 사유재산이 보장되고, 법체제가 공평무사하게 시행되며, 누구나 교환 및 계약이 가능한 경쟁 환경을 보장하는 공공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런 포용적인 경제제도가 도입되면 경제활동이 왕성해지고 생산성이 높아지며 경제적 번영을 이룰 수 있다. 반면 북한은 사정이 달랐다. 권력이란 누가 쥐고 또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는지에 따라 일부 개인이나 집단은 착취적 제도를 통해 더 큰 이익을 챙길 수 있는 것이다. 착취적 제도는 그 근본 논리만 보더라도 착취할 만한 부를 창출해야 하는데, 그 성격상 창조적 파괴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기술적 진보 역시 제한적인 수준에 그친다. 경제활동을 자극할 만한 인센티브(유인)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점에서 저자들은 오늘날 국가가 경제적으로 실패하는 이유가 바로 이 ‘착취적 제도’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는 두말할 나위 없이 실패한 국가들의 공통점이다. 각 나라의 역사와 사회구조가 다르므로 구체적 내용이 다를 수는 있지만 착취적 제도가 끈질기게 계속되는 이유는 착취적 정치·경제 제도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서로 지탱해줌으로써 점진적인 개선을 방해하는 엄청난 장애물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이런 순환 고리가 두고두고 반복되며 악순환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반면 포용적 정치제도는 포용적 경제제도를 뒷받침해주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 포용적 정치제도 덕분에 포용적 경제제도가 마련되면 소득이 더 공평하게 분배되고 힘을 얻는 사회계층이 한층 더 넓어지며 정치면에서도 더 공평한 경쟁의 장이 펼쳐지게 된다. 결국 이 책이 계속 강조하듯이, “오늘날 국가의 정치ㆍ경제적 실패를 극복할 수 있는 해법은 착취적 제도를 포용적 제도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일단 사회가 특정한 방식으로 조직된 이후에는 그런 경향이 지속되는 관성을 보이기 때문에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불가능한 것도 아니라고 저자들은 말한다. 제도 내에 포용적 요소가 이미 어느 정도 존재한다거나, 기존 정권에 대한 투쟁을 이끌 광범위한 연합세력이 있다거나, 아니면 ‘역사의 우발성’만으로도 악순환의 고리는 끊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제도’를 만드는 것은 사람들이다. 국민이 어떤 경제제도하에서 살게 될지는 정치 과정을 통해 결정되며, 이를 대리인으로서 수행하게 되는 사람들이 바로 정치인이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이 말하는 한 나라의 성패를 결정하는 데 ‘누가’ 어떤 제도를 만드느냐가 중요한 이유다. 양극화의 시대, 세계가 주목한 MIT 경제학자의 제언 이 책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는 세계 유수 언론 및 석학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제레드 다이아몬드(《총, 균, 쇠》저자), 프랜시스 후쿠야마(《역사의 종언과 최후의 인간》저자), 니얼 퍼거슨(《시빌라이제이션》저자), 스티븐 레빗(《괴짜 경제학》저자), 그리고 마이클 스펜스, 로버스 솔로, 케네스 J. 애로, 게리 S. 베커 등 쟁쟁한 이들이 앞다퉈 이 책을 추천했다. 특히 《야성적 충동》의 저자인 조지 애커로프는 이 책을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에 비유한 바 있다. 또한 이 책은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와 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선정하는 2012년 ‘올해의 비즈니스 도서’상(오는 11월 1일 발표)에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 《스티브 잡스Steve Jobs: The Exclusive Biography》, 마이클 샌델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What Money Can't Buy: The Moral Limits of Markets》등과 함께 후보에 올랐다. 이 상은 2005년 첫 수상작 토마스 프리드먼 《세계는 평평하다The World ls Flat》를 시작으로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 이 책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의 저자인 대런 애쓰모글루와 제임스 A. 로빈슨은 각각 MIT 경제학과 교수, 하버드대학교 정치학과 교수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학자들이다. 특히 대런 애쓰모글루는 2005년, 경제학적 사고와 지식에 가장 크게 기여한 40세 미만의 경제학자에게 수여되는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John Bates Clark Medal을 받은 바 있다. 1970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폴 새뮤얼슨 역시 1947년에 이 상을 받은 바 있으며 밀턴 프리드먼, 케네스 J. 애로, 로렌스 클라인, 로버트 솔로, 게리 S. 베커, 조지프 스티글리츠, 폴 크루그먼 등의 유명 경제학자들도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을 받은 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다. 메달 수여자의 40퍼센트는 평균적으로 22년 후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다. 때문에 이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은 ‘예비 노벨 경제학상’이라고 불린다. 대런 애쓰모글루는 정치경제학, 개발경제학, 경제성장, 테크놀로지, 소득불균형, 노동경제학 등 다방면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연구 결과의 정수라 할 수 있다. 바로 이런 전방위적인 연구를 통해 정치와 경제의 긴밀한 연관성을 밝혀낸 것이다. 이 책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에서 대런 애쓰모글루와 제임스 A. 로빈슨이 제시하는 새로운 정치경제학 이론은 오늘날 세계가 안고 있는 질문에 답한다. 중국의 권위주의적 성장 모델에 기반을 둔 중국의 고속 성장이 서방 세계를 압도할 정도로 꾸준히 이어질 수 있을까? 미국의 전성기는 지나간 것일까? 빈곤의 늪에서 허덕이는 세계의 절반을 구할 방법은 없을까? 이들이 전하는 메시지는 단순하다. 한 나라의 실패와 성공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것은 그 사회의 정치ㆍ경제 제도가 얼마나 포용적인가 하는 점이다. 그런데 왜 오늘날 그토록 많은 나라들이 이 간단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가. 이 책은 ‘왜 어떤 나라는 가난한데, 어떤 나라는 부유한가’라는 화두를 안고 사는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고 또 이해하는 방식을 바꾸어놓을 것이다. ■■ 추천사 & 해외 서평 “오래전 무명의 스코틀랜드 철학자가 국가의 성공 및 실패 원인에 관한 책을 쓴 적이 있다. 그가 쓴 《국부론》은 아직도 읽힌다. 그와 같은 통찰력과 폭넓은 역사적 관점에서 대런 애쓰모글루와 제임스 A. 로빈슨은 동일한 문제를 우리 시대에 맞게 고찰한다. 《국부론》이 그랬듯이, 두 세기가 지나면 우리의 손주, 그 손주의 손주, 또 그 손주의 손주가 이 책을 읽고 있을 것이다.”_ 조지 애커로프, 2001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야성적 충동》 저자 “발전에 관한 세계적 전문가인 대런 애쓰모글루와 제임스 A. 로빈슨은 한 나라의 빈부를 결정하는 것이 지리, 질병, 문화가 아니라 제도와 정치라는 사실을 분명히 한다. 알기 쉽게 쓴 이 책은 전문가는 물론 일반 독자 역시 많은 것을 깨닫게 해줄 것이다.”_ 프랜시스 후쿠야마, 《역사의 종언과 최후의 인간》,《정치질서의 기원》 저자 “이 책은 아마도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인 현대 세계에서 국가 간 소득 불평등을 다루고 있다. 보츠와나는 잘사는데 왜 시에라리온은 가난에 찌들었는가. 물론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나처럼 여러분도 단숨에 읽어 내려가고 나서 두고두고 들춰보는 책이 될지 모른다. 이 책을 좋아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_ 제레드 다이아몬드, 퓰리처 상 수상자, 《총, 균, 쇠》, 《문명의 붕괴》 저자 “역사적 사례가 듬뿍 담긴 대단히 중요하고 통찰력 있는 책으로 포용적 경제제도를 뒷받침하는 포용적 정치제도가 번영을 다지는 열쇠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좋은 정권은 선순환을 거쳐 순항하는 반면 나쁜 정권은 여전히 악순환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는 여러 사례를 살펴본다. 절대 지나쳐서는 안 될 중대한 책이다.”_ 피터 다이아몬드, 2010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는 실로 방대한 작업이다. 이는 전방위적으로 역사를 통해 ‘왜 어떤 나라는 부유한데 다른 나라는 그렇지 못하는가’라는 전 세계가 당면한 질문에 대해 답한다.”_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 크리스티아 프리랜드Chrystia Freeland “명쾌하고 장황하며 매우 야심 차고, 결론적으로 희망적이다. 이 책은 걸작이다.”_ 〈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t〉 “경제학도나 정치과학도 들은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일반 독자들마저도 저자들의 해박한 지식에 놀랄 것이다.”_ 〈커커스 리뷰Kirkus Review〉 “해박하다. 열정적으로 주요 이론을 전개한다. 이런 책은 널리 읽혀야 한다.”_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 “이 책은 정치ㆍ경제의 번영 기원을 밝힌다. 방대하고 야심 찬 책.”_ 〈데일리The Daily〉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는 탁월한 학문이자 경제적 엄격성의 결정판이다.”_ 〈월 스트리트 저널The Wall Street Journal〉 “로마제국에서 현대 보츠와나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사람들이 국가의 부와 빈곤에 대한 사고 방식을 바꿀 것이다.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만큼 야심 차다.”_ 〈블룸버그 비즈니스 위크Bloomberg BusinessWeek〉
저자 : Acemoglu, Daron, , 출판사 : 시공사 , 입수일자 : 2024.11.25 ]]>
Acemoglu, Daron,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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