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 서비스 http://lib.jnue.kr/JNUE 전주교육대학교 도서관 : 최신소장자료 ko 2024-12-21T00:01:01+09:00 Copyright (c) 전주교육대학교 도서관 All right reserved <![CDATA["자유로운 정신의 공화국"과 병든 마음의 글쓰기 :18/19세기 독일 문학살롱과 낭만주의 여성작가들의 글쓰기에 관한 연구]]> 저자 : 최문규, , 출판사 : 연세대학교 출판문화원 , 입수일자 : 2024.11.26 ]]> 최문규, 2024-11-26 <![CDATA[(발견, 영감 그리고) 원의독백]]> 임승원 2024-12-09 <![CDATA[(빅데이터 시대, 성과를 이끌어 내는) 데이터 문해력 =Data literacy :그래프와 도표만 바라보는 당신에게]]> 데이터 문해력(literacy)_데이터를 읽고 해석해서 활용하는 능력분석보단 활용, 결과가 아닌 결론을,데이터의 가치와 쓸모를 넓히는 아주 쉬운 활용 안내서 “데이터를 활용해 성과를 내고 싶다고 생각해서, 인터넷이나 주변에서 손에 잡히는 데이터를 긁어모아 그래프나 표 등으로 가공한 다음, ‘이걸로 대체 뭘 설명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한참 있다 정신 차려 보면 몇 개의 곡선 그래프나 막대 그래프, 평균치 표 등만 나열되어 있다.” “도대체 이것으로 무슨 말을 해야 할까?” “더 좋은 방법이 없을까……? 16P 데이터가 여러분에게 직접적인 답을 주는 경우는 없습니다. 설령 아무리 고난도의 통계와 분석 방법을 구사하더라도 말입니다. 대신, ‘당신이 무엇을 알고 싶은지, 이를 알게 되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이를 위해서는 어떤 데이터(지표)가 필요한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26P 이러한 생각 없이 우연히 눈에 띈 데이터를 모아 그래프로 그려 봤자, 의미 있는 결론이 나오길 기대할 수 없습니다. 거기서 알게 되는 사항은 어쩌다 나온 사소한 발견일 뿐입니다. 그 안에는 어떠한 논리성도 객관성도 없다는 것을 이전에도 설명한 바 있습니다. 42P ‘데이터를 활용했지만, 정보가 효과적으로 도출되지 않는다’, ‘데이터 분석을 능숙하게 할 수가 없다’라는 고민도 그 원인은 분석 방법이나 통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대체로 앞선 예와 같이 불충분하고 부적절하게 문제를 정의했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한편, 이는 비단 데이터 활용이나 분석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일반적인 문제 해결이나 논리적 사고와 같이 데이터가 사용되지 않을 때에도 본질적으로 같습니다. 문제를 설정할 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항상 자신에게 되물었으면 합니다. 나는 문제를 명확하게 정의해 풀고 있는가? 55P 데이터를 활용해서 결과물을 만들 때, 자기 생각과 주관을 전하면 안 됩니다. 더욱 엄밀하고 객관적으로, 논리적인 주장을 전달해서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아무리 데이터 활용에 초보자일지라도 이 점은 절대 잊지 말아야 합니다. 88 당연한 말이지만, 결론을 심정적으로 정해놓고 데이터로 평가하려다 보면, 그 결론과 다른 결과가 나올 경우 결론 자체를 바꿔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만일 데이터를 결론에 억지로 짜 맞추게 되면 본말전도이기 때문에 더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89P 만일 여러분이 직접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실행에 옮기려고 할 때 어렵다 느껴지고 막혔다면, 다음과 같이 ‘단순하게’ 생각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제가 항상 강의할 때 전하는 말입니다. “당신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문제나 그 배경에 대해 전혀 모르는 제3자가 바로 앞에 있다고 상상하세요. 그 사람에게 당신이 다루는 문제를 데이터로 설명하려면 무슨 데이터를 어떻게 보여주면 좋을까요?” 129P 무엇이 원인인지 깊게 따져보는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라는 식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정된 자원과 시간 속에서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 낫다’는 수준으로 대책을 세운다면, 사실 안 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효과적일 것이라 예상되는 방법을 객관적으로 검토해보고, 이에 집중해서 비용 대비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38P 여기서 말하는 논리적 사고란, 개별 데이터와 분석에 대한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스토리를 탄탄히 구성하고 결론의 설득력을 높이기 위한 사고력과 구성력을 말합니다. 이를 제대로 갖추지 않으면 아무리 고품질의 데이터를 대량으로 수집하고 완벽한 방법론으로 분석했다 해도, 상대방을 설득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설득이 어려운 이유는 전체적으로 흐름과 논리성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169P 만약, 맞든 안 맞든 상관없으니 참신한 아이디어만 내면 된다는 생각이라면, 애당초 데이터는 필요 없습니다. 필자는 이런 상황의 작업자를 ‘방법맨’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세상 이곳저곳에는 '방법맨'투성이란 이야기를 하면 많은 분이 공감하십니다. 174P 결과와 결론에 이르는 과정은 본질적으로 같습니다. 결론이란 결과를 기반으로 도출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표현 방식은 다릅니다. 그리고 그 작은 차이가 상대방에게 전달되는 방식이나 이해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 차이를 이해하는 것 또한 데이터 문해력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195P 그 밖에도 인간이 정보를 수집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위험으로 ‘인지 편향’이라 불리는 몇 가지 선입견을 들 수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100%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이 불가능하며, 여러 가지 편향적인 경향이 존재합니다. 의도와는 관계없이, 자신에게 더 유리한 정보에 치우쳐 분석하거나, 더 유리하게 해석하여 결론을 내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아마 모든 사람이 경험했을 것입니다. 206P ‘무엇이 정답입니까?’라고 물으면 안 됩니다. 이 세상에서 정답이 한 가지뿐인 것은 학교에서 출제하는 시험 문제뿐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결론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스스로 정답을 만들어내고 이를 논한다’라는 자세를 흔들림 없이 유지하는 것 또한 데이터 문해력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208P ‘해야 한다’와 ‘안 해도 특별히 문제는 없다’라는 인식 간에는 압도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조직과 팀에서는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 ‘논리적으로 제안하고 문제 해결을 하는 것’ 중 어느 쪽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까? 사람은 나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지금 바로 ‘하지 않아도 특별히 문제가 없는 것’에 대한 우선순위는 필연적으로 낮아집니다. 번거로운 데이터 활용 추가 작업에 비한다면, ‘반드시 해야 할 일’, ‘친구와 노는 것’, ‘오늘 밤 한잔하러 가는 것’이 더 우선시될 것입니다. ‘데이터 활용은 중요하다’라고 말하면서, 실제로는 ‘안 해도 특별히 문제없는’ 상황인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도나 평가에 ‘데이터 활용’을 도입하고 업무 시스템으로 ‘반드시 해야 할 일’로 명시하고 있는 조직 또한 실제 존재합니다. 그런 조직은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233P ‘데이터를 활용한다’란, ‘잔재주’로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올바른 목적을 설정하고 그 목적에 따라 데이터를 활용해서, 적절히 제시한 결과를 결론으로까지 끌어낸다’는 본질적인 흐름을 중시하고, 과정 하나하나 신중히 밟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가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란 점을 이 책을 통해 느끼셨다면 바랄 나위 없겠습니다. 237P
저자 : 가시와기 요시키, , 출판사 : 프리렉 , 입수일자 : 2024.12.13 ]]>
가시와기 요시키, 2024-12-13
<![CDATA[(선생님이 들려주는)중국 속 우리 역사 이야기]]> 저자 : 김현진 , 출판사 : 푸른길 , 입수일자 : 2024.11.28 ]]> 김현진 2024-11-28 <![CDATA[(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1-2]]> 설민석, 2024-12-13 <![CDATA[(외워서 바로 써먹는) 단타 공식 :day trading :투자 수익 올려줄 지금 당장 사용 가능한 실전 테크닉]]> 이창원 2024-12-09 <![CDATA[(인간의 운명을 바꾸는) 아비투스의 힘 :주어진 환경에서 벗어나 최상층으로 올라간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가]]> Märtin, Doris, 2024-12-09 <![CDATA[(정본완역)소동파시집.5]]> 저자 : 소식, , 출판사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입수일자 : 2024.11.26 ]]> 소식, 2024-11-26 <![CDATA[(제주의 용암 숲) 곶자왈의 인문지리]]> 제주의 허파라고도 불리는 곶자왈은 다양한 식생과 경관적 가치뿐만 아니라 제주도민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생활상의 소중한 공간이었다. 이 책은 곶자왈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삶의 궤적을 좇아가는 타임머신과 같은 성격을 지닌다. 책은 크게 4부로 구성되었다. 1부 〈곶자왈의 이해〉에서는 곶자왈의 인식과 이용, 그리고 변천사를 훑어본다. 2부 〈곶자왈 내 다양한 자원 특성과 활용〉에서는 선흘곶자왈, 교래곶자왈, 청수-저지곶자왈 등의 생활문화자원을 살펴본다. 숯가마, 노루텅, 물텅, 머들, 궤, 돌담, 산전 등의 분포 양상과 특성을 다루면서 특히 집단적 생활문화자원에 주목한다. 또한 숯 생산활동과 관련한 문화자원과 마을공동목장을 통한 주민 생활상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3부 〈곶자왈의 경관과 학습〉에서는 곶자왈의 경관 특성과 가치를 탐색하면서, 이를 통한 학습자원을 발굴하고 그 활용반안 등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4부 〈결론〉에서는 곶자ㅇㅘ? 존재의 의미를 다시 환기하고 있다. 기존의 곶자왈 관련 책들이 자연지리적인 관점, 환경생태적 관점에서 곶자왈을 다루었다면, 이 책은 생업과 생활사 등의 공간으로서 곶자왈에 남아있는 생활문화자원을 살핌으로써 제주 사람들의 삶과 밀착해 있던 곶자왈의 모습을 그려내고 그 가치를 전하고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과거나 현재나 미래에도 곶자왈은 제주 섬의 자연을 구성하는 중요한 실체로 항시 존재하게 함으로써, 후세대들의 곶자왈 이용권을 박탈하지 않는 현세대의 성숙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가치 있고 진정성 있는 곶자왈의 이용을 바탕으로 우리가 진정 원하는 인간다운 삶을 어떻게 구현해 나가는 것이 올바른 길인지를 진중하게 생각해 볼 때라 여겨진다.”라고 전한다.
저자 : 정광중, , 출판사 : 한그루 , 입수일자 : 2024.12.09 ]]>
정광중, 2024-12-09
<![CDATA[(진짜 하루만에 이해하는) 제약·바이오 산업]]> 강하나 2024-12-09 <![CDATA[(창작자를 위한) 지브리 스토리텔링 :캐릭터부터 주제까지, 지브리로 배우는 마법 같은 이야기 쓰는 법]]> 이누해, 2024-12-09 <![CDATA[(처음부터 시작하는) 주식투자 단타전략 =Stock investment]]>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손실은 짧게, 수익은 크게 만드는 단타 전략 하락장에서도 억대 수익 내는 MZ세대 대왕개미의 노하우를 배워라! 2021년 코스피 상단 고점을 찍은 후 증시는 계속 흘러내려 2023년에도 어려운 장이 계속되었다. 2024년 주식시장의 상황도 쉽사리 예측하기 힘든 가운데, 다수의 투자자는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처럼 변동성이 심한 장세일수록 단기매매, 즉 단타 전략이 오히려 리스크를 줄이며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시드의 규모를 줄이고 시장의 흐름에 따라 자신의 투자 포지션의 방향을 빠르게 전환할 수 있어야 승리하는 장세가 온 것이다. 그러나 많은 투자자는 욕심과 페닉에 빠진 멘탈을 통제하기 어렵고, 단기 트레이딩을 어떻게 하는지조차 구체적 방법을 몰라 시장에 돈을 헌납하기 일쑤다. 유튜브에는 여러 단타기법이 혼재하고 있지만 정작 초심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단타매매를 하는지 제대로 알려주는 컨텐츠는 찾기 힘든 실정이다. 이 책은 단순히 차트만 보고 투자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종목 선정부터 1등주 공략의 이유, 매매 종목의 조건, 수급의 주체 파악, 호가창의 원리, 비중 관리 등 단기 트레이딩의 방법을 A부터 Z까지 상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입체적으로 담았다. 이뿐만 아니라 D-데이 장대양봉 공략법과 D+1, D+2까지 매매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따라서 단기로 수익을 내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이 책으로 트레이딩의 기본을 정확히 다져야 소중한 투자금을 잃지 않고 단단히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20대 중반의 나이로 수억 원의 수익을 실제로 인증한 MZ세대 최고의 트레이더다. 특히 이처럼 어려운 장에서도 견고하게 세운 단타매매 원칙을 따름으로써 그의 수익금이 지속하여 불어난 것에 주목해야 한다. 이 책에는 그가 확실히 터득하고 진짜 아는 내용만 진솔하게 담았다. 주식투자 초보를 포함하여 단타를 통해 수익을 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쉬워 보이지만 막상 하려면 너무나 어려운 단타매매, 누구에게 배울 것인가 기왕 단타에 도전할 것이라면 시장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한 사람에게 ‘제대로’ 배워라! 2022년 코스피 지수는 전년 고점 대비 최소 400포인트, 최대 1,000포인트까지 빠진 해였다. 2023년은 급락과 급등의 변동성을 보이며 2,500선에서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다. ‘학식먹는 대왕개미’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한 20세 중반의 홍인기 트레이더는 시장의 절규가 들려오는 상황 속에서도 KB증권 실전투자대회 1위 2회, 2위 2회 입상한 진정한 고수다. 그뿐만 아니라 2020년 한국투자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172%라는 경이로운 수익률로 1위를 차지한 인물이다. 대학교 투자동아리 출신 이력으로 2021년에는 카카오TV,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개미는 오늘도 뚠뚠〉 챕터 5에 출연하여 괄목할 만한 활약을 했다. 특히 5개 시즌 전 챕터 중 133% 수익률로 기록을 세웠으며 출연 연예인들의 투자 멘토로 활약하는 모습을 대중에게 공개했다. 2023년에는 직접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에서 투자법에 관하여 인사인트를 전달하면서도 동시에 단기 트레이딩으로 억대 수익을 내었다. 자신의 이력과 수익금으로 자신의 실력을 실제 증명한 것이다. 홍인기 저자는 이미 성공한 선배 트레이더 또는 전업투자자와 결이 조금 다르다. 그들보다 시드와 수익금의 크기는 상대적으로 적다고 할지라도 ‘확실하게 수익 내는’ 단타매매를 추구함으로써 돈을 잃을 위험을 상당하게 제거한 매매를 한다는 점이다. 즉, 단타를 배우는 사람의 관점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매매와 할 수 없는 매매’를 구분해야 하고, 확률적으로 안전하고 높은 성공률을 보이는 저자의 단타전략을 배울 필요성이 있다는 뜻이다. MZ세대 슈퍼개미인 홍인기 저자는 20대 중반에 불과하지만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주식투자를 시작해 2024년이 되면 15년차 투자자이다. 최근 S증권 인턴을 마친 후 K증권 인턴 입사를 앞두고 과감하게 전업투자자로 진로를 정했다. 취업보다 주식을 선택하여 부의 추월차선을 달리고 있다. 단타매매를 배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처럼 자신의 실력을 인증하고, 〈클래스101〉 누적 4천 명 수강생을 배출한 검증된 튜터에게 배우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15만 원으로 시작한 주식, 1억 원 벌었다가 깡통을 차고 다시 10억을 만들다 2023년 실제 계좌 전체 인증 《처음부터 시작하는 주식투자 단타전략》에는 저자의 실제 계좌를 실어 수익을 인증해 놓았다. 책 속에는 투자의 방법론을 설명하는 중간중간 실제 거래 내역도 캡쳐하여 자신의 기법과 논리를 증명한다. 특히 2023년 계좌 인증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지수의 오르내림이 심해 ‘곡소리’가 난다던 변동성 높은 장에서 플러스 수익을 인증했다. 어떤 장세이든 억대 수익을 보여준다는 점은 충분히 그의 매매법을 배워도 좋다는 시그널이 된다. 그의 단타매매 투자 스타일은 가급적 '위험'을 소거하여 '확실하게' 수익을 내는 전략이다. '단타'와 '안전'이라는 두 단어는 다소 상충된 의미를 지니고 있으나, 주식 단타 초보자들은 반드시 함께 가져가야할 중요한 키워드다. 수십 억원의 수익을 인증하는 단타 트레이더들이 있지만, 나의 실력으로 수익을 내지 못하고 크게 잃을 위험이 있는 매매법이라면 차라리 버리는 편이 낫다. 그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단타매매 전략이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수익을 낼 확실한 방법이다. 특히나 등락이 심한 장세에서 소위 '천상계' 단타 매매법을 따라하다 보면 계좌는 완전히 구멍이 나 망가져 깡통을 찰 수 있다. 가급적 안전을 추구하면서도 확실한 수익을 낼 수 있는 단타전략을 배운다면 어떤 시장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 분명하다.
저자 : 홍인기 , 출판사 : 길벗 , 입수일자 : 2024.11.26 ]]>
홍인기 2024-11-26
<![CDATA[(플라톤의) 카르미데스/크리티아스/서간집]]> 플라톤의 카르미데스/크리티아스/서간집》 편의 구성과 내용 이 책은 플라톤의 초기 대화편들 중 하나인 《카르미데스》 편, 후기 대화편에 속하는 《크리티아스》 편, 그리고 플라톤의 이름으로 전해온 서신 13편을 묶은 《서간집》을 한 권으로 엮은 것이다. 《카르미데스》 편은 ‘절제’ 또는 ‘건전한 마음 상태’가 무엇인지를 다룬 초기 대화편이다. 이 대화편은 “그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하고 묻는 여느 초기 대화편들처럼 그 의미 규정들의 시도들로 끝나지 않고, 앎 자체와 궁극적인 앎의 고찰에까지 논의가 확장된다. 그러나 앎의 앎, 모름의 앎이라는 것은 그 가능성도 유익함도 의심스럽다. ‘그것에 의해서 좋음과 나쁨을 알게’(174b) 하는 지혜라야 우리를 행복하게 그리고 훌륭하게 살게 하는 것이다. 훗날 《국가(정체)》 편에서 확인되는 궁극적 원리, ‘좋음 자체(to agathon auto)’의 모태를 여기서 접하게 된다. 대화편 《크리티아스》는 후기 대화편들 중의 하나로, 미완성으로 남은 것이다. 9천 년 전 지중해 바깥쪽 대양에 있었다는 이른바 ‘아틀란티스 섬’의 소멸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준다. 강력하고 번창했던 이 섬나라가 ‘옳지 못한 탐욕과 힘’으로 인해 ‘히브리스(hybris: 오만 방자함)’로 넘치게 되니, 제우스의 뜻에 따라 소멸되기 직전까지의 내용이다. 아테네의 영광스러운 행적과 강성했던 제국 페르시아의 ‘히브리스’에 대한 역사적 징벌의 교훈을 되새기게 하는 상징적인 이야기이면서, 더 나아가 제국화되어간 아테네의 ‘히브리스’에 대한 플라톤의 책망을 읽을 수 있다. 《서간집》은 플라톤의 이름으로 전하는 서신들 13편으로 구성된 묶음이다. 오늘날은 이것들 중에서 〈서한 7〉과 〈서한 8〉만을 플라톤의 진작들로 보고 있다. 둘 중에서도 〈서한 7〉은 나머지 서한들 전체보다도 그 분량이 더 많은 글로, 플라톤 자신의 자전적인 기록과 소회를 담고 있는 것이다. 한때 ‘철인 왕’의 이상을 꿈꾼 플라톤과 이에 적극적으로 동조한 디온, 그리고 그 구현의 당사자일 수도 있었던 시라쿠사이의 참주 디오니시오스와 얽힌 사연에다, 젊은 날 자신의 철학으로의 전향, 철학적 인식과 그 깊은 경지까지, 조심스럽고 자상한 이야기를 풀어 놓는 플라톤의 다각적인 면모를 접할 수 있는 귀중한 문헌이다. 〈서한 8〉도 플라톤이 디온의 친척들과 동지들에게 보낸 서신으로, 디온 암살 후 시켈리아에서 벌어진 수구세력과 개혁세력 간의 싸움을 두고 양측의 이해와 통합을 권고하는 조언을 담았다. 그 외 나머지 열한 편의 서신들도 플라톤 전집의 관례에 따라 모두 이 책에 함께 실었다. 각 편은 플라톤의 원전을 우리말로 번역하고 주석을 단 본문과 함께, 상세한 해제, 내용을 순서에 따라 요약·제시한 목차, 대화편의 대화자들에 대한 소개 등 역주자가 독자를 배려하여 집필한 자료들을 싣고 있으며, 책 뒤에는 참고 문헌과 색인을 수록하였다. 《플라톤의 카르미데스/크리티아스/서간집》 편 출간의 의의 이 책은 서광사에서 출간하는 박종현 교수의 열 권째 플라톤 역주서이다. 박종현 교수는 이번 역주서에서도 한국어 플라톤 역주서의 정본으로 삼을 수 있을 만한 책을 집필하는 데 힘썼다. 헬라스어 원문을 낱말 하나, 문장 하나마다 꼭 알맞은 우리말로 옮겨 그 의미가 명확하게 전해지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상세한 각주를 통해 플라톤이 사용한 핵심 용어들의 의미, 배경, 맥락을 설명하고 그 말이 플라톤의 다른 저술들에서와 그 앞뒤의 철학자들 및 다른 고전 등에서는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도 참조하도록 하였다. 이런 점들은 박종현 교수의 역주서들이 단순한 번역본을 넘어서는 학술적 가치를 지니게 하면서, 연구자들뿐 아니라 어떤 독자라도 플라톤의 철학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저자 : Platon, , 출판사 : 서광사 , 입수일자 : 2024.11.26 ]]>
Platon, 2024-11-26
<![CDATA[2025 트렌드 노트 :일상의 여가화, 여가의 레벨업]]> 신예은 2024-12-09 <![CDATA[21세기 문화적 경계를 넘어서:서양 작곡가들의 한국음악 수용]]> 저자 : 손민경 , 출판사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입수일자 : 2024.11.26 ]]> 손민경 2024-11-26 <![CDATA[Using language /Herbert H. Clark]]> Clark, Herbert H 2024-12-04 <![CDATA[『주역』과 『회남자』를 통한 의상론 :‘의상(意象)’, 본성에 깃든 ‘천리’]]> 저자 : 김현미 , 출판사 : 문사철 , 입수일자 : 2024.11.26 ]]> 김현미 2024-11-26 <![CDATA[가난한 찰리의 연감 :버크셔 해서웨이의 전설, 찰리 멍거의 모든 것]]> Munger, Charles T., 2024-11-25 <![CDATA[개신교 선교사와 한국종교의 만남 =Protestant missionaries' encounter with Korean religions]]> 저자 : 방원일 , 출판사 : 소명출판 , 입수일자 : 2024.11.26 ]]> 방원일 2024-11-26 <![CDATA[거래의 기술 :트럼프는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지금 세계는 ‘트럼프’라는 어렵고도 낯선 숙제를 풀어야 한다. 이 책은 ‘트럼프’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책이다! 가장 뜨겁지만 가장 미스터리한 인물, 도널드 트럼프 지금 한 인물이 전 지구를 들썩이고 있다.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어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일거수일투족이 논란의 중심에 선다. 리얼리티 프로그램 「어프렌티스」에서 “너는 해고야!(You’re fired!)”라는 말로 사람들을 휘어잡았던 도널드 트럼프, 그가 다시 돌아왔다. 그것도 업계나 리얼리티쇼가 아니라, 최강대국 미국 대권이라는 자리로. “무슬림 입국을 전면 통제하겠다.” “멕시코 이민자들이 못 넘어오게 국경에 장벽을 설치하겠다.” “중국이 미국을 성폭행하고 있다.” “나랏빚은 달러를 찍어 갚으면 된다.” “한국은 방위비를 100% 부담해야 한다.”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전면 재고하겠다.” 이런 폭탄발언을 한 뒤 “그건 단지 제안일 뿐이다”라고 쿨하게 뒤집는다. 어느 쪽이 진실인지는 누구도 모른다. 어쩌면 트럼프 자신마저 알까 싶을 정도다. 한편에서는 “막말”과 “무지”로 더 무지한 대중을 쥐락펴락 농락하는 “사기꾼”에 불과하다고 비판, 성토하는 목소리가 잇달아 터져 나온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미국 백인 사회의 현실을 정확히 대변하는 사람이자, 심지어 샌더스만큼이나 진보적이라는 평가가 이어진다. 이른바 ‘트럼프 현상’을 둘러싼 이 모든 논란의 와중에서도 한 가지만은 확실해 보인다. 그것은 바로, 지금 세계는 ‘트럼프’라는 이 어렵고도 낯선 숙제를 어떻게든 풀어야 하는 시점에 이르렀다는 사실이다. 여전히 부정적인 평가가 높은 듯하지만 큰 흐름은 그를 인정하는 쪽으로 서서히 기울고 있다는 점 또한 부인할 수 없다. 이제 중요한 것은 그를 알아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지지를 하든 반대를 하든 제대로 할 수 있을 테기 때문이다. 트럼프, 그는 과연 누구인가?트럼프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길, 『거래의 기술』 트럼프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길은 뜻밖에도 트럼프 스스로 이미 마련해놓았다. 바로 이 책 『거래의 기술』이다. 1987년 일종의 회고록으로 저널리스트 토니 슈워츠와 공저한 『거래의 기술』은 출간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32주간 '뉴욕 타임스' 논픽션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현재 이 책은 트럼프 신드롬에 힘입어 역주행을 거듭하며 다시금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거의 30여 년 전에 나온 책이 어째서 이처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일까?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은 『거래의 기술』이 트럼프를 이해할 수 있는 한 방법이라며 “이 책에는 그의 변칙적인 행동 뒤에 숨은 동기들이 나와 있다. 그는 이 책을 선거 전략의 청사진으로 사용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트럼프에 대해 대단히 비판적인 '뉴욕 타임스' 역시 “트럼프는 장관(spectacle)이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줄 수 있음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면서, 이것이야말로 “『거래의 기술』에 나오는 모든 교훈들 중 그의 운동 전략을 가장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주는 것일지 모른다”라고 평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트럼프는 『거래의 기술』이 지금까지 나온 경제경영서 중 가장 많이 팔렸다고 주장하면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책은 『성경』이며, 두 번째가 바로 『거래의 기술』이라고 공공연히 말하고 있다. 더 나아가 그의 아들은 “『거래의 기술』에 담긴 많은 원칙들이 선거운동에 활용되고 있다”고 증언한다. 이 책에는 트럼프가 어떻게 사업을 운영하고 삶을 꾸려가는지 그의 활동 내역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다. 그는 사람들을 만나고 가족,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며 자신의 반대자들과 싸우고 뉴욕 시의 스카이라인을 바꾼다. 하지만 이런 독불장군 같은 행보 뒤에는 그만의 숨은 원칙이 있다. 트럼프는 성공을 위한 11가지 지침을 만들어 행동한다. 그는 위대한 거래 규칙에서 일반적인 요소를 떼어버리고 신화를 깨버린다. 이 모든 것을 트럼프의 말을 통해 알 수 있다.트럼프 신화를 이끈 11가지 원칙 『거래의 기술』에서 우리는 피상적으로 알던 것과는 상당히 다른 트럼프를 만나게 된다. 이 책에서 발견하는 그는 막말을 일삼는 허세 가득한 사기꾼이 아니라, 대단히 치밀하고 집요한 협상가이자 말 그대로 ‘거래의 달인’이다. 옮긴이가 해제에서 밝혔듯이 “세상의 변화를 남보다 빨리 읽고, 성공을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 한마디로 강하고 빈틈없고 야비할 정도로 냉정한 사람”이다. 이 책 제2장에서는 그러한 그가 삶과 거래의 지침으로 삼는 11가지 원칙을 다음과 같이 제시해놓고 있다. “크게 생각하라.” “항상 최악의 경우를 예상하라.” “선택의 폭을 최대한 넓혀라.” “발로 뛰면서 시장을 조사하라.” “지렛대를 사용하라.” “입지보다 전략에 주력하라.” “언론을 이용하라.” “신념을 위해 저항하라.” “최고의 물건을 만들어라.” “희망은 크게, 비용은 적당히.” “사업을 재미있는 게임으로 만들어라.” 트럼프는 자신이 늘 남보다 크게 생각해왔음을 누누이 강조한다. 그가 그간 벌여온 사업은 가능한 한 대규모로,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최대한 화려하게 하는 것이었다. 그는 사람들이 장관에 압도당한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으며, 그런 점에서 “우리는 환상을 팔고 있다”라고 단언한다. “크게 생각하기 위한 기본 요소의 하나는 집중력이다. 이러한 능력은 꽤 성공한 기업가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다. 그들은 집중적이고 충동적이며 외곬으로 생각하며 때로는 거의 편집광적이다. 그러나 이 모든 특성은 그들의 사업으로 집중되고 있다.” 이 원칙은 트럼프의 최근 행보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그의 이른바 막말들은 예외 없이 “거대한” 사안과 관련된 것들이다. 물론 거대하기만 해서는 안 된다. 현실의 요구와 맞닿아 있어야만 한다. 어쩌면 트럼프는 오늘날 가장 큰, 즉 가장 민감하고 절실한 문제들만을 골라 의도적으로 크게 이슈화하고 있는 것일 수 있다. 그리고 여기에 사람들은 압도당하고 열광한다.세상은 그를 오판하고 있는지 모른다 그런데 트럼프는 자신이 “긍정적 사고의 힘을 믿는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오히려 부정적 사고의 능력을 믿고 있다”고 토로한다. 자신은 최악의 상황을 늘 염두에 두고 있으며 따라서 보수적이라는 것이다. 겉보기와는 다른 상당히 낯선 면모다. 실제로 그는 거래에서 항상 직접 현장을 조사하고 치밀한 준비를 한 뒤 참을성 있게 기다리다가 한순간 기회가 오면 먹잇감을 낚아챈다. 그리고 협상을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설득하는 반면, 포기해야 할 경우에는 아낌없이 패를 던진다. 그가 모든 것을 무턱대고 긍정하며 허황된 꿈을 좇는 도박꾼이 아니라, 철저한 계산과 준비 아래 꿈을 실현 가능한 것으로 만들어내는 뛰어난 전략가라는 사실이 잘 드러나는 대목이다. 또 한 가지 주목할 원칙은 ‘언론 이용’이다. “언론은 항상 좋은 기삿거리에 굶주려 있고, 소재가 좋을수록 대서특필하게 된다는 속성을 나는 경험을 통해 배웠다. 당신이 조금 색다르거나 용기가 뛰어나거나 무언가 대담하고 논쟁거리가 되는 일을 하면 신문은 당신의 기사를 쓰게 된다. 따라서 나는 일을 조금 색다르게 처리했으며, 논쟁이 빚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이 때문에 내가 관여한 거래는 다소 허황돼 보이기도 했다. 이런 성격 덕분에 나는 아주 젊어서부터 꽤 사업 수완을 보였다. 신문이 나를 주목하게 되어 내 기사를 쓰지 못해 안달을 하게 됐다.” 경쟁자가 자신이 언론에 불평등한 취급을 받고 있다고 불만을 표할 만큼 온 매체가 트럼프 기사로 도배되다시피 하는 실정을 보면, 트럼프의 이 전략은 제대로 먹혀든 것으로 보인다. 『거래의 기술』은 천재적인 사업가이자 거래의 달인인 저자의 전례 없는 성공 습관을 포착한 책이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이 책은 세상물정에 가장 해박한 경영학 서적이자, 성공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적나라한 인생학 서적이다. 그렇지만 이제 이 책은 미국 정계와 국제사회의 핵으로 떠오른 정치인 도널드 트럼프를 이해하기 위한 최적의 수단으로 더욱 가치 있다. 『거래의 기술』은 부정과 긍정을 넘어 ‘트럼프 신드롬’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열쇠를 우리에게 제공해줄 것이다.책속으로 추가 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물건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모른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프랭크 시나트라처럼 좋은 목소리를 가진 가수가 매일 그의 차고에서만 노래를 부른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얘기다. 남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동요를 일으키게 해야 한다. 홍보 책임자를 고용해 많은 돈을 주고 당신의 소유물을 팔리게 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는 있다. 그러나 그 방법은 시장조사를 위해 조사원을 고용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당신 스스로 활동하는 만큼의 효과는 절대로 얻을 수가 없다. 언론은 항상 좋은 기삿거리에 굶주려 있고, 소재가 좋을수록 대서특필하게 된다는 속성을 나는 경험을 통해 배웠다. 당신이 조금 색다르거나 용기가 뛰어나거나 무언가 대담하고 논쟁거리가 되는 일을 하면 신문은 당신의 기사를 쓰게 된다. 따라서 나는 일을 조금 색다르게 처리했으며, 논쟁이 빚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이 때문에 내가 관여한 거래는 다소 허황돼 보이기도 했다. 이런 성격 덕분에 나는 아주 젊어서부터 꽤 사업 수완을 보였다. 신문이 나를 주목하게 되어 내 기사를 쓰지 못해 안달을 하게 됐다. 언론이 항상 나를 좋아한다는 얘기는 아니다. 어떤 때는 긍정적인 기사를 쓰지만 어떤 경우에 헐뜯는 기사가 나올 때도 있다. 그러나 순전히 사업적인 관점에서 보면, 기사가 나가면 항상 손해보다는 이득이 많기 마련이다. 수치로 보아도 명백하다. 「뉴욕 타임스」에 1쪽짜리 전면광고를 하려면 4만 달러가 든다. 그래도 독자들은 광고 내용을 의심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뉴욕 타임스」가 내 사업에 관해 다소 호의적인 기사를 한 줄이라도 쓰면 돈 한 푼 들지 않았지만 그 효과는 4만 달러 이상 나타난다. 흥미로운 것은, 개인적으로 피해를 입게 되는 비판적인 기사일지라도 사업적인 측면에서는 크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다. _81~82쪽
저자 : 트럼프, 도널드 , 출판사 : 살림 , 입수일자 : 2024.11.28 ]]>
트럼프, 도널드 202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