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전주교육대학교 도서관] 인기대출도서 ]]> http://lib.jnue.kr/JNUE 전주교육대학교 도서관 : 인기대출도서 ko 2024-12-31T00:01:01+09:00 Copyright (c) 전주교육대학교 도서관 All right reserved <![CDATA[ [2024-12-31] 1순위 :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1-29 ]]> http://lib.jnue.kr/JNUE/Search/SearchReport.csp?FILENUM=141079 대출횟수 : 31 ]]> 2024-12-31T00:01:01+09:00 <![CDATA[ [2024-12-31] 2순위 : (한국형)초등학교 생활지도와 상담 ]]> http://lib.jnue.kr/JNUE/Search/SearchReport.csp?FILENUM=101395 대출횟수 : 20 ]]> 2024-12-31T00:01:01+09:00 <![CDATA[ [2024-12-31] 3순위 : 세계문학전집 ]]> http://lib.jnue.kr/JNUE/Search/SearchReport.csp?FILENUM=77690 저자 : 오비디우스, , 출판사 : 민음사
대출횟수 : 6 ]]>
2024-12-31T00:01:01+09:00
<![CDATA[ [2024-12-31] 4순위 : 주역내전 ]]> http://lib.jnue.kr/JNUE/Search/SearchReport.csp?FILENUM=133041 대출횟수 : 6 ]]> 2024-12-31T00:01:01+09:00 <![CDATA[ [2024-12-31] 5순위 : 버림 받은 황비 =Abandoned empress :정유나 장편소설 ]]> http://lib.jnue.kr/JNUE/Search/SearchReport.csp?FILENUM=135662 대출횟수 : 6 ]]> 2024-12-31T00:01:01+09:00 <![CDATA[ [2024-12-31] 6순위 : 시경강설 ]]> http://lib.jnue.kr/JNUE/Search/SearchReport.csp?FILENUM=92994 고전읽기추진협의회 선정 문화부 추천 우수고전! 사서삼경강설 시리즈, 그 다섯번째 정전正典, “시경 강설” 성균관대학교는 민족대학 600년의 역사 속에서, 사서삼경의 정전을 유지하고 있다는 자부심 아래 이기동 교수(성균관대학교 유학과 교수)의 역해로 사서삼경강설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다. 현재 출간된 도서는 논어 강설, 맹자 강설, 대학·중용 강설, 주역 강설이다. 이번에 새로 출간된 시경 강설은 기원전 12세기경부터 시작되는 중국 서주西周에서부터 춘추 초기까지 불렸던 노래 가사의 모음집이다. 내용은 궁중의 향연이나 제례에서 불리던 노래 가사나 민간에서 불리던 민요의 가사로 국풍國風 160편?소아小雅 80편?대아大雅 31편?송頌 40편 합계 311편인데, 이 중에서 소아小雅 6편은 편명만 있고 가사가 없으므로 실제로는 305편이다. 국풍國風은 각국의 민요, 아雅는 조정의 음악, 송頌은 종묘 제사 때 연주하던 음악의 가사이다. 이 책은 시경 원문 한자에 한글 번역을 실었으며, 각 한자에 음을 표기해주어 한자 세대가 아닌 젊은 독자층도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 각 한자의 쓰임에 주석을 달아 일일이 설명했으며, 시 전체 내용에 대한 역자의 해설도 실었다. 이 책 한 권으로, 말로만 듣던 시경을 쉽게 음미할 수 있게 되었다. 이기동 교수는 머리말에 밝혔듯이, 시를 시로 번역하기 위해 스스로 시인이 되는 고단한 과정을 통해 이 책을 내놓았다. 시경을 번역하기 위해 스스로 시작詩作을 하고 시집까지 낸 그는 살아 있는 시경을 위한 ‘제사장’과도 같이 헌신적으로 매진하여 결실을 맺었다. 서양 사상과 철학과 유행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도 이처럼 고요히 하늘을 가르는 한 마리 고전의 새가 있음을 상기하게 하는 책이다.
저자 : 이기동 , 출판사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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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1T00:01:01+09:00
<![CDATA[ [2024-12-31] 7순위 : 소년이 온다 :한강 장편소설 ]]> http://lib.jnue.kr/JNUE/Search/SearchReport.csp?FILENUM=135389 책장을 덮어도 결코 잊을 수 없는 이야기 끝나지 않는 오월, 피지 못한 아이들의 영혼을 위한 간절한 노래 『소년이 온다』는 1980년 5월 18일부터 열흘간 있었던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의 상황과 그 이후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철저한 고증과 취재를 바탕으로 한강 특유의 정교하고도 밀도 있는 문장으로 그려낸다. 5·18 당시 중학교 3학년이던 소년 동호는 친구 정대의 죽음을 목격한 것을 계기로 도청 상무관에서 시신들을 관리하는 일을 돕게 된다. 매일같이 합동분향소가 있는 상무관으로 들어오는 시신들을 수습하면서 열다섯 어린 소년은 '어린 새' 한마리가 빠져나간 것 같은 주검들의 말 없는 혼을 위로하기 위해 초를 밝히고, ‘시취를 뿜어내는 것으로 또다른 시위를 하는 것 같은’ 시신들 사이에서 친구 정대의 처참한 죽음을 떠올리며 괴로워한다. 정대는 동호와 함께 시위대의 행진 도중 계엄군이 쏜 총에 맞아 쓰러져 죽게 되고, 중학교를 마치기 전에 공장에 들어와 자신의 꿈을 미루고 동생을 뒷바라지하던 정대의 누나 정미 역시 그 봄에 행방불명되면서 남매는 비극을 맞는다. 무자비한 국가의 폭력이 한순간에 무너뜨린 순박한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과 무고하게 죽은 어린 생명들에 대한 억울함과 안타까움이 정대의 절규하는 듯한 목소리로 대변된다. 5·18 당시, 인구 40만의 광주 시민들을 진압하기 위해 군인들이 지급받은 탄환은 80만발이었다고 전해진다. 이런 엄혹한 분위기 속에서도 국가의 부조리에 맞서도록 어린 그들까지 시위현장으로 이끌었던 강렬한 힘은 다만 ‘깨끗하고도 무서운 양심’ 하나였다. 그렇게 아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거대하고 숭고한 심장의 맥박’을 느끼며 수십만 시민들이 모여 만든 위대한 ‘양심의 혈관’을 함께 이루었던 것이다. 소설은 동호와 함께 상무관에서 일하던 형과 누나들이 겪은 5·18 전후의 삶의 모습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비극적인 단면들을 드러내 보인다. 살아 있다는 것이 오히려 치욕스러운 고통이 되거나 일상을 회복할 수 없는 무력감에 괴로워하는 이들의 모습은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현재진행형으로 이어지고 있다. 당시 수피아여고 3학년 시절에 5·18을 겪은 ‘김은숙’은 '전두환 타도'를 외치는 데모로 점철된 대학생활을 포기하고 작은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면서 담당 원고의 검열 문제로 서대문경찰서에 끌려가 ‘일곱대의 뺨’을 맞기도 한다. 봉제공장에서 일을 하면서 ‘고귀한 우리’ 자신을 지키기 위해 노조활동을 하다 쫓겨난 ‘임선주’는 이후 양장점에서 일을 하다가 상무관에 합류하게 되고, 경찰에 연행된 후 하혈이 멈추지 않는 끔찍한 고문을 당한다. 상무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대학생 ‘김진수’ 역시 연행된 이후 ‘모나미 볼펜’ 고문, 성기 고문 등을 받으며 끔찍한 수감생활을 했고, 출소 후 트라우마로 고통받다 결국 자살하고 만다. 소설은 이러한 국가의 무자비함을 핍진하게 그려내면서 ‘유전자에 새겨진 듯 동일한 잔인성’으로 과거뿐 아니라 지금까지도,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끊임없이 자행되고 있는 인간의 잔혹함과 악행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당신이 나를 밝은 쪽으로, 빛이 비치는 쪽으로, 꽃이 핀 쪽으로 끌고 가기를 바랍니다.“ 한강은 이 작품을 통해 열다섯살 소년 동호의 죽음을 중심으로 5·18 당시 숨죽이며 고통받았던 인물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하나하나 힘겹게 펼쳐 보이며 그들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그 시대를 증언하는 숙명과도 같은 소명을 다한다. ‘살아남았다’는 것이 오히려 치욕이 되는 사람들이 혼자서 힘겹게 견뎌내야 하는 매일을 되새기며, 그들의 아물지 않는 기억들을 함께 나눈다. 한강 작가는 “무덥고 습했던 여름 끝에 가로수 아래를 걷다가, 잘 마른 깨끗한 홑청 같은 바람이 얼굴과 팔에 감기는 감각에 놀라며 동호를 생각”한다. 따뜻했던 봄날의 오월을 지나 ‘그 여름을 건너가지 못한 동호, 이런 아침을 다시는 만나지 못하는 동호’를 떠올리며 작가는 우리가 ‘날마다 만나는 모든 이들이 인간이란 것을’ 되새기고, 인간으로서의 우리가 이들에게 어떠한 대답을 해줄 수 있는가를 간절한 목소리로 묻는다. 그리하여 이제는 더이상 억울한 영혼들이 없기를, 상처 입은 영혼들이 “밝은 쪽으로, 빛이 비치는 쪽으로, 꽃이 핀 쪽으로” 나아가 평온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5·18 희생자들의 ‘눈 덮인 무덤들’ 사이에서 못다 핀 소년 동호를 추모하기 위해 작가 한강이 마음을 다해 밝힌 작은 촛불들이 안타까운 세상에 온기를 더해줄 것이다.
저자 : 한강 , 출판사 :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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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1T00:01:01+09:00
<![CDATA[ [2024-12-31] 8순위 : 도덕 3 : 교사용지도서 : 초등학교 3~4학년군 도덕 : 2015 개정 국정 초등학교 지도서 ]]> http://lib.jnue.kr/JNUE/Search/SearchReport.csp?FILENUM=138515 대출횟수 : 5 ]]> 2024-12-31T00:01:01+09:00 <![CDATA[ [2024-12-31] 9순위 : 과학 6-1 :교사용 지도서 :초등학교 5~6학년군 과학:2015 개정 국정 초등학교 지도서 ]]> http://lib.jnue.kr/JNUE/Search/SearchReport.csp?FILENUM=140742 대출횟수 : 5 ]]> 2024-12-31T00:01:01+09:00 <![CDATA[ [2024-12-31] 10순위 :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 정은궐 장편소설 ]]> http://lib.jnue.kr/JNUE/Search/SearchReport.csp?FILENUM=102471 대출횟수 : 4 ]]> 2024-12-31T00:01:01+09:00 <![CDATA[ [2024-12-31] 11순위 : 교실 속 딜레마 상황 100問 101答.1-2 :초등 ]]> http://lib.jnue.kr/JNUE/Search/SearchReport.csp?FILENUM=111502 저자 : 우리교육 , 출판사 : 우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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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1T00:01:01+09:00
<![CDATA[ [2024-12-31] 12순위 : 초등 국어 수업의 이해와 실제 ]]> http://lib.jnue.kr/JNUE/Search/SearchReport.csp?FILENUM=132547 초등학교 국어 수업은 교육 대상의 생활과 학습에 밑바탕이 될 국어 기초 능력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따라서 지도내용과 언어를 다루는 방식 면에서 수학, 과학, 사회 및 제반 교과와 같을 수 없다. 또한 대상 아동의 언어적 경험이나 언어 관련 지식의 차이 때문에 중등에서 이뤄지는 국어 수업과는 더욱 더 같을 수 없다. 초등 국어 수업의 정체성이 반드시 확립되어야 할 이유이다. 이 책은 현장의 교사들이 초등 국어 수업의 현상과 실제를 더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나아가 실제 수업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고자 기획한 것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모두 초등학교에서 아동에서 국어를 가르친 경험이 있는 교사이면서, 대학원 과정을 통해 초등 국어교육 연구의 전문적 소양을 쌓아온 연구자이다. 이 책에는 이들이 그 동안 각자 쌓아 온 초등 국어 교육 영역 내에서의 전문성과 선행 연구의 성과들이 담겨 있다. 그리고 초등학교 국어수업에서 이루어지는 실제적 메카니즘을 염두에 두고 초등 수업이 가지는 특성을 밝히면서 그에 맞는 실제까지도 구현해보고자 하였다. 1부에서는 국어 수업이 가지는 인식의 변화와 함께, 실제 수업을 운영하고 계획하기 위한 설계 및 국어 교수·학습이 실천되는 교수적 지식을 설명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교사들이 수업의 전개 과정에서 염두에 두고 접근해야 할 내용들을 상세히 제시하여, 수업에 대한 초보적인 교사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수업의 계획이나 운영에 그치지 않고 수업의 관찰과 분석, 평가를 통해 교사 스스로 실제적인 과정들을 메타적으로 인식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2부에서는 초등 국어 수업의 영역별 원리를 다루었다. 1부에서 다룬 초등 국어 수업의 기본 내용을 토대로, 듣기·말하기, 읽기, 쓰기, 문학, 문법 등 국어교육의 각 영역에서 다룰 학습의 성격과 중요성 및 교수 체제와 내용을 탐구하여 학습의 과정과 원리로 구체화하였다. 또한, 그에 따른 국어과 교수 방법과 평가 등을 제시하여 기존에 각 영역 별로 논의되고 있는 교수·학습 담론들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안목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3부에서는 초등 국어 수업의 실제를 염두에 두고 집필하였다. 특히, 지속적으로 바뀌는 국어과 교육과정의 내용 중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좀 더 초등 국어 교육 현장에서 실제적인 지침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즉, 교육과정이 수시로 바뀌더라도 지속적으로 다뤄져온 내용을 중심으로 탐구하였다. 예컨대 공감적 대화하기, 어휘지도, 표준발음지도, 중심생각 찾기, 추론하기, 동시 및 동화 감상하기, 비유적 표현 활용하기, 글의 짜임에 따라 요약하기, 토론하기 등 초등학교 국어 수업에서 꼭 다루어져야 할 항존적 핵심 요소들을 선정한 후, 이들 각각의 주제별 주요 개념과 전략적 내용들을 토대로 교과서에서의 구현 양상이나 수업에서의 실천 방법들을 구체화하려고 노력하였다. 아울러 각 학년 수준과 상황에 맞는 평가 방안도 모색하였다.
저자 : 신헌재 , 출판사 : 박이정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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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1T00:01:01+09:00
<![CDATA[ [2024-12-31] 13순위 : 수학 3-1 : 교사용 지도서 : 초등학교 3~4학년군 수학 : 2015 개정 국정 초등학교 지도서 ]]> http://lib.jnue.kr/JNUE/Search/SearchReport.csp?FILENUM=138511 대출횟수 : 4 ]]> 2024-12-31T00:01:01+09:00 <![CDATA[ [2024-12-31] 14순위 : 수학 4-1 : 교사용 지도서 : 초등학교 3~4학년군 수학 : 2015 개정 국정 초등학교 지도서 ]]> http://lib.jnue.kr/JNUE/Search/SearchReport.csp?FILENUM=138517 대출횟수 : 4 ]]> 2024-12-31T00:01:01+09:00 <![CDATA[ [2024-12-31] 15순위 : 초등수학교과교육론 ]]> http://lib.jnue.kr/JNUE/Search/SearchReport.csp?FILENUM=138548 저자 : 고은성 , 출판사 : 東明社
대출횟수 : 4 ]]>
2024-12-31T00:01:01+09:00
<![CDATA[ [2024-12-31] 16순위 : 수학 4-2 : 교사용 지도서 : 초등학교 3~4학년군 수학 : 2015 개정 국정 초등학교 지도서 ]]> http://lib.jnue.kr/JNUE/Search/SearchReport.csp?FILENUM=139738 대출횟수 : 4 ]]> 2024-12-31T00:01:01+09:00 <![CDATA[ [2024-12-31] 17순위 : 초등 학급운영 어떻게 할까? :초등참사랑 이영근 선생님의 행복한 교실 만들기 ]]> http://lib.jnue.kr/JNUE/Search/SearchReport.csp?FILENUM=140192 “아, 학교 가고 싶다!” 행복한 우리 반을 위한 초등 교실 학급운영 지침서 학생, 학부모, 선생님 모두 행복한 학급운영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 학교 가고 싶다!”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에 가는 학생들, ‘웃자, 웃자. 사랑하자, 사랑하자.’ 날마다 되새기는 선생님, 학급운영에 든든한 길동무가 되는 학부모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초등참사랑 이영근 선생님의 ‘참사랑땀’ 반 학급운영 사례는 행복한 교실을 꿈꾸는 많은 선생님들과 교육 관계자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학급운영에서 정말 먼저 생각해야 할 건 아이들이 즐겁고 재미있어서 학교에 오고 싶도록 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조금은 힘겹지만 땀 흘리는 즐거움과 무엇을 이루었을 때 얻을 수 있는 성취감이나 보람에서 오는 즐거움이라야 하고요. 여기 이영근 선생처럼 아이들과 함께 놀이하는 것처럼 즐겁고 재미나게 학급운영을 해 나가는 행복한 선생이 되길 바랍니다. _‘추천하는 글’에서, 이호철 · 학생, 학부모, 선생님 모두 행복한 교실 이야기 이 책은 학급운영 누리집 초등참사랑(chocham.com) 운영자인 이영근 선생님이 들려주는 초등 교실 이야기입니다. 1999년부터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겪은 실천 사례를 바탕으로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 모두 행복한 학급운영 방법을 여러 갈래로 이야기해 줍니다. 이영근 선생님은 ‘참, 사랑, 땀’ 가치를 기둥 삼아 글똥누기, 배움짝, 오늘의 사랑이, 학급 문집, 자연체험, 아띠, 아침햇살 같은 색다른 학급운영 방법론을 개척하고 실천해 왔습니다. 해마다 맡은 반을 ‘참사랑땅 반’이라 이름 붙이고, 스스로 삶을 가꾸는 학생들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계획하고 실천하고 반성해 온 과정을 이 책에 오롯이 녹여냈습니다. 선생님과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만들어 가는 교실 이야기는 ‘어떻게 해야 학생들과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까?’ 고민하는 많은 선생님과 교육 관계자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해 줄 것입니다.· 첫 만남부터 학년 말까지 ‘학급 한해살이’ 꾸리기 3월 첫 만남, 선생님들은 한 해 동안 삶을 가꾸어 갈 학생들을 만나는 날이 설레고 기쁘면서도 ‘어떤 옷을 입지?’ ‘무슨 말을 하지?’ 하는 것부터 고민이 많습니다. 이영근 선생님은 첫 만남을 앞두고 마음 가다듬기 산행을 하고, 거울을 보면서 웃는 얼굴을 연습하고, 새롭게 만나게 될 학생, 학부모에게 편지 쓰기를 합니다. 첫 만남 준비는 작은 시작일 뿐입니다. 하루, 일주일, 한 달 학급운영을 잘 꾸려야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과 보내는 하루 일과, 달마다 있는 계기수업을 비롯하여 배움짝과 함께하는 공부와 시험, 학급어린이회의와 토론이 있는 학급자치, 물건이 아닌 ‘칭찬’으로 하는 보상, 삶을 가꾸는 글쓰기, 아이들 편식을 잡아 주는 급식, 학년 말 학예회에 이르기까지 한 해 학급살이에서 중요한 학급운영 사례들이 다양하게 펼쳐집니다. · 우리 반 학급운영의 빛깔은 뭘까? 학급운영은 여러 빛깔을 지닌 아이들이 제 빛을 내면서 스스로 자랄 수 있는 자율성을 잘 살려야 합니다. 참사랑땀 반 학생들은 아침마다 노래와 글똥누기로 마음을 열고, 어려운 공부는 배움짝의 도움으로 조금씩 재미를 붙입니다. 생일 때면 선생님과 반 친구들 모두한테 진심 어린 축하를 받고, 주마다 하루는 반 학생 모두가 같은 빛깔 옷을 입거나 같은 활동을 하는 ‘아띠’를 합니다. 선생님과 옛이야기로 소통하고, 칭찬이불이나 오늘의 사랑이를 통해 작은 일에도 서로를 칭찬하며 함께 참 삶을 가꾸어 갑니다. 학생과 교사가 함께 행복해지는, 우리 반만의 빛깔이 살아 있는 학급운영 사례들을 여러 갈래로 만날 수 있습니다.· 놀이처럼 즐겁고 재미난 학교생활 참사랑땀 반 학생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에 가서 즐겁게 공부하고 신나게 놉니다. 점심때는 담임과 같이 밥을 먹는 ‘밥친구’ 노릇을 하고, 쉬는 시간이면 기타 동아리 친구들에게 기타를 배웁니다. 늑대와 양, 눈치 놀이처럼 다양한 교실 놀이를 하며 공부에 지친 몸과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습니다. 교실 바깥 활동도 즐겁긴 마찬가집니다. 비가 오면 운동장에서 마을 만들기 수업을 하고, 낙엽 쌓이는 가을이면 산들로 나가 자연 미술을 합니다. 수업하다가 자투리 시간이 나면 선생님을 따라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를 갑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할 것 없이 교실 바깥에서 신나게 자연 체험도 합니다. 특히 주에 한 번은 등교 시간 전에 선생님, 동무들과 함께 산에 오르는 ‘아침햇살’ 활동을 하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깁니다. 하루하루 즐겁고 재미나게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들 모습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습니다. · ‘글똥누기’와 ‘일기’로 삶을 가꾸는 아이들 이영근 선생님과 만난 학생들은 글똥누기와 일기로 삶을 가꾸어 갑니다. 학교에 가면 가장 먼저 ‘글똥누기’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글똥누기는 그날 아침에 든 생각을 수첩에 짧게 적는 활동입니다. 아침뿐만 아니라 시험, 체험학습처럼 여러 가지 활동을 할 때도 그때그때 글똥누기를 씁니다. 학생들은 글똥누기를 하면서 글쓰기가 버릇처럼 몸에 붙게 되고, 선생님은 글똥누기를 보면서 그날그날 학생들의 마음이나 몸 상태를 엿볼 수 있습니다. 집에서는 그날 하루를 돌아보는 일기를 날마다 씁니다. 학생들 일기에는 친구 관계는 물론이고 집에서 살아가는 모습까지 잘 드러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영근 선생님은 날마다 학생들 일기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학생들에게 일기 쓰기가 왜 필요하고,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도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들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쓴 글똥누기와 일기는 학급 문집에 담아서 수업 시간에 소중한 공부 자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 학급 문집, 어떻게 만들까? 학급 문집은 교사의 땀이 모인 결정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 삶을 북돋아 주는 일, 글 고르기와 편집, 제본, 돈 모으기 같은 일들을 위해 밤낮으로 몰두해야 합니다. 이영근 선생님은 2004년부터 학급 문집을 만들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노래문집, 시문집 들까지 더해 수십 권이 넘는 학급 문집을 엮어 왔습니다. 학급 문집을 만들기 전에 어떤 지도를 해야 하고, 학급 문집이 아이들에게 어떤 힘을 불어넣는지, 나아가 학급 문집을 수업과 그 밖에 활동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세세하게 살필 수 있습니다. · 배움짝과 칭찬으로 커 가는 학생들 이영근 선생님 반에는 학생들마다 잘하는 것을 서로 나누는 ‘배움짝’ 활동이 있습니다. 수학 배움짝을 비롯하여 사회, 미술, 기타(악기) 배움짝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려는 학급 문화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배움짝은 시험 때도 이어집니다. 시험 준비를 위한 배움짝을 만난 학생들은 시험공부도 놀이처럼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이영근 선생님은 잘하는 학생들을 북돋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못하는 학생들을 한 걸음 나아가게 돕는 것이 교육에서 더 가치 있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많은 학급에서 하고 있는 스티커 보상제도를 따로 하지 않습니다. 대신 말로 하는 칭찬을 많이 합니다. 이티(ET)칭찬, 칭찬 노래, 오늘의 사랑이, 나에게 하는 칭찬, 칭찬이불처럼 학생들끼리 서로 칭찬하고, 스스로 칭찬하는 시간도 두루 갖도록 합니다. 그러면서 학생들은 스스로를 사랑하고 친구를 고마워하는 마음이 저절로 일어나게 됩니다. ▶ 배움짝을 한 아이가 쓴 일기 오늘 수학 시업을 보았다. ○○는 20문제에서 12점을 맞았는데 나처럼 풀이 과정은 맞게 썼지만 답을 잘못 쓴 것도 있었다. 그래도 선생님께서 13점으로 해 주셔서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다. ○○가 틀린 문제에는 몇몇 문제가 실수로 틀린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가 틀린 문제를 설명해 주며, “시험에 이런 실수하면 틀리니까 꼼꼼하게 풀고, 다 푼 다음에는 꼼꼼하게 확인해야 돼.”라고 말해 주었다. -군포양정초등학교 5학년 3반 채수진. (본문 70쪽) ·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급운영 흔히 교사, 학생, 학부모를 교육의 세 주체라고 이야기합니다. 아이들 교육에 길동무라 할 수 있는 학부모와 만나는 일은 많은 교사들에게 고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책 마지막 장에서는 학부모 총회, 학부모 상담, 아버지 모임을 비롯한 학부모 모임 운영 방법을 조목조목 알려 줍니다. 또한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 대한 칭찬 문자 보내기, 수학여행 때 단체 카톡 보내기처럼 에스엔에스(SNS)로 학부모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도 들려줍니다. 학생들 알림장에 주마다 한 번씩 붙여서 보내는 ‘영근 선생 편지’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아울러 어버이날, 스승의 날에 학부모와 관계 맺는 방법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어버이날을 앞두고 학생들이 만드는 ‘효도 책’은 여러 학급에서 참고할 만한 방법입니다. ▶‘영근 선생 편지’에 남긴 학부모 답글 o 편지로 이야기 나누는 장이 있는 것이 아이들 생각과 이야기를 알 수 있어 아주 좋습니다. o 그동안 학교생활을 어떻게 지냈는지, 선생님과 교우 사이는 어떤지 알 수 없었는데 작은 배려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지속적으로 부탁합니다. o 친근한 편지 글로 인해 저의 마음도 따스함이 전해지는 듯하여 행복합니다. o 제가 직장맘이라 학교 일 있을 때 참석 못할 때도 있어 맘에 걸렸는데 왠지 선생님 말씀을 들으니 일 년이 든든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본문 264쪽)· 교사 성장을 위한 길 ‘교실 기록과 공부 모임’ 이영근 선생님은 ‘참사랑땀 삶 기록지’(아래부터 삶 기록지)에 학생들 모습 하나하나를 날마다 기록합니다. 글똥누기, 일기, 마주이야기, 상담 기록, 점심시간, 방과후 활동처럼 학생들이 학교에서 보내는 거의 모든 시간을 삶 기록지에 남기고 있습니다. 책 속에 담긴 ‘참사랑땀 삶 기록지’ 양식은 학급운영록 작성에 본보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학생들에게 일기 쓰기가 중요하듯이, 교사도 일기를 쓰면서 삶을 가꾸고 더 나아가 교사로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영근 선생님은 삶 기록지에서 글감을 찾아 교실 일기를 씁니다. 그렇게 쓴 일기는 학급 누리집에 올려 학생들과 나누고 있으며 교실 일기를 엮은 책 《참사랑땀으로 자라는 아이들》을 내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초등토론교육연구회’, ‘으뜸헤엄이’처럼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교사가 성장하는 방법도 함께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저자 : 이영근 , 출판사 :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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