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전주교육대학교 도서관] 인기대출도서 ]]> http://lib.jnue.kr/JNUE 전주교육대학교 도서관 : 인기대출도서 ko 2025-01-16T00:01:01+09:00 Copyright (c) 전주교육대학교 도서관 All right reserved <![CDATA[ [2025-01-16] 1순위 :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1-29 ]]> http://lib.jnue.kr/JNUE/Search/SearchReport.csp?FILENUM=141079 대출횟수 : 11 ]]> 2025-01-16T00:01:01+09:00 <![CDATA[ [2025-01-16] 2순위 : 세계문학전집 ]]> http://lib.jnue.kr/JNUE/Search/SearchReport.csp?FILENUM=77690 저자 : 오비디우스, , 출판사 :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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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6T00:01:01+09:00
<![CDATA[ [2025-01-16] 3순위 : (한국형)초등학교 생활지도와 상담 ]]> http://lib.jnue.kr/JNUE/Search/SearchReport.csp?FILENUM=101395 대출횟수 : 6 ]]> 2025-01-16T00:01:01+09:00 <![CDATA[ [2025-01-16] 4순위 : 버림 받은 황비 =Abandoned empress :정유나 장편소설 ]]> http://lib.jnue.kr/JNUE/Search/SearchReport.csp?FILENUM=135662 대출횟수 : 6 ]]> 2025-01-16T00:01:01+09:00 <![CDATA[ [2025-01-16] 5순위 : 소년이 온다 :한강 장편소설 ]]> http://lib.jnue.kr/JNUE/Search/SearchReport.csp?FILENUM=135389 대출횟수 : 5 ]]> 2025-01-16T00:01:01+09:00 <![CDATA[ [2025-01-16] 6순위 : 수학 4-1 : 교사용 지도서 : 초등학교 3~4학년군 수학 : 2015 개정 국정 초등학교 지도서 ]]> http://lib.jnue.kr/JNUE/Search/SearchReport.csp?FILENUM=138517 대출횟수 : 4 ]]> 2025-01-16T00:01:01+09:00 <![CDATA[ [2025-01-16] 7순위 : 곰탕.1-2 :김영탁 장편소설 ]]> http://lib.jnue.kr/JNUE/Search/SearchReport.csp?FILENUM=138875 대출횟수 : 4 ]]> 2025-01-16T00:01:01+09:00 <![CDATA[ [2025-01-16] 8순위 : 작별하지 않는다 :한강 장편소설 ]]> http://lib.jnue.kr/JNUE/Search/SearchReport.csp?FILENUM=147144 대출횟수 : 4 ]]> 2025-01-16T00:01:01+09:00 <![CDATA[ [2025-01-16] 9순위 :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장편소설 ]]> http://lib.jnue.kr/JNUE/Search/SearchReport.csp?FILENUM=149320 대출횟수 : 4 ]]> 2025-01-16T00:01:01+09:00 <![CDATA[ [2025-01-16] 10순위 : 흔들리지 않는 학급운영의 비밀 :학급긍정훈육법으로 운영하는 멍멍샘의 교실 ]]> http://lib.jnue.kr/JNUE/Search/SearchReport.csp?FILENUM=149925 대출횟수 : 4 ]]> 2025-01-16T00:01:01+09:00 <![CDATA[ [2025-01-16] 11순위 : 급류 :정대건 장편소설 ]]> http://lib.jnue.kr/JNUE/Search/SearchReport.csp?FILENUM=152572 ■헤어짐 이후의 나날 열여덟. 그들은 그날 그 밤의 사건을 덮어 둔 채, 가족의 손에 이끌려 작별하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한 번에 잃게 된 악몽 같은 순간을 매일 복기하며 서로 다른 성격으로, 다른 마음가짐으로 그날 이후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사랑하는 가족이 남긴 거대한 물음표를 지닌 채 사랑을 믿지 못하게 되거나, 혹은 더 이상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 수 없다는 생각에 죄책감을 품고 죄인처럼 살아가는 것이다. 스물하나.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이 우연히 재회했을 때, 도담과 해솔의 상처는 아직 아물지 못한 채다. 기적적으로 다시 만나 연인이 되지만 이들의 관계는 절뚝거리고 위태로워 보인다. 그들은 이 사랑이 죄책감 때문인지 진짜 사랑인지 혼란스러워하며, 지난 불행을 잊기 위해 이번에는 반드시 행복해져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고, 서로의 얼굴을 보면 진평에서의 그날이 떠올라 서로를 똑바로 보지 못한다. 소설은 같은 트라우마를 지닌 채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도담과 해솔이 같은 상처를 어떻게 다르게 지나가는지, 어떻게 다시 한 번 서로를 사랑으로 선택하는지를 그려낸다. 충격적이지만 보편적인 사랑이야기이자, 애틋한 사랑이야기인 동시에 낭만적이기만 하지는 않은 복잡하고 깊은 물 같은 이야기다. ■다시 손을 잡기까지 시간이 흐르며 그들이 마주하게 된 사랑과 진실들은 각기 다른 유속과 방향으로 흐르는 물처럼 한 가지가 아니지만, 각자의 물살에 따라 살아가던 도담과 해솔은 몇 번이고 서로를 향한 끌림, 애처로움과 죄의식, 그리고 사랑하는 마음을 느낀다. 사랑을 이루는 감정은 하나가 아니며, 그러므로 사랑의 성질 역시 다이아몬드처럼 순정한 한 가지가 아니라 시간의 흐름에 따른 여러 감정이 축적된 퇴적암에 가까울 것이다. 이처럼 『급류』는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는 일이 단 한 가지 모양이 아닐지 모른다고 이야기하는 소설이다. 사랑에 눈뜨고, 배신당하고, 사랑을 믿고, 믿지 않고, 사랑에 빠지기를 두려워하거나 혹은 그럼에도 다시 사랑을 해 보려는 이들이 이 소설에는 등장한다. 언제나 잔잔할 것만 같던 수면이 한순간 예상치 못한 깊이와 속도로 깊고 거세지는 물 같고, 따뜻하게 쬘 줄만 알았던 불꽃이 순식간에 다가가지 못할 정도로 뜨겁게 치솟는 불 같은 것. 그만큼 예상치 못한 사랑의 성질을 우리는 어느 정도까지 깊이 경험할 수 있을까? 용감하게 몸을 던져 깊은 물의 바닥까지, 뜨거운 불의 안쪽까지 들어갔다 나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는 사랑을 한 뼘 더 가늠해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저자 : 정대건, , 출판사 : 민음사
대출횟수 : 4 ]]>
2025-01-16T00:01:01+09:00
<![CDATA[ [2025-01-16] 12순위 : 주역내전 ]]> http://lib.jnue.kr/JNUE/Search/SearchReport.csp?FILENUM=133041 대출횟수 : 3 ]]> 2025-01-16T00:01:01+09:00 <![CDATA[ [2025-01-16] 13순위 : 언어의 온도 ]]> http://lib.jnue.kr/JNUE/Search/SearchReport.csp?FILENUM=136937 “말과 글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다” 섬세한 것은 대개 아름답다. 그리고 예민하다. 우리말이 대표적이다. 한글은 점 하나, 조사 하나로 문장의 결이 달라진다. 친구를 앞에 두고 “넌 얼굴도 예뻐” 하려다 실수로 “넌 얼굴만 예뻐”라고 말하는 순간, 서로 얼굴을 붉히게 된다. 말과 글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다. 따뜻함과 차가움의 정도가 저마다 다르다. 적당히 온기 있는 언어는 슬픔을 감싸 안아준다. 세상살이에 지칠 때 어떤 이는 친구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고민을 털어내고, 어떤 이는 책을 읽으며 작가가 건네는 문장에서 위안을 얻는다. 용광로처럼 뜨거운 언어에는 감정이 잔뜩 실리기 마련이다. 말하는 사람은 시원할지 몰라도 듣는 사람은 정서적 화상(火傷)을 입을 수 있다. 얼음장같이 차가운 표현도 위태롭기는 마찬가지. 상대의 마음을 돌려세우기는커녕 꽁꽁 얼어붙게 한다. 그렇다면 이 책을 집어 든 우리의 언어 온도는 몇 도쯤 될까? 무심결에 내뱉은 말 한마디 때문에 소중한 사람이 곁을 떠났다면 '말 온도'가 너무 뜨거웠던 게 아닐까. 한두 줄 문장 때문에 누군가 마음의 문을 닫았다면 '글 온도'가 너무 차갑기 때문인지도 모를 노릇이다. 어쩌면. 작가 이기주는 엿듣고 기록하는 일을 즐겨 하는 사람이다. 그는 버스나 지하철에 몸을 실으면 몹쓸 버릇이 발동한다고 고백한다. 귀를 쫑긋 세운 채 평범한 사람들의 대화에 귀를 기울인다. 그리고 꽤 의미 있는 문장이 귀로 스며들면 그것을 슬그머니 메모한다. 그들이 무심코 교환하는 말과 끄적이는 문장에 절절한 사연이 도사리고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언어의 온도』는 저자가 일상에서 발견한 의미 있는 말과 글, 단어의 어원과 유래, 그런 언어가 지닌 소중함과 절실함을 농밀하게 담아낸 책이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문장과 문장에 호흡을 불어넣으며 적당히 뜨거운 음식을 먹듯 찬찬히 곱씹어 읽다 보면, 각자의 ‘언어 온도’를 되짚어볼 수 있을지 모른다.
저자 : 이기주 , 출판사 : 말글터
대출횟수 : 3 ]]>
2025-01-16T00:01:01+09:00
<![CDATA[ [2025-01-16] 14순위 : 수학 3-1 : 교사용 지도서 : 초등학교 3~4학년군 수학 : 2015 개정 국정 초등학교 지도서 ]]> http://lib.jnue.kr/JNUE/Search/SearchReport.csp?FILENUM=138511 대출횟수 : 3 ]]> 2025-01-16T00:01:01+09:00 <![CDATA[ [2025-01-16] 15순위 : (초등학교) 수학 3-2 : 교사용 지도서 : 초등학교 3~4학년군 수학 : 2015 개정 국정 초등학교 지도서 ]]> http://lib.jnue.kr/JNUE/Search/SearchReport.csp?FILENUM=139735 대출횟수 : 3 ]]> 2025-01-16T00:01:01+09:00 <![CDATA[ [2025-01-16] 16순위 : 수학 4-2 : 교사용 지도서 : 초등학교 3~4학년군 수학 : 2015 개정 국정 초등학교 지도서 ]]> http://lib.jnue.kr/JNUE/Search/SearchReport.csp?FILENUM=139738 대출횟수 : 3 ]]> 2025-01-16T00:01:01+09:00 <![CDATA[ [2025-01-16] 17순위 : 사회 4-2 : 교사용 지도서 : 초등학교 3~4학년군 사회 : 2015 개정 국정 초등학교 지도서 ]]> http://lib.jnue.kr/JNUE/Search/SearchReport.csp?FILENUM=139749 대출횟수 : 3 ]]> 2025-01-16T00:01:01+09:00 <![CDATA[ [2025-01-16] 18순위 : 사회 3-2 : 교사용 지도서 : 초등학교 3~4학년군 사회 : 2015 개정 국정 초등학교 지도서 ]]> http://lib.jnue.kr/JNUE/Search/SearchReport.csp?FILENUM=139751 대출횟수 : 3 ]]> 2025-01-16T00:01:01+09:00 <![CDATA[ [2025-01-16] 19순위 : 과학 4-2 : 교사용 지도서 : 초등학교 3~4학년군 과학 : 2015 개정 국정 초등학교 지도서 ]]> http://lib.jnue.kr/JNUE/Search/SearchReport.csp?FILENUM=139757 대출횟수 : 3 ]]> 2025-01-16T00:01:01+09:00 <![CDATA[ [2025-01-16] 20순위 : 초등 학급운영 어떻게 할까? :초등참사랑 이영근 선생님의 행복한 교실 만들기 ]]> http://lib.jnue.kr/JNUE/Search/SearchReport.csp?FILENUM=140192 “아, 학교 가고 싶다!” 행복한 우리 반을 위한 초등 교실 학급운영 지침서 학생, 학부모, 선생님 모두 행복한 학급운영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 학교 가고 싶다!”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에 가는 학생들, ‘웃자, 웃자. 사랑하자, 사랑하자.’ 날마다 되새기는 선생님, 학급운영에 든든한 길동무가 되는 학부모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초등참사랑 이영근 선생님의 ‘참사랑땀’ 반 학급운영 사례는 행복한 교실을 꿈꾸는 많은 선생님들과 교육 관계자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학급운영에서 정말 먼저 생각해야 할 건 아이들이 즐겁고 재미있어서 학교에 오고 싶도록 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조금은 힘겹지만 땀 흘리는 즐거움과 무엇을 이루었을 때 얻을 수 있는 성취감이나 보람에서 오는 즐거움이라야 하고요. 여기 이영근 선생처럼 아이들과 함께 놀이하는 것처럼 즐겁고 재미나게 학급운영을 해 나가는 행복한 선생이 되길 바랍니다. _‘추천하는 글’에서, 이호철 · 학생, 학부모, 선생님 모두 행복한 교실 이야기 이 책은 학급운영 누리집 초등참사랑(chocham.com) 운영자인 이영근 선생님이 들려주는 초등 교실 이야기입니다. 1999년부터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겪은 실천 사례를 바탕으로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 모두 행복한 학급운영 방법을 여러 갈래로 이야기해 줍니다. 이영근 선생님은 ‘참, 사랑, 땀’ 가치를 기둥 삼아 글똥누기, 배움짝, 오늘의 사랑이, 학급 문집, 자연체험, 아띠, 아침햇살 같은 색다른 학급운영 방법론을 개척하고 실천해 왔습니다. 해마다 맡은 반을 ‘참사랑땅 반’이라 이름 붙이고, 스스로 삶을 가꾸는 학생들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계획하고 실천하고 반성해 온 과정을 이 책에 오롯이 녹여냈습니다. 선생님과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만들어 가는 교실 이야기는 ‘어떻게 해야 학생들과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까?’ 고민하는 많은 선생님과 교육 관계자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해 줄 것입니다.· 첫 만남부터 학년 말까지 ‘학급 한해살이’ 꾸리기 3월 첫 만남, 선생님들은 한 해 동안 삶을 가꾸어 갈 학생들을 만나는 날이 설레고 기쁘면서도 ‘어떤 옷을 입지?’ ‘무슨 말을 하지?’ 하는 것부터 고민이 많습니다. 이영근 선생님은 첫 만남을 앞두고 마음 가다듬기 산행을 하고, 거울을 보면서 웃는 얼굴을 연습하고, 새롭게 만나게 될 학생, 학부모에게 편지 쓰기를 합니다. 첫 만남 준비는 작은 시작일 뿐입니다. 하루, 일주일, 한 달 학급운영을 잘 꾸려야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과 보내는 하루 일과, 달마다 있는 계기수업을 비롯하여 배움짝과 함께하는 공부와 시험, 학급어린이회의와 토론이 있는 학급자치, 물건이 아닌 ‘칭찬’으로 하는 보상, 삶을 가꾸는 글쓰기, 아이들 편식을 잡아 주는 급식, 학년 말 학예회에 이르기까지 한 해 학급살이에서 중요한 학급운영 사례들이 다양하게 펼쳐집니다. · 우리 반 학급운영의 빛깔은 뭘까? 학급운영은 여러 빛깔을 지닌 아이들이 제 빛을 내면서 스스로 자랄 수 있는 자율성을 잘 살려야 합니다. 참사랑땀 반 학생들은 아침마다 노래와 글똥누기로 마음을 열고, 어려운 공부는 배움짝의 도움으로 조금씩 재미를 붙입니다. 생일 때면 선생님과 반 친구들 모두한테 진심 어린 축하를 받고, 주마다 하루는 반 학생 모두가 같은 빛깔 옷을 입거나 같은 활동을 하는 ‘아띠’를 합니다. 선생님과 옛이야기로 소통하고, 칭찬이불이나 오늘의 사랑이를 통해 작은 일에도 서로를 칭찬하며 함께 참 삶을 가꾸어 갑니다. 학생과 교사가 함께 행복해지는, 우리 반만의 빛깔이 살아 있는 학급운영 사례들을 여러 갈래로 만날 수 있습니다.· 놀이처럼 즐겁고 재미난 학교생활 참사랑땀 반 학생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에 가서 즐겁게 공부하고 신나게 놉니다. 점심때는 담임과 같이 밥을 먹는 ‘밥친구’ 노릇을 하고, 쉬는 시간이면 기타 동아리 친구들에게 기타를 배웁니다. 늑대와 양, 눈치 놀이처럼 다양한 교실 놀이를 하며 공부에 지친 몸과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습니다. 교실 바깥 활동도 즐겁긴 마찬가집니다. 비가 오면 운동장에서 마을 만들기 수업을 하고, 낙엽 쌓이는 가을이면 산들로 나가 자연 미술을 합니다. 수업하다가 자투리 시간이 나면 선생님을 따라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를 갑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할 것 없이 교실 바깥에서 신나게 자연 체험도 합니다. 특히 주에 한 번은 등교 시간 전에 선생님, 동무들과 함께 산에 오르는 ‘아침햇살’ 활동을 하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깁니다. 하루하루 즐겁고 재미나게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들 모습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습니다. · ‘글똥누기’와 ‘일기’로 삶을 가꾸는 아이들 이영근 선생님과 만난 학생들은 글똥누기와 일기로 삶을 가꾸어 갑니다. 학교에 가면 가장 먼저 ‘글똥누기’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글똥누기는 그날 아침에 든 생각을 수첩에 짧게 적는 활동입니다. 아침뿐만 아니라 시험, 체험학습처럼 여러 가지 활동을 할 때도 그때그때 글똥누기를 씁니다. 학생들은 글똥누기를 하면서 글쓰기가 버릇처럼 몸에 붙게 되고, 선생님은 글똥누기를 보면서 그날그날 학생들의 마음이나 몸 상태를 엿볼 수 있습니다. 집에서는 그날 하루를 돌아보는 일기를 날마다 씁니다. 학생들 일기에는 친구 관계는 물론이고 집에서 살아가는 모습까지 잘 드러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영근 선생님은 날마다 학생들 일기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학생들에게 일기 쓰기가 왜 필요하고,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도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들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쓴 글똥누기와 일기는 학급 문집에 담아서 수업 시간에 소중한 공부 자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 학급 문집, 어떻게 만들까? 학급 문집은 교사의 땀이 모인 결정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 삶을 북돋아 주는 일, 글 고르기와 편집, 제본, 돈 모으기 같은 일들을 위해 밤낮으로 몰두해야 합니다. 이영근 선생님은 2004년부터 학급 문집을 만들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노래문집, 시문집 들까지 더해 수십 권이 넘는 학급 문집을 엮어 왔습니다. 학급 문집을 만들기 전에 어떤 지도를 해야 하고, 학급 문집이 아이들에게 어떤 힘을 불어넣는지, 나아가 학급 문집을 수업과 그 밖에 활동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세세하게 살필 수 있습니다. · 배움짝과 칭찬으로 커 가는 학생들 이영근 선생님 반에는 학생들마다 잘하는 것을 서로 나누는 ‘배움짝’ 활동이 있습니다. 수학 배움짝을 비롯하여 사회, 미술, 기타(악기) 배움짝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려는 학급 문화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배움짝은 시험 때도 이어집니다. 시험 준비를 위한 배움짝을 만난 학생들은 시험공부도 놀이처럼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이영근 선생님은 잘하는 학생들을 북돋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못하는 학생들을 한 걸음 나아가게 돕는 것이 교육에서 더 가치 있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많은 학급에서 하고 있는 스티커 보상제도를 따로 하지 않습니다. 대신 말로 하는 칭찬을 많이 합니다. 이티(ET)칭찬, 칭찬 노래, 오늘의 사랑이, 나에게 하는 칭찬, 칭찬이불처럼 학생들끼리 서로 칭찬하고, 스스로 칭찬하는 시간도 두루 갖도록 합니다. 그러면서 학생들은 스스로를 사랑하고 친구를 고마워하는 마음이 저절로 일어나게 됩니다. ▶ 배움짝을 한 아이가 쓴 일기 오늘 수학 시업을 보았다. ○○는 20문제에서 12점을 맞았는데 나처럼 풀이 과정은 맞게 썼지만 답을 잘못 쓴 것도 있었다. 그래도 선생님께서 13점으로 해 주셔서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다. ○○가 틀린 문제에는 몇몇 문제가 실수로 틀린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가 틀린 문제를 설명해 주며, “시험에 이런 실수하면 틀리니까 꼼꼼하게 풀고, 다 푼 다음에는 꼼꼼하게 확인해야 돼.”라고 말해 주었다. -군포양정초등학교 5학년 3반 채수진. (본문 70쪽) ·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급운영 흔히 교사, 학생, 학부모를 교육의 세 주체라고 이야기합니다. 아이들 교육에 길동무라 할 수 있는 학부모와 만나는 일은 많은 교사들에게 고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책 마지막 장에서는 학부모 총회, 학부모 상담, 아버지 모임을 비롯한 학부모 모임 운영 방법을 조목조목 알려 줍니다. 또한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 대한 칭찬 문자 보내기, 수학여행 때 단체 카톡 보내기처럼 에스엔에스(SNS)로 학부모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도 들려줍니다. 학생들 알림장에 주마다 한 번씩 붙여서 보내는 ‘영근 선생 편지’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아울러 어버이날, 스승의 날에 학부모와 관계 맺는 방법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어버이날을 앞두고 학생들이 만드는 ‘효도 책’은 여러 학급에서 참고할 만한 방법입니다. ▶‘영근 선생 편지’에 남긴 학부모 답글 o 편지로 이야기 나누는 장이 있는 것이 아이들 생각과 이야기를 알 수 있어 아주 좋습니다. o 그동안 학교생활을 어떻게 지냈는지, 선생님과 교우 사이는 어떤지 알 수 없었는데 작은 배려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지속적으로 부탁합니다. o 친근한 편지 글로 인해 저의 마음도 따스함이 전해지는 듯하여 행복합니다. o 제가 직장맘이라 학교 일 있을 때 참석 못할 때도 있어 맘에 걸렸는데 왠지 선생님 말씀을 들으니 일 년이 든든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본문 264쪽)· 교사 성장을 위한 길 ‘교실 기록과 공부 모임’ 이영근 선생님은 ‘참사랑땀 삶 기록지’(아래부터 삶 기록지)에 학생들 모습 하나하나를 날마다 기록합니다. 글똥누기, 일기, 마주이야기, 상담 기록, 점심시간, 방과후 활동처럼 학생들이 학교에서 보내는 거의 모든 시간을 삶 기록지에 남기고 있습니다. 책 속에 담긴 ‘참사랑땀 삶 기록지’ 양식은 학급운영록 작성에 본보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학생들에게 일기 쓰기가 중요하듯이, 교사도 일기를 쓰면서 삶을 가꾸고 더 나아가 교사로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영근 선생님은 삶 기록지에서 글감을 찾아 교실 일기를 씁니다. 그렇게 쓴 일기는 학급 누리집에 올려 학생들과 나누고 있으며 교실 일기를 엮은 책 《참사랑땀으로 자라는 아이들》을 내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초등토론교육연구회’, ‘으뜸헤엄이’처럼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교사가 성장하는 방법도 함께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저자 : 이영근 , 출판사 : 보리
대출횟수 : 3 ]]>
2025-01-16T00:01:01+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